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9/3 금요 철야 설교 ▣ 기름등불 준비한 종의 역사. (마25:1-13)

▣ 기름등불 준비한 종의 역사. (마25:1-13)

    마25장에서는 기름등불을 준비했느냐 준비하지 못했느냐가 가장 우선적인 관건인데 기름등불 준비한 종에게는 여러 가지 역사가 있게 된다.



1) 기름을 준비한 종. (마25:4)

    마25:4절에서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고 하였다.

    기름 : 행9:15(사명 있는 종)
    바울이 다메섹 도성으로 가기 전에 예수님을 만나고 기도 중에 있을 때에 아나니아에게 예수님이 나타나 사울을 만나 기도해 주라고 하셨다.
    그 때에 예수님이 행9:15절의 말씀을 하셨는데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하셨으니 그릇이라고 한 것은 사명있는 종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마25장에서 말한 그릇은 주의 재림에 관한 말씀에 있는 그릇이니 이는 말세에 사명이 있는 종이다.


    기름을 담았다 : 시23:5(머리에 기름부음 받았다.)
    시23:5절에서 다윗이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았으니 기름은 심령이 아닌 머리에 받는 기름 같은 성령이다.

    요일2:20, 27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된다.
    다윗은 목동으로 학문적인 지식을 쌓을 시간이 없었지만 기름부음을 받으므로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최고의 지도자의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에게 기름부음을 주시면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을 부어 모든 것을 알게 하신다.

    슥4:12-14 주 앞에 모셔서는 그 날까지 영원히 변함없도록 금기름을 부어주신다.
    사도요한은 요한1서를 통해서 말씀을 깨닫는 은혜를 말했다면
    스가랴 선지자는 주 앞에 모셔서는 그 날까지 신앙에 변함이 없을 것을 말하였다.

    합3:13 기름받은 자는 어떤 악한 사람의 피해도 받지 않게 하신다.
    사61:1 기름부음 받은 종은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게 된다.
    계6:5-6 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에게는 경제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계11:3-4 감람나무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은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게 하신다.

    여기서 말하는 기름부음은 은혜시대의 종에게 부어주시는 은혜가 아니라 말세에 사명이 있는 종들에게 부어주시는 은혜로서 이는 주의 재림을 맞이할 사람이다.
    마25장에서도 기름등불이 준비되면 신랑을 영접하고 기름등불을 준비하지 못하면 신랑을 영접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있어도 사상이 바르지 못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은 주일을 지키지 않고 예배를 소홀히 하고,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세상 것을 끊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머리를 개조시켜 주시는 것이다.



2) 등불을 준비한 종. (마25:1)

    초림의 주가 오실 때에도 등불이 있었는데 요5:35절에 예수님보다 육개월 먼저 오셔서 회개를 외쳤던 세례요한이다.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도 등불이 있다.
    벧후1:16-19절에 베드로가 주의 강림에 관하여는 공교히 만든 얘기가 아니라 마17장 변화산에서 친히 본 자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계1:1-3절에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하였으니 여기서 말하는 등불과 같은 더 확실한 예언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인 것이다.

    기름과 같은 성령과 등불과 같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3) 불의 역사가 있는 종. (욜2:29-30, 계11:3-6)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종에게는 불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불의 사자라고 한다.

    욜2:29-30절에서 말한 불의 역사는
    계11:3-6절에 인 맞은 종들이 다시예언할 때에 행하는 불의 역사다.



4) 빛의 역사가 있는 종.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면 불의 역사와 함께 빛의 역사가 동시에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빛의 아들이라고 한다.

    사60:1-3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신다.
    사2:5 야곱족속은 여호와의 빛 가운데 행하게 하신다.
    미7:7-8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어 주신다.
    살전5:1-6 빛의 아들이 되게 하신다.



5) 깨어있는 종. (마25:13)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였다 할지라도 졸며 자고 있다면 불의 역사나 빛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으니 우리가 깨어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영적으로 졸며 자고 있다는 것은 영적인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져있는 것인데
    이제는 여호와께서 졸며 자고 있는 종을 깨우신다.

    슥4:1절에 자는 사람을 깨우듯 깨워주셔서
    마25:5-6절에 졸며 자는 사람을 깨우도록 외치게 하신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어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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