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한 종을 위한 여호와의 생각. (렘29;10-13) 본문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직후에 그 시대의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통하여 그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편지로 보낸 내용이다.
1) 선한 말씀을 너희에게 실행되게 하신다. (10)예레미야 선지자는 29장에서 포로로 잡혀간 히브리민족에게 금방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곳에서 집도 짓고 아내가 없는 자는 아내도 얻으라는 등의 말씀을 하며 여호와의 생각과 위로를 전하였다.
또한 70년 기한이 차면 여호와의 선한 말씀이 실행되어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는 소망의 말씀을 주셨다
합2:1-3절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며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면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할 것이라고 하였다.
사55:6-11절에 이사야 선지자도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그 뜻을 이루며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2)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는 생각이다. (11)렘29:11절에서 여호와는 히브리민족에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있다고 재앙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며 여호와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려는 생각이라고 하셨다.
사33:6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계1:5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면 우리 마음에 평안, 가정의 평안, 교회의 평안, 있는 곳, 가는 곳에 평안을 주신다.
3) 장래에 소망을 주시려는 생각이다. (11)포로에게 낙심과 좌절만 있을 뿐인데 여호와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히브리민족에게 현재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장래에 소망을 주시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이것이 사람의 말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4) 부르짖고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생각이다. (12)눅18:1-8절에 낙망치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은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며 오래 참지않으신다고 하였다.
5)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신다는 생각이다. (13)주후95년경 밧모섬에서 사도요한이 주님을 찾고 찾을 때 주의 날에 주님이 사도요한을 만나주셨고 사도요한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가 여호와를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시고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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