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가 정신을 차릴 때다. (벧전4:7-8) 사19:1-4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주의 강림이 가까울 때에는 세상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져서 우상을 섬기고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어본다고 하였다.
이러한 때에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다.
정신 차린 사람은 성경을 봐도 달라지고 기도를 해도 달라지고 사는 길이 열리게 된다.
살전5:23절에서 말씀한 것같이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졌는데 혼은 우리의 정신이다.
정신을 차리는 것은 혼이 깨어나는 것이다.
정신 차려서 믿음가지고 정신 차려서 기도하고 정신 차려서 예배드리고 정신 차려서 준비해야 하는데 다가오는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믿음으로 살아야 할 사람이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면 정신을 차려야 하고,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고 안일해져 있을 때 정신을 차려야 하고, 미래를 알아야 할 사람이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있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1) 예언이 성취됨을 바라보고 정신을 차릴 때다. (암3:7, 계10:7)성경에는 예언이 있는데 예언은 미래를 예언해 놓은 말씀으로서
이는 사람이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이나 사도요한에게 여호와의 신을 주어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해 놓은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과거를 기록해 놓은 된 일의 말씀이 있고 미래를 기록해 놓은 될 일의 말씀이 있다.
과거를 알고 싶다면 된 일의 말씀을 읽고 들으면 되고
미래를 알고 싶다면 될 일의 말씀을 읽고 들으면 되는 것이다.
예언의 성취라고 하는 것은 미래를 말해놓은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암3:7절에 아모스 선지자는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였고
계10:7절에 사도요한은 보여주신 대로 이루신다고 하였다.
즉, 예언을 보여주시고 예언해 놓은 것이 현실화 된다는 것이다.
사7:14절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말씀이
마1장에서 베들레헴에 예수님이 태어나심으로 이루어진 것과 같다.
우리는 예언을 알아야 그 예언이 현실로 성취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며 이런 사람이 정신을 차린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정신을 차리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예언을 모른다면 그 예언이 성취되는 것도 모른다.
사191-4절같이 주의 강림이 가까울 때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져 신접한 자와 요술객 등에게 물어보게 될 때에
사19:5-10절같이 바닷물이 없어지고 강이 줄어들고 강들에서 악취가 나고 어부들은 탄식하며 품꾼들이 마음에 근심하게 된다고 하였다.
즉, 예언이 성취될 때가 되고 주의 재림이 가까우면 강이 줄어들고 환경이 오염되고 곡식이 안 되고 고기가 잡히지 않고 실업대란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에 예언해 놓은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이러한 현실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고 정신을 차리라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먼저 주의 종이 정신을 차려야 하고 가정에서는 먼저 가장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하나님이 먼저는 말씀으로 정신을 차리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매로 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병을 주시고 국가적으로는 전쟁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로 하실 때에 정신을 차린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요, 매로 치실 때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이는 무지한 사람이다.
매로 맞고 정신을 차리면 그 후유증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매를 드시기 전에 정신을 차리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민족의 환난을 내다보고 정신을 차릴 때다. (마24:6-8, 욜2:20)마24:6-8절에 예수님은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되는데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전쟁이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되나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셨다.
같은 민족이 같은 민족을 같은 나라가 같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민족의 환난이 일어날 때가 되면 먼저 이러한 난리의 소문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민족의 환난이 일어날 때가 되면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되는데 이것이 재난의 끝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였다.
욜2:20절에 요엘 선지자는 이러한 민족의 전쟁은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북편의 군대가 내려오다가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빠져 죽게 된다고 하였다.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른다고 하였으니 이러한 일은 하절기에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미5:2-4절같이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의 복음이 창대해져서 땅 끝에 이르면
미5:5-9절같이 그 땅 끝에 있는 나라의 북편의 군대가 궁들을 밟으러 내려온다고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에 궁이 한 개가 아닌 두개 이상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북방의 세력이 우리 지경에 들어와서 그 지경을 밟는 민족의 환난이 있다 하여도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 그가 우리의 평강이 되어 주신다.
민족의 환난이 있을 때에 크게 쓰임을 받을 종에게는 이슬과 단비를 부어주셔서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을 만들어 주셔서 이런 종이 손을 들면 북방의 대적이 무너지게 된다고 하였다.
사7:17-20, 사8:5-8절에 이사야 선지자도 민족의 환난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였다.
3) 주의 재림이 가까움을 바라보고 정신을 차릴 때다. (약5:7-11)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고 하였다.
약5:7-11절에 야고보 사도는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길이 참으며 마음을 굳게 하고 원망하지 말고 욥같은 인내를 가지고 참고 견디고 기다리라고 하였다.
주의 재림이 우리 시대에 있다면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시대에는 주의 재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일과 태만에 빠지는 것이다.
4) 사명자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할 때다. (벧전4:7, 약5:16-18)기도하는 사람은 회개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감사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을 고백한다.
벧전4:7절에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고
약5:16-18절에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결론 : 미래를 내다보고 정신을 차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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