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11 주일오전 [새 힘 받아 일어나라]

새 힘 받아 일어나라 (사40:29-31)

영의 일이든 육의 일이든 개인의 일이든 단체의 일이든 무슨 일이든지 힘이 없으면 할 수가 없다.

여호와를 앙망하고 여호와를 사랑하고 소망하는 사람이 새 힘을 얻는다고 하였다.

본문에 새 힘이란 969세나 살았던 므두셀라,
자기민족을 40년 동안 이끌어도 노쇠하지 않았던 모세,
왕궁의 마차보다 더 빨리 달렸던 엘리야가 받았던 힘이 새 힘이다.

이 힘은 밥을 먹거나 체력이 좋아서 생기는 힘이 아니라 순수하게 하나님이 넣어주시는 힘이다.

1) 말씀의 힘을 받아 일어나라 (히4:12)

살아있는 것이 힘이 있고, 운동력이 있어야 함이 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의 힘,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침상을 가지고 가라하니 일어나 갈 수 있었던 말씀의 힘,
말씀을 외치니 삼천 명 오천 명 돌아오게 한 말씀의 힘,
바울이 말씀을 전하는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지게 한 말씀의 힘이 있다.

(사55:10-11)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모두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입에서 말씀이 나오는 즉시 이루어지는 일도 있지만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여호와의 말씀은 즉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수백 년이 어떤 것은 수천 년이 흐른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이루어질 때가 되면 말씀이 살아서 운동하여 이루어진다.

사14:7절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 다는 예언이 740년이 흐른 후 마리아라는 여자가 여자로서 성숙해지니 그 말씀이 살아서 운동하고 역사하여 성령이 마리아 속에 들어가 잉태케 하신 것이다.

자신을 말씀이 이끌어가고 말씀을 전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말씀의 힘의 축복이다.

2) 믿음의 힘을 받아 일어나라 (히11:1-2)

말씀이 운동하고 작용할 때에 믿음의 힘이 생기게 된다.
믿음의 힘이 있는 사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룬다.

모세가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나와
홍해를 가르고 먹을 것이 없으니 하늘로 만나를 내리게 하고 마실 것이 없으면 반석으로 물을 나게 하고 대적은 손을 들어 꺾었다.

우리가 다가오는 미래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의 힘이 있다.

믿음은 우리에게 대단한 소망과 확신을 가지게 한다.

3) 기도의 힘을 받아 일어나라 (약5:16-18)

기도하면 기도하는 데로 이루어지는 것이 기도의 힘이다.
기도의 힘을 받은 사람은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가 일어난다.
엘리야나 히스기야 왕은 기도의 힘을 받아서 모든 크고 작은 일을 기도로 해결하였는데 히스기야 왕은 대적이 몰려와도 죽게 되어도 기도로 해결하였다.

기도의 힘은 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없는 것을 있게도 하고, 수많은 대적을 한 번에 멸하기도 하고, 하늘로 불을 내리기도 하며, 불로 대적을 소멸하기도 하고, 오던 비도 멈추고, 안 오던 비도 오게 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의 힘, 기도의 맛을 알게 되고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은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된다.

4) 사랑의 힘을 받아 일어나라 (고전13:13)

말씀의 힘, 믿음의 힘, 기도의 힘의 본체는 사랑에서 나와야 한다.

친절이 아닌 사랑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사랑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주고 권면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죽는 자리에 내어 주셨고
예수님의 사랑은 전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사랑이며
종의 사랑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이다.

사랑에는 은혜시대 사랑과 환난시대 사랑이 있는데
환난시대 사랑은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시는 사랑이며,
원수로 그 발 앞에 절하게 하는 사랑이며,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대신하여 죽게 하는 사랑이며,
잠잠히 사랑하시지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사랑이다.


이러한 힘들이 오면 은혜의 힘이 함께 작용한다.

결론 : 여호와가 주시는 새 힘 받아 일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