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11/13 금요 철야 설교 ▣ 예언의 말씀 따라 미래를 향해 가는 종. (계1:1-3)

▣ 예언의 말씀 따라 미래를 향해 가는 종. (계1:1-3)

    누구든 미래를 향하 가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가만히 있다 하여도 미래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로 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한데 사람 따라 가서도 안 되고, 물질 따라 가서도 안 되고, 환경 따라 가서도 안 되는데 미래를 향해서 떠내려가듯 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사람 따라, 물질 따라, 환경 따라 미래를 향해 떠내려가듯 가는 사람은 좋은 미래를 만날 수 없고 슬픈 미래, 시험을 만나는 미래, 하나님의 역사와 상관이 없는 미래를 만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복음 안에 있다고 하여서 예언의 말씀 따라 간다고 장담해서는 안 되고 자신의 환경에 밀려서 다른 것에 밀려서 간다면 이는 정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떠내려가듯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니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이제는 기준을 잡고 정도로 가야 한다.


1)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미래를 향해 가는 종. (마6:10, 사55:10-11)
    하나님의 뜻을 알기는 하여도 머리로만 알고 사람의 뜻을 따라 간다면 이는 사람 따라 떠내려가는 종인 것이다.
    많은 교회와 종들이 사람의 뜻을 따라 가므로 진리가 있는지 생명이 있는지 하나님의 뜻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쏠리는 것이다.

    사람의 뜻을 따라 간다면 이는 자신의 목적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으로 떠내려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이며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예언의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갈 때에 자신의 미래와 일치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예정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룰 종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셔서 미래를 향해 함께 가게 하시는 것이다.
    일치한 마음을 주실 때 한 사람이 부족하여 넘어져도 양쪽에서 일으켜 주므로 일어서게 되고 또한 일어난 사람이 다른 사람이 넘어질 때 붙잡아 주므로 일으켜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함께 가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다시 하늘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같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종들마다 형통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적을 위하여 아주 작은 실 한줄 같은 자신의 힘을 합할 때 그 힘들이 모여 밧줄 같은 힘이 되어 무엇이라도 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가는 길이라야 그 길에 기쁨도 있고 소망도 있고 기적도 있고 보람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일치한 마음을 받아 미래를 향해 가는 종에게는 사43:3-4절같이 생명을 보장해 주시고 건강도 보장해 주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미래를 향해 가는 종. (계1:1, 암3:7, 계10:7)
    과거에 하나님이 비밀을 알려주신 종들에게는 그 종들의 시대에 하나님이 알려주신 일들을 시행하셨으니 노아에게 홍수의 비밀을 알려주시고 방주를 만드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오랜 세월이 걸려도 결국 홍수의 심판이 오는 그날까지도 사고가 나서 죽거나 노아 후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노아 당대에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시대의 비밀을 알려주셨다면 우리가 스스로 흘러 떠내려가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시대에 보여주신 대로 이루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것인데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목적은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한 것이다.


    말세의 비밀을 보이실 종들에게는 렘33:2-3절같이 계속해서 부르짖게 하시니 이는 간절한 기도를 하게 하시는 역사다.
    하나님의 비밀을 계속해서 알려주셔서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미래를 향해 가는 종이라야 그 종의 미래가 보장되고 복이 되고 형통하고 아름답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미래는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가는 종이라면 미래에 대한 소망을 마음껏 가질 수 있다.


3) 하나님의 모략 속에 미래를 향해 가는 종. (사11:2, 사46:10-11)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뜻이 있는 종들에게 하나님의 모략을 걸어 주셨으니

    모략에는 하나님의 모략, 사단의 모략, 사람의 모략 세 가지가 있다.
    하나님의 모략은 하나님의 일을 잘 하게 하시는 모략이니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략이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잘하게 된다.
    사단의 모략은 넘어지게 하는 모략이며
    사람의 모략은 망하게 하는 모략이다.

    사단의 모략에 걸리면 넘어져서 떠내려가게 되고
    사람의 모략에 걸리면 망해서 떠내려가게 되니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모략에 걸려서 붙들려야 한다.
    하나님의 모략이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지 않고는 못 베기도록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다.


    다림줄을 바로 붙잡고 떠내려가지 않아야 하는데 자신의 의지나 자신의 상관없이 휩쓸려 가서는 안된다.
    히2:1절같이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미래에 될 일의 말씀들을 들었는데 그 모든 들은 것을 더욱 간절히 삼가하여 들은 말씀이 흘러 떠내려갈까 조심하고 자신의 삶 자체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하나님의 인도 속에 미래를 향해 가는 종. (계14:4)
    창12:1-4절에 하나님의 인도 속에 본토와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하시면서 칠십오세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백 살에 이삭을 낳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인도에는 고난은 있어도 반드시 약속대로 이루신다.

    또한 믿음의 조상을 만든다고 말씀하신 대로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셨고 마1:1절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하시며 믿음의 조상으로 첫 머리에 등장하게 하셨다.

    아브라함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야곱을 인도하셨고
    야곱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요셉을 인도하셨고
    요셉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모세를 인도하셨고
    모세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즉,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도하시는 역사를 주신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본문과 같이 십사만 사천을 인도하신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고 한 것은 십사만 사천을 말한 것인데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후에 돌아올 사람들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인도 속에 미래를 향해 나아갔던 종들에게 기적과 역사를 주셨으니 앞으로 하나님의 인도 속에 나올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에게도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있게 하신다.


5)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수를 채우며 미래를 행하 가는 종. (겔9:3-4, 계7:1-4)
    유다 지파 일만 이천으로부터 시작하여 열두 지파의 수,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의 수를 채워가며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

    사도요한은 동방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나온다고 하였다.


결론 : 미래를 향해 가는 종 형통하고 평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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