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4강] 5/18 "순교자들의 호소 기도"(계6:9-11, 12-17) 

요한계시록 강해 34강

▣ 요한계시록 제 6장 - 말세의 징조와 순교자들의 호소

◎ 순교자들의 호소기도 계6:9~11

○ 9절

‧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

‧ 하나님의 말씀 고전15:3~4 - 된 일의 말씀

‧ 저희의 가진 증거 :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증거

‧ 위의 것으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순교자의 영혼들이다.

‧ 계6:1~8같이 사대병마가 등장하여 각자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 순교자의 영혼들이 하나님 보좌 앞에 모여서 기도 모임을 가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 사대병마가 활동하는 때가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는 때다.

‧ 다섯째 인을 떼면서 일어나는 광경을 사도요한이 보면서 기록한 것이다.

‧ 유일하게 사도요한만 이 광경을 목격한 것이다.

‧ 이 성경구절을 모르면 순교자들의 기도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다.

‧ 계20:4 -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

‧ 계20:4~6같이 순교자들은 인 맞은 종과 함께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되고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면 왕과 제사장이 된다.

‧ 이 모임에는 늙어 죽은 사람, 병들어 죽은 사람, 사고로 죽은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 오직 순교한 사람들만 이 기도모임에 들어간다.

○ 10절

‧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 순교자들의 기도내용

•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 큰 소리 :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하기에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이다.

‧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

=> 산 자의 심판 계19:17~18, 계19:21

‧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소서 : 피 값을 갚아 달라

=> 욜3:21 - 피 흘림당한 대로 갚아주신다.

=> 계19:2 - 큰 음녀를 심판하는 것이 순교자들의 피 값을 갚는 것이다.

‧ 큰 음녀의 정체 계17:1~3

‧ 음녀의 심판 계17:15~16 -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한다.

‧ 계17:1~3을 보면,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나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때가 되면, 그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한다는 것이다.

‧ 순교자들은 이들을 심판하여 자신들의 피를 갚아달라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 영혼들이기에 잠도 자지 않고 먹지도 않기에 쉬지 않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 계6장의 기도가 계19장에서 응답되면서 음녀는 망하게 되는 것이다.

○ 11절

‧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 10절과 같이 기도하니 흰 두루마기를 주셨다.

‧ 흰 두루마기 계22:14 - 두루마기를 빠는 자

‧ 계6:11은 흰 두루마기 : 빨 필요가 없다.

‧ 계22:14 -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는다.

=> 두루마기를 희게 되도록 빨아야 한다.

‧ 순교자들에게는 빨 필요가 없는 흰 두루마기를 주셨다.

=> 계22:14과 연결하면, 순교자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은 것이다.

‧ 생명나무 계22:1~2

‧ 성에 들어갈 권세 계21:1~2 - 새 예루살렘 성

‧ 계20:4~6에서는 심판하는 권세와 천년동안 왕과 제사장이 되는 축복을 주셨고

‧ 천년왕국이 끝나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권세를 주신다.

‧ 흰 두루마기는 이러한 축복을 보장한다는 것에 대한 증표와 같다.

‧ 이것을 진리로 생각하면, 계19:6~8의 세마포 예복과 같은 뜻을 가진다.

=>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성도들의 옳은 행실

‧ 인 맞은 종이 신부의 자격을 받는다면, 순교자도 동등한 자격을 갖는다는 것을 계20:4~6에서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 아직 잠시 동안 쉬되

‧ 정한 때가 조금 남았다.

‧ 잠시 동안 : 기간

•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 동무 : 순교자의 동무가 될 사람들

‧ 종들 계1:1 -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들

=> 계7:1~4 -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 형제들 계1:9 -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 대상을 예시한 것이다.

•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 자기처럼 : 순교자처럼

‧ 죽임을 받아 : 순교를 당한다.

=>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은 순교자들이 아닌 살아있는 자들로 계11:7~10에서 순교를 당하게 된다.

‧ 순교자들이 인 맞은 종의 수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말씀을 통해서 순교자들이 인 맞은 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계11:7~10에서 순교하는 자들은 계11:3~6같이 다시 예언하던 종들이다.

•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그 수 : 예정된 수

‧ 죽임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차기까지 순교자들은 호소기도를 계속하라는 말씀이다.

=> 순교자들의 호소기도는 하나님이 예정하신 종들의 수가 차면 마치게 되는 것이다.

‧ 이 수가 차는 것과 순교자의 호소기도는 연관성이 있다.

‧ 롬11:25 - 이방인의 충만한 수

‧ 계7:1~4 - 하나님의 인 맞은 종 144,000

=> 순교자들은 인 맞은 종의 수가 차기까지 멈추지 않는다.

‧ 9절은 순교자에 대한 말씀

‧ 10절은 순교자의 호소기도에 대한 내용

‧ 11절은 순교자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 천년왕국의 왕권과 제사장의 축복을 주시고,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는다.

=> 순교자들이 기도하는 동안 땅에서 순교할 자들이 144,000으로 나오는데 그 수가 차기까지 호소기도를 계속하라.

‧ 순교자들에게 잠시 동안 쉬라고 하신 것과 같이, 잠시 동안은 인 맞은 종의 수가 채워지는 기간이다.

‧ 9~11절에는 순교자들의 호소기도에 대한 것을 보여주시고

‧ 12~17절에서는 어린 양의 진노의 심판에 대한 것을 보여주셨다.

◎ 어린 양의 진노의 심판 = 산 자의 심판 계6:12~17

‧ 산 자의 심판에 대한 목록적인 계시다.

‧ 계1:7은 산 자의 심판에 대한 서론적인 계시

‧ 계6장에서 심판이 진행된다는 것이 아니라, 계19:17~18, 계19:21에 성취되는 것이다.

‧ 심판에 대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 사19:1~4

‧ 사63:1~6 - 악인을 짓밟으니 선혈이 뛰어 옷이 더럽혀진다.

‧ 사64:1~4 - 인간의 생각 밖의 두려운 일을 행하신다.

‧ 사66:15~16 - 여호와께 살육당할 자가 많다.

‧ 심판에 대한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

‧ 단2:34~35, 단2:45 - 심판주를 뜨인 돌로 보았다.

=> 공중의 뜨인 돌이 신상의 발을 치니 가루가 되어 간 곳이 없게 되었고 돌은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였다.

‧ 심판에 대한 하박국 선지자의 예언

‧ 합3:3~12

‧ 심판에 대한 스바냐 선지자의 예언

‧ 습1:2~3, 습1:18

‧ 심판에 대한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

‧ 슥14:3~5

‧ 이 모든 예언들이 계14:1에서 심판주의 시온산 강림을 통하여 성취된다.

‧ 계19:17~18, 계19:21에서 악인들을 다 죽여 새의 밥을 만드신다.

‧ 이러한 일을 앞두고 땅 위에서는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가 있고, 하나님 보좌 앞에서는 순교자의 호소기도가 있다는 것이 계6장에서 보여주신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