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차 [2015/10/6 화(저녁) 이사야의 예언대로 기름부음 받을 종 나오라. (사61:1-3)]

◎ 이사야의 예언대로 기름부음 받을 종 나오라. (사61:1-3)

기름부음 받기 전의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 평범한 소년에 불과했지만 사무엘이 찾아와 그 머리위에 기름부음 받은 후에는 이스라엘의 통치자, 하나님이 세운 왕이 되었다.

기름부음이 머리에 오면 머리가 열리면서 흑암과 혼잡이 제하여지면서 지혜,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이 임하게 된다. 이 종을 하나님이 쓰실 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차원 높은 사람이 된다.

또한 기름부음 받은 종은 높은 차원에 올라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변질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자같이 외치지만 늘 겸비한 모습을 갖게 된다.

1)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종에게 기름부어 주신다. (1)

사61:1에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사40:9-10같이 아름다운 소식은 재림의 주가 오시는 소식이며 이러한 소식을 전할 사명이 있는 종들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때는 사41:14-15같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같이 전하게 하신다.

2) 사람을 살릴 종에게 기름부어 주신다. (2-3)

하나님은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어찌하는지 보기 위해 여러 번이나 사울 왕을 죽일 기회를 주셨지만 그의 옷자락과 물병을 가져갈지언정 죽이지 않았다. 이는 사람이 기름부어 세운 종일지라도 기름부음 받았기에 절대 죽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은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남을 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기름부음을 받을 수도 없거니와 받지도 않은 것이다.

기름부음 받은 종으로 하여금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게 한다.

사11:6-9같이 해함과 상함을 주고받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시는데 상처를 주면 공의에 어긋나 결국 자신이 그대로 받게 되고, 상처를 계속해서 받으면 낙심하여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를 준다. 여기서 포로된 자란 사58:6같이 흉악한 결박에 매인 사람, 사52:1-2에 목에 죽을 스스로 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갇혀있다는 것은 슥5:5-9에 에바 속에 갇혀있듯 인간이 만든 교권과 굴레, 제도, 법에 매여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라도 기름부음 받은 종을 통하여 갇힌 곳에서 놓임을 받고 자유함을 얻게 하신다.

이런 사람은 단12:3에 주의 손에 붙들린 지혜 있는 종이 되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3) 영광의 빛을 받아 쓰여질 종에게 기름부어 주신다. (사60:1-3)

창조의 빛은 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비추어 주신 빛이고, 생명의 빛은 사망의 그늘진 백성을 생명으로 이끌기 위해 비추어주신 빛이고, 영광의 빛은 저주받은 이 세상 나라를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시기 위해 비추어주시는 빛이다.

영광의 빛은 선지서의 말씀이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말씀과 진리를 외칠 때 비추어진다. 이 빛이 비추어지는 종들마다 흑암을 벗고 영적 분별력을 회복하여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되고,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되고, 분별하지 못하던 것을 분별하게 된다.

성령을 받아 심령이 변화된 사람이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아 머리가 변화될 때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

4) 지명하신 종에게 기름부어 주신다. (사43:1)

하나님이 사울 왕을 버리시려고 할 때에 사무엘이 안타까워 근심하니 하나님께서는 사울 대신 세울 왕을 베들레헴에 예시하였다고 하셨다. 그리고 양각 뿔에 기름을 담아 베들레헴에 가라고 명하셨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전할 종으로 쓰시려고 만세전부터 지명해 놓은 사람이 있다.

사43:1에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라"하고 지명하여 부르신 종들이라고 하였고

말3:16-17에서는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으며

욜2:29-30에서는 남종과 여종이라고 하였고

계7:1-4에서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십사만사천이라고 하였다.

5) 큰 물질 주실 종들에게 기름부어 주신다. (사60:4-5)

하나님은 다윗에게 엄청난 물질을 주셨지만 그가 자신을 위해 흥청망청 쓴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의 전 짓기를 사모하며 물질을 모았다.

우리에게도 물질을 먼저 주시면 사리사욕을 위해 쓰게 되기에 하나님이 기름부음을 먼저 주시고 큰 물질을 주어 순수하게 복음을 위해 쓰게 하시는 것이다.

사60:4-5에서는 바다의 풍부와 열방의 재물이 돌아오게 되며 그 때에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 희색을 발하게 된다고 하였다.

사60:4-5에서 교회에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는 사23:18에 기업에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했고, 사45:3에 지명한 종에게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했다.

결론 : 이사야의 예언대로 기름부음 받은 종이 나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