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령의 변화를 주신다 (사24:1-4)
자신의 심령이 황폐되고 있는지 변화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 심령이 황폐해지는 것은 공허해지고, 컬컬해지고, 답답해지고, 곤고하고 곤비해지면 심령이 황폐해지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심령이 변화 회복되는 것은 성품의 변화, 마음의 변화,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좋아져야 한다. 하나님이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을 죽이기 위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자. 그러면서 엘리제사장이 받았던 축복이 사무엘이라고 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될 사람에게 넘어갔다. 그 당시의 제도는 선지자의 아들이 바로하면 그 선지자의 직분을 승계하고 제사장의 아들이 신앙을 바로하면 제사장의 직분을 승계했지만 엘리제사장의 삼대직분을 사무엘에게 옮겨주시기 위하여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을 죽이시는데 그 아들들이 자신의 아버지인 엘리제사장의 말을 불순종하게 하였다. 이러한 역사 속에 삼대직분의 축복을 받은 사무엘은 훗날 사울 왕에게 유명한 진리를 말하는데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완고한 것은 사신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 또한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면 여호와의 말씀을 버린 사람을 여호와가 버린다고 하였다. 1) 심령의 사대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
창세기 1장에 나온 말씀은 지구의 창조를 이루기 전의 상태를 말한 것이고 이사야 24장은 마지막 때에 우리의 심령의 상태를 말한 것이다. 24:1-4절에 심령이 난제에 관한 말씀이 나오면서 사24:14-16절에 동방역사에 대한 예언이 있다. 이는 심령의 난제를 해결받은 사람이 동방역사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심령의 난제를 해결받지 못한 사람은 동방역사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①공허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겔3:1-3, 계10:9-10)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으라는 것이다. 말씀이 영의 양식으로 채워지면 증거가 오게 되는데 믿음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고, 담력도 생기고, 소망도 생기고, 확신도 생기고, 자신감도 회복된다. ②컬컬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슥13:1, 슥14:8) 공허한 난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컬컬한 난제를 해결하고 가야 하는데 컬컬하다는 것은 공허한 것과 다른데 이는 영이 목말라 하는 것과 같다. 요한복음4장의 수가성의 여인은 야곱의 우물물에 물을 길러 왔다가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하지도 않았고 더 이상 세상의 남편을 만들지도 않고 동네를 복음화 시키는 전도자로서 살았다.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마셔야만 심령의 컬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우리의 심령에 들어와서 영이 목말라 하는 컬컬한 심령이 해갈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영이 목말라 하다가 생수를 마시지 않고 쑥물을 마시면 영은 병들고 망하게 된다. 영의 세계는 다시 회복불능한 곳에 까지 가게 된다. ③답답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사60:1-3, 사2:5, 살전5:1-6) 답답하게 되는 이유는 (계9:1-2)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 흑암이 (마25:5-6)밤중이 되게 하여 (사60:2)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고 어두움이 땅을 덮어 (사5:20-21)분별력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다. (사60:1-3)이러한 흑암으로 답답하게 되어도 답답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영광의 빛을 더 밝은 빛으로 비추어 주시는데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위에 빛으로 비추어 주신다는 것이다. (사2:5)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심령의 난제를 주시는 것도 여호와요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도 여호와다. 사45:6-7절에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셨으니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자신의 심령이 병들지 않도록, 시들지 않도록, 죽지 않도록 심령을 잘 관리해야 한다. ④곤고하고 곤비한 심령의 난제를 해결해 주신다 (사40:29-31) 우리의 심령이 곤고하고 곤비한데 까지 이르면, 즉 심령의 난제가 네 가지 모두 오게 되면 심령의 회복을 받기에 불능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곤고하고 곤비한 것은 영적 의욕을 상실한 상태다. 육적으로도 의욕을 상실한 사람은 폐인에 가깝다. 무슨 일을 할 때 의욕을 가져야 그 일에 애착도 생기고 노하우도 생기고 그 일에 비전이 있고 발전이 있는 것이다. 의욕을 상실하면 말씀도 어두워지고 자기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찬양할 의욕이 생기는지, 기도할 의욕이 생기는지, 말씀을 받아들일 의욕이 생기는지, 자신이 미약하지만 주의 일을 위해서 무엇이가를 할 의욕이 생기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심령의 난제가 해결되는 증거는 바로 자신의 영적의욕이 회복되는 것이다. 찬양하고 싶은 의욕, 기도하고 싶은 의욕, 봉사하고 싶은 의욕, 연보하고 싶은 의욕이 살아나는 것이 심령의 난제가 해결된 증거다. 2) 마음의 변화를 주신다 (빌2:5, 겔35:26)
(빌2:5)우리의 마음에 예수의 마음을 주시는데 (겔36:26)이것을 에스겔선지는 부드러운 마음, 새 마음이라고 하였다. 사람이라 안 좋은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다. 성경에는 가라지를 덧뿌리고 간다고 했으니 안 좋은 것은 사단이 와서 수시로 자신의 마음에 뿌린다는 것이다. 안 좋은 말을 들을 때 들어오고, 안 좋은 것을 볼 때 들어온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매일 마음 밭을 갈아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안 좋은 마음이 일어날 때 그 마음에 도취되어 그 마음으로 말하지 않고, 그 마음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고 그런 마음을 뽑아내야 한다. 이것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심령관리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는데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해결해 주신다.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순종하는 마음이 생긴다. 예수님의 마음은 희생하는 마음이다. 기독교는 희생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이 희생한다. 그런데 예수의 마음이 들어오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희생하도록 강요한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같이 죽으셨는데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셨으니 예수님의 희생이 인류를 살렸다. 예수님의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사랑이 없이 희생하지 못하고 사랑이 없이는 순종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마음은 기도하는 마음이요, 용서하는 마음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 중에 우리가 가장 인색한 것이 용서하는 마음이다. 사람이 용서를 잘 하지 못하니까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다. 용서는 아주 잊어버리는 것이 용서다. 특히 주의 일을 맡아서 목회하는 사람은 용서를 잘해야 한다.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 3) 성품의 변화를 주신다 (벧후1:4)
신의 성품은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고 의롭고 거룩한 성품을 대표로 한다. 신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참예하는 것인데 먼저는 진실하고 선한 것부터 해야 한다. 바울은 악은 모양까지라도 버리라고 했으니 자신의 마음에 악한 것이 올라오면 자꾸 버려야 한다. 4) 심령의 성전을 이루어 주신다 (고전3:16, 계1:20, 계11:1)
(고저3:16)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계1:20)일곱 금촛대 교회는 우리 심령에 이루어지는 성전을 말한다. (계11:1)성전이 심령에 이루어진 종을 척량하신다.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지려면 예언의 말씀이 바탕이 되고 말세의 진리가 기초가 되고 그 위에 은총의 머릿돌을 놓을 때 신으로 되는 역사를 통해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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