▣ 환난날에 사는 길. (습2:1-3) 아무 일이 없을 때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기도하는 사람이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환난 날이 닥칠 때에는 믿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명백히 들어나게 된다.
환난 속에 들어갔을 때 여호와를 찾고 기도하는 것은 늦은 것이기에 환난 날이 닥쳐오기 전에 기도해 놓아야 한다.
환난은 세계적인 환난도 있고 민족적인 환난도 있고 지역적인 환난도 있고 교회적인 환난도 있고 가정적인 환난도 있고 개인적인 환난도 있다.
1) 모이기를 힘쓸 때다. (습2:1)오늘날의 교회는 모이기를 힘쓰지 않고 있는데 스바냐선지는 환난 날이 오기 전에 사는 길로 가기 위해서는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사2:2-3, 미4:1-2)
사람들은 교회가 크고 사람이 많이 모이고 유명한 곳, 가까운 곳으로 모이려고 하지만 그런 것의 기준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사2:2-3, 미4:1-2)이사야선지와 미가선지는 말일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모여든다고 하였다.
사무엘시대에 블레셋이라고 하는 이방 나라가 전쟁을 하려고 할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부 사무엘을 모시고 미스바라고 하는 곳에 모이기를 힘썼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사무엘에게 말하기를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여 자신들을 구원하여 달라고 했고 사무엘이 제단을 쌓고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며 부르짖으니 블레셋이 쳐들어 올 때에 우뢰소리가 발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하지 못하고 모두 물러갔다.
민족의 환난이 닥쳐왔을 때 그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부르짖으니 여호와께서 한번에 해결해 주셨다.
(행2:1-4)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이 오백여 형제였지만 마가 다락방에서 백이십 명만이 남아 전혀 기도에 힘쓰니 열흘 째 되는 날 성령이 임재 하셨다.
그 중에 베드로는 성령을 받고 나서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한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는 역사를 일으켰다.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의 목적을 다 덮어두고 순수한 목적으로 말씀이 있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여호와가 거기 계시다고 하는 것이니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모여서 여호와를 부르고 기도하며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어야 한다.
성령의 은혜가 흐르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슥13:1, 슥14:8)
은혜는 은혜가 내리는 곳에 가야만 받을 수 있는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다.
세상은 자신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과 가까이 하지만 우리는 말씀이 있고 은혜가 있는 사람과 가까이 해야 한다.
(암4:7-8)추수하기 석 달 전 마지막 때가 되면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여기서 말하는 성읍은 교회를 비는 성령의 은혜를 뜻한 것으로서 자신이 성령의 은혜가 내리는 곳에 가 있어야지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 곳에 가있다면 이는 자신의 영을 더욱 망가트리는 행위다.
성령의 은혜는 영의 생수로서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성령의 은혜를 성령의 생수로 마시면 그 영혼이 만족하여 지고 부족함이 없어진다.
하나님의 보호가 있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사8:8,사31: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보호하여 주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임마누엘 날개 아래에 지켜주실 때에 가장 안전하고 가장 평안하다.
부르짖는 기도가 있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쓸 때다. (사26:16-17, 사19:19-20, 계12:1-2)
교회나 가정이나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도가 있어야 하는데 사람을 가까이 할 때에도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 영적으로 좋은 동지를 만나야 한다.
말씀과 은혜가 있는 사람이라야 기도가 되며 기도는 영의 호흡이다.
기도가 안 되는 교회라면 말씀과 은혜가 없는 것이다
(사26:16-17)부르짖는 기도는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다.
(사19:19-20)어떠한 압박과 고난이 있을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여호와께서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계12:1-2)부르짖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여호와의 규례를 지킬 때다. (겔11:19-20, 겔36:26-27)에스겔선지는 규례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니 우리는 새 영과 새 마음을 매일 구하고 매일 받아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 바뀌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기에 자신의 마음이 나쁜 쪽이 아니라 계속해서 좋은 쪽으로 바뀌도록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계18장과 같이 귀신의 영이 득세하는 시대에 귀신의 영이 자신에게 들어오지 않도록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야 한다.
새 영이란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하였던 하나님의 영을 말한 것이고
새 마음이란 예수님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여호와의 규례란 주일을 거룩히 지켜라, 십일조를 바로 드려라, 사사로운 말을 하지 마라 등 무엇은 하고 무엇은 하지 않아야 할지를 정하여 놓은 것으로 이러한 것들은 자신의 의지로 지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에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 여호와의 규례를 바로 지켜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는 결정적인 순간에 말씀이 떠오르는 것이다.
3) 여호와를 찾을 때다. (사55:6, 암5:4-6, 렘29:12-13)(사55:6)이사야선지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고 하였고
(암5:4-6)아모스선지는 눈에 보이는 것을 찾지 말고 여호와를 찾으라고 하였고
(렘29:12-13)예레미야선지는 여호와를 간절히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고 하였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물질을 찾지만 환난 날에 사는 길은 여호와를 찾아야 하는데 여호와는 말씀 속에서 찾아야 한다.
말씀 속에서 여호와의 뜻을 찾고 여호와의 예정과 모략, 섭리, 계획 등을 찾고 아는 것이 여호와를 찾는 것이다.
말씀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은 말씀이 나오지만 좋지 않은 것이 가득 차 있는 사람에게서는 좋지 않은 것이 나온다.
(습1:18)은과 금이 환난과 재앙의 날에 건져주지 못한다.
4) 공의를 구할 때다. (암5:14-15, 미6:6-8)공의란 곧은 것, 즉 말씀이다.
(합1:2-4)하박국선지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므로 공의가 굽게 행한다고 하였다.
(암5:14-15)아모스선지는 살기 위하여 악을 구하지 말고 선을 구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구하라고 하였다.
(미6:6-8)사람은 하나님 앞에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가려고 하지만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5) 겸손을 구할 때다. (사57:15, 약4:6, 미6:8)(사57:15)이사야선지는 겸손한 자의 영과 마음을 소성케 하여 주신다고 했다.
(약4:6)야고보사도도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미6:8)미가선지는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도덕적인 겸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다.
겸손이 그 사람의 마음을 살리고 영을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교만은 심판받을 교만이다.
결론 : (사33:16)예수님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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