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3차 [2005년 2월 7일 월(저녁) 복음안에 새일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사43:18-21, 계14:6]]

복음안에 새일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사 43:18-21, 계 14:6]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새 일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우리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를 천년동안 이루시는 역사를 말한다.(계 11:15)
이러한 새일은 복음 안에 이루어지는데, 복음에는 천국복음과 영원한 복음이 있다.
천국복음은 이미 이루어진 복음이요, 이제 우리에게 새 일로 나타내실 복음은 영원한 복음이다.
이제껏 영원한 복음을 덮어두고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 시대에 펼쳐져서 그 복음안에서 새일을 나타내실 것이다.

1. 동방 역사를 새 일로 나타내신다! (사 24:14-16)

기독교에는 크게 세 가지의 역사가 있는데, 과거 히브리 민족을 살리기 위한 출애굽 역사와 보혜사 성령을 최초로 부어주셨던 오순절 다락방 역사가 있었고, 앞으로 동방에서 일어날 새 역사가 있게된다.
이것을 가리켜 기독교 삼대 역사라 하겠다.
은혜시대 오순절에 내렸던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유다, 사마리아, 땅 끝까지 만방에 전하여져 우리에게까지 오게 되었다.
성령의 역사는 죄를 깨닫게 하며, 회개하게 하였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며, 각종 은사를 행하게 하였다.
이러한 은혜시대 성령의 역사로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제 한단계 더 나아와 앞으로 일어날 동방 역사를 바라볼때다.

오순절 초대교회 역사가 사복음서와 바울서신으로 이루어졌다면 동방역사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
전에 일어난 역사는 서방에서 일어난 역사였으나 앞으로 일어날 새일은 동방 바닷가 땅끝의 나라(사 24:14-16), 예루살렘에서 볼때 동방의 먼나라(사 46:10-11)에서 일어나는 동방의 새역사이다.

과거 오순절 역사보다 더 큰 역사가 동방에서 일어나게 되니 이것이 새 일이며, 큰 소망이 된다.

앞으로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의 북편의 군대가 내려올때에(욜 2:20) 시온의 성회가 열리면서 신을 받은 남종과 여종이 나오게 되고(욜 1:, 2: ) 이들이 외치면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며, 세계는 이 복음으로 통일되는 세계적인 역사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동방 역사이다.

오순절에 내려주신 보혜사 성령은 심령속에 내주하여 속 사람을 거듭나게 하였다면 동방역사때 내려주시는 여호와의 신은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사 11:2)으로 머리위에 강림하여 모든 죄과가 떠나가도록 하수같이 내려주신다.(사 59:19-20)
이때 신을 받은 종들이 손을 들고 기도하면 북편의 군대가 동, 서해로 빠져 들어가 죽고, 전쟁은 끝나고, 남북은 통일되고, 세계는 복음으로 통일되는 새일이 일어난다.

2.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새 일을 나타내신다! (계 7:1-4)

창 17:9-14 에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의 표징으로 몸에 할례로 인을 쳤으며, 갈 3:27-29 에 오순절에 성령이 내주하심으로부터 국경이나 인종이나 민족의 차별없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고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중생하고 거듭난 자는 그 마음에 보증으로 성령의 인을 쳐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되게 하셨다.(엡 1:13, 고후 1:22, 5:5)
그러나 앞으로 동방의 해 돋는 편에서 하나님의 인 치는 역사가 있게 된다고 계 7:1-4 에 예언하고 있다.
겔 9:3-6, 계 9:4 에 보면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사람이나, 전쟁, 기근 등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참고로 요 6:27 에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의 인치신 자라고 하였다.
오늘날의 교회가 성령의 인 맞는데까지 이르렀다면 이제 주의 재림을 맞이하고,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인침을 맞는데까지 이르러야 하겠다.

3. 다시 예언하는 새 일을 나타내신다! (계 10:11, 11:3-6)

선지서는 이사야로부터 말라기까지 16명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을 말한다.
이들이 과거 예언한 말씀은 이미 이루어진 된일의 말씀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될 일의 말씀이 있다.
이중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될 일의 말씀은 요한 계시록과 같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예언 말씀을 주님이 오시기전 삼년 반동안 전세계로 다시예언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으로 이루어질 반드시 속히 될 일(계 1:1), 장차 될 일(계 1:19), 마땅히 될 일(계 4:2), 결코 속히 될 일(계 22:6)을 전세계에 외칠 종은 머리위에는 여호와의 신을 받고, 이마에는 하나님의 인을 맞고, 입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고,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고, 손에는 능력과 권세를 받은 종이다.
이러한 종들이 계 10:11, 11:3-6 같이 외칠때에 증인의 권세로 계 7:9-14 같이 능히 셀수 없는 많은 무리의 택함입은 백성들이 환난 가운데서 영과 육이 구원 받는 새일이 일어날 것이다.
다시예언이 끝나면 인 맞은 종들이 삼일 반동안 쓰러져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데(계 11:7-12) 인 맞은 종보다 순교자가(계 6:9-11) 한발 앞서 부활하게 되고(살전 4:16-17, 고전 15:51-54) 순교자와 인 맞은 종은 공중으로 들림받아 공중에 재림하시는 주를 영접하고 이후로 주와 함께 있게 된다.(살전 4:17)

위와 같은 하나님의 비밀이 새일로 우리 가운데 나타나기를 축원한다.

결론 : 새일을 나타내시는 복음이 영원한 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