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이사야서 7강] 21/08/26 "야곱족속이 말일에 경계해야 할 일"(사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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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강해 7

 

이사야 2

 

2. 야곱족속이 말일에 경계해야 할 일 사2:5~11

5

야곱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야곱족속

이사야도 야곱의 후손이고, 유대인들은 모두 야곱의 후손이다.

이사야서는 히브리 민족에게 주신 말씀인데, 굳이 야곱족속이라고 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아브라함의 혈통을 받은 히브리 민족을 제외한 모두는 이방이다.

이방이 고전1:18같이 십자가의 도를 배우고

3:27~29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된다.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은 자들은 육적 자손, 이방은 아브라함의 혈통을 잇지는 않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기에 영적 자손으로 칭한다.

이들은 요1:12같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된 자들이 야곱족속이 되기 위해서는 사2:2~4, 4:1~3같이 야곱의 도를 배워야 한다.

=> 야곱의 도 :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지 않고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평화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는 말씀과 진리

14:1 - 야곱족속에 가입 된다.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살전5:1~6 -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은 때와 시기를 분별하게 된다.

9:1~2 -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

60:2 - 어두움과 캄캄함이 덮는다.

=> 영적인 흑암시대가 되어 마25:1~13같이 다 졸며 자게 된다.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은 빛 가운데 있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기에 자지 않고 깨어 있고 때와 시기를 분별하게 된다.

 

최초의 빛 : 창조의 빛 창1:1~5

=> 창조의 빛이 비춰진 이유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기 위함이다.

 

생명의 빛 사9:1~2 - 사망의 그늘진 백성에게 비춰주신 빛

1:1~4 -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 으니 생명의 빛이 되셨다.

생명의 빛을 통해 요5:24같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요일1:5~7같이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하는 빛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로 믿어지게 하는 빛이다.

 

생명의 빛은 초림의 주가 오셔서 지난 2000년 동안 비춰졌던 빛이기에, 말일에 야곱족속이 등장하는 시점에 비춰지는 것이 아니다. 즉 여호와의 빛은 말일에 비춰지는 빛이다.

여호와의 빛에 행하는 야곱족속은 다 졸며 자더라도 마25:5~6같이 깨어있어 재림의 주가 오시는 것을 외치는 종이다.

이 빛은 영광의 빛이다. 60:1~3

빛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빛으로 함께 하시고, 사단의 역사는 항상 흑암과 어두움이다.

 

생명의 빛은 사망의 그늘에 비춰져서 예수가 믿어져 사망 가운데서 나오도록 하는 용도였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흑암을 물리치는 용도가 아니기에, 흑암을 물리칠 수 있는 빛을 비춰주시니 이것이 영광의 빛이다.

영광의 빛은 사망의 그늘이 물러가게 하는 용도는 아니다. 즉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을 예수가 믿어지도록 하는 용도가 아니다.

영광의 빛은 될 일의 말씀을 전할 때, 들을 때, 믿을 때 비춰지게 된다.

 

생명의 빛이 필요할 때에는 된 일의 말씀을 전해서 비춰지게 해야 하고,

영광의 빛이 필요할 때에는 될 일의 말씀을 전해서 비춰지게 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지는 않았다.

베드로, 바울은 생명의 빛을 비춰 예수 믿지 않는 자들을 예수 믿게 하였다.

사도요한은 이 때 쓰임을 받지 않았으나, 밧모섬에서 주후 95년경에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시는 사명으로 쓰셨다.

 

영광의 빛이 내게 비춰지면, 될 일의 말씀을 전해서 다른 사람에게 영광의 빛이 비춰지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사명이다. 사명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영광의 빛을 받으면 영광의 빛을 발하므로 있는 곳, 가는 곳이 밝아지고, 만나는 사람도 밝아지게 할 수 있다.

빛과 어두움이 만날 때, 어두움보다 빛이 강하면 밝아지게 할 수 있지만, 어두움이 더 강하면 어두워지게 된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영광의 빛이 강하게 역사하지 않는다면 어두운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어떤 사람과 만난 뒤에 믿어지던 말씀이 믿어지지 않고 답답해진다면 흑암에 눌리게 된 것이다.

술 먹고 담배 피는 사람과 함께 살면 술 냄새, 담배 냄새를 맡지 않고 살 수 없는 것과 같이 영적으로 흑암에 덮인 사람과 함께 산다면 흑암의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빛으로 충만해져서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흑암도 분별하고, 악한 사람인지 분별하고, 혼잡이 있는 사람인지, 음란이 있는 사람인지, 대적하는 사람인지 분별해야 한다.

 

연탄창고를 드나들면 옷이 계속해서 더러워지는 것과 같이 내 영적인 환경이 연탄창고와 같은 환경이라면 흑암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을 믿을 때, 들을 때, 전할 때 영광의 빛이 비춰져서 흑암을 벗게 된다.

흑암이 벗어진 증거는 마음에서 답답함이 물러가고 시원해진다.

흑암 속에 있으면 원망, 불평, 불만이 올라오고, 화가 올라오게 된다.

영광의 빛을 받게 되면, 찬양, 감사, 기쁨, 즐거움이 생긴다.

 

영적으로 안일하고 게으른 졸며 자는 열 처녀가 아니라,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외치는 자가 되어야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인 것이다.

영광의 빛을 받아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이 되었다면 주의 재림을 외쳐야 한다.

 

말일에 야곱족속이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것이 흑암을 벗어나기 위해서 영광의 빛을 받으라는 것이다.

마음, 머리, 가정 속에 있는 흑암이 사라지도록 영광의 빛을 비추셔서 빛의 아들, 낮의 아들로 만들어주실 것이다.

내가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이 되어야 가정에 있는 흑암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할 때, 열 처녀가 깨어나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한 것을 보면 말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내 말을 전하는 것은 다르다. 내 말을 전하면 듣지 않을지 모르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면 영광의 빛이 비춰져 흑암이 물러가고 말씀의 영향을 받아 깨어나 주의 재림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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