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시는 하나님. (계22:6)
요한계시록에서는 된 일의 말씀이 아닌 될 일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님은 네 번씩이나 요한계시록이 될 일의 말씀임을 기록하게 하셨다.
이는 요한계시록이 역사적인 사실이도 아니며 영적이나 상징도 아닌 미래에 될 일이기 때문이다.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 (계1:1)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신다고 하였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은 계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다 증거"한 말씀인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를 초림의 주와 재림의 주로 증거하므로 다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때 계1:3절같이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은 복 있는 자가 되지만 반대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모르고 산다면 계8:13절같이 화받을 자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복"이 있다 함은
계9:4절같이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는 복이며
계11:12절같이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 복이며
계19:14-15절같이 하늘의 군대가 되어 산자의 심판을 돕게 되는 복이며
계20:4-6절같이 천년왕국에 들어가 왕권의 축복을 받는 것이며
계21:24절같이 무궁천국까지 들어가는 복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이란 앞으로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으로 이루어지는 미래다.
2) 장차 될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 (계1:19)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될 일은 모두 앞으로 이루어질 일이지만
계1:1절에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신다는 것은 계1:2절을 말씀한 것이고
계1:19절에서 장차 될 일을 보이신다고 하신 것은 계1:20절을 말씀한 것이다.
계1:20절에서는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을 말씀하고 있다.
별의 비밀은
계8:10-12절같이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이 쑥물로 사람을 죽이고
계9:1-2절같이 땅에 떨어진 별이 연기로 사람을 죽이고
유1:13절같이 유리하는 별이 거품으로 사람을 죽여도
계1:20, 사41:10, 단12:3절같이 주의 손에 붙들린 별이 나와서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된다는 것이다.
촛대의 비밀은
계12:1-6절같이 신령한 영적 교회와
계17:1-3절같이 음녀교회가 나온다는 비밀이다.
3) 마땅히 될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 (계4:1)
계4:1절에 하늘에 문이 열리면서 사도요한에게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셨는데 이는 될 일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역사는 보좌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이 벽옥과 녹보석과 홍보석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으로 보여주신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요 보좌에 무지개가 둘린 것은 보좌로부터 언약대로, 예언대로 이루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또한 계4:5절에 일곱영을 보이신 것은 일곱 영의 역사로 이루시는 역사를 보이신 것이고
24장로는 성도의 편에서 일하며 네 생물은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것을 보이셨다.
4)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 (계22:6)
계22:6절같이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는 것은
계22:10절같이 때가 되었으므로 봉함해 두었던 예언의 말씀을 개봉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예언의 말씀을 개봉하시는 때가 되면 계22:11절같이 갈라놓으시는 역사가 있게 되는데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가 갈라지고 더러운 자와 거룩한 자가 갈라져서 이때에 불의한 자, 더러운 자로 확정되어 버리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되므로 가장 조심하며 회개해야 하는 때다.
그러므로 계22:14절같이 두루마기를 빠는 자로 복 있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바로 서야 함을 말씀한 것이다.
계22:18-19절같이 결코 속히 될 일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는 화를 받게 된다.
계22:20절같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고백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