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7차 [2007/12/4 화 (저녁) ] 심령의 사대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사24:1-3)

◎ 심령의 사대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사24:1-3)

    환난시대에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심령을 뒤집어 놓으신다고 했다. 그 결과 마음은 황무해진다(3절).

    황무지란 곡식을 심을 수 없는 황폐한 땅을 황무지라고 한다. 그런데 말세에 성도의 심령이 황무해 진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이 마음이 못쓰는 땅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심령의 사대난제를 우리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1. 심령의 공허한 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암8:11-13)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땅은 우리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심령에 공허가 오는 이유는 암8:11-13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 달려 왕래하였으나 찾지 못하기에 겪게 되는 난제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교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찾는 자들에게 히5:12-14같이 어린아이가 먹는 젖을 주고 있다. 때가 오래 되었는데 장성한 자에게 자꾸 젖을 먹여 영적으로 허전하고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것 같고 텅 빈 것 같이 느끼게 되는 것이다.

    젖이란 말씀의 초보이며 그리스도 도의 초보(히6:1) 즉 된 일의 말씀을 말한다.
    이런 심령의 공허가 이 시대의 난제이며 이런 미래가 다가온다는 것이다. 세상을 이런 현상을 갱년기, 우울증으로 판명하지만 이는 영적으로 심령의 공허이다. 이럴 때 범죄하게 되고 세상길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이 난제는 예수를 방금 믿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를 믿은 지 오래 된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난제이다.

    사2:3, 미4:3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이 우리 심령의 공허를 물리쳐 줄 수 있는 단단한 식물인 것이다. 이 말씀은 '아멘'으로 받으면 공허한 심령이 말씀으로 채워진다.

    마24:45-46에는 때를 따라 나누어 주는 양식을 먹어야 하며,
    계2:17감추었던 만나를 새 양식으로 먹으라고 했다.
    또한 계10:8-10에는 작은 책(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꿀같이 먹고,
    사25:6-8에는 골수의 기름(요한계시록)과 맑은 포도주(선지서) 같은 말씀을 먹으라고 했으며 이 말씀을 먹을 때 사망이 멸하여 진다고 했다.
    겔3:1-3에는 두루마리를 배에 넣어 창자까지 채우라 했다.
    히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다고 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심령에 담아 우리의 영도 살아나야 한다. 우리는 심령의 공허를 물리치기 위해 앞으로 되어질 말씀 될 일의 말씀을 공허한 심령에 채우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심령의 공허가 채워진 사람은 넉넉하며 은혜가 있는 사람이 된다.

    공허한 심령에 말씀이 아니라 욕심, 혈기가 채워지게 되면 세상 천하무적이 된다. 속에 있는 비진리를 다 들어내고, 욕심, 혈기를 다 들어내고 그 곳에 말씀을 차곡차곡 채워야 한다. 채워진 말씀은 우리 속에서 운동하여 믿음이 생기게 되며 그런 사람에게서 입만 열면 말씀이 나오게 되어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허한 심령에 여호와의 말씀 앞으로 되어질 말씀을 채울때다.


2. 심령의 컬컬한 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
    사람이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서 수분이 필요하여 물이나 각종 음료를 원하게 되는데 이러한 느낌이 컬컬함이다.

    암4:7-8에 비는 성령의 은혜요 성읍은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우리의 심령을 예표하는 것이다. 우리의 심령에는 성령의 은혜가 비같이 계속 내려져야 한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사람은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 체한 것 같을 때도 물을 마시면 막힌 것이 뻥 뚫리며 내려가는 것 같이 말씀이 가득 채워지면 꼭 필요한게 성령의 생수 은혜이다.

    이러한 성령의 은혜가 어떤 사람에게는 내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내리지 않는다고 했고 어떤 교회에는 내리고 어떤 교회에는 내리지 않는 다고 했다.

    사5:1-7 하나님께서 교회를 극상품 포도같이 좋은 포도를 맺기를 원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비 내리는 것을 금하셨더니 포도원이 아주 황폐해 졌다.
    아무리 땅이 옥토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그 땅은 박토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심령에는 시시때때로 비가 오듯이 성령의 생수, 심령의 컬컬함이 해갈되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

    미5:7-8에 여호와에게서 내리는 이슬 같고 단비 같은 은혜라고 했다. 이슬과 단비같은 은혜가 우리의 심령에 내려 심령의 컬컬함이 해갈되어야하며 슥13:1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다윗 샘이 열린다고 했고 슥14:8에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흘러나온다고 했다. 성령의 생수가 이슬같이 단비같이 내려 만족함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은혜이다.


3. 심령에 답답한 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사60:1-3)
    심령이 답답한 것은 흑암이 들어와서 이다. 환한 성전에 불을 끄면 우리는 답답함을 느낀다. 이처럼 교회가 흑암에 덥히면 교회가 답답하게 느껴지고 가정에 흑암이 덥히면 가정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의학적으로 답답한 것은 가슴에 화가 있거나 심장이 좋지 않은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흑암이 들어와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흑암을 밝혀주는 빛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빛에는 창조의 빛, 생명의 빛, 영광의 빛이 있다.

    창조의 빛은 땅이 혼돈하며 공허하여 흑암 중에 있을 때 빛을 창조하셨고
    생명의 빛은 사9:1-2에 사망에 그늘진 사람들에게 생명을 비추셨고,
    요1:1-4에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하였다.

    그런데 계9:1-4에 보면 무저갱으로부터 흑암이 올라와 전 세계를 덥게 되는데 이 흑암은 창조의 빛이나 생명의 빛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 흑암은 사60:1-3같이 영광의 빛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 흑암을 만나면 마25:5절 같이 다 밤중을 만나 영적으로 다 졸며 잠을 잔다는 것이다. 이는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진다는 것이다.

    사5:20-21에도 보면 흑암에 덥힌 사람은 영적으로 분별력을 상실해서 빛을 흑암이라 하고 흑암을 빛이라 하며 쓴 것으로 단것을 삼고 단것을 쓰다고 하며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영광의 빛이 비추어져야 한다. 흑암이 덥힌 사람이라도 이 영광의 빛을 받으면 흑암이 싹 물러간다. 이 빛이 교회에 비추면 졸며 자던 교회를 깨우고 이 빛이 종들에게 비추면 눈과 귀가 열려 분별력이 생기게 된다. 심령이 밝아지면 표정이 밝아지고 말씀도 밝아지고 영계도 밝아지고 생활도 밝아지고 미래까지 밝아져 전부가 다 밝아진다. 또한 만나는 사람까지 밝아지게 한다.

    이런 사람을 살전5:1-6에 이를 빛의 아들, 빛의 사자라고 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에너지가 없다. 우리는 빛을 받은 만큼 반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하게 밝아질 필요가 있다.


4. 심령의 곤고하고 곤비한 난제 해결을 준비하고 있으라(사40:29-31)
    곤고하고 곤비하다는 것은 봄에 양지에 앉아 있으며 나른하면서 잠이 살살 오고 손끝도 까딱하기 싫은 것 같은 상태를 말한다.

    이는 영적의욕을 상실한 사람이요 영적으로 힘을 완전히 잃은 사람이다. 찬양하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말씀듣는 것도 교회 출석하는 것도 싫어진 사람이 곤고하고 곤비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에게 여호와께서 새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기도하다 지치고, 말씀쫓아 오다 지치고 가족에 지치고, 물질에 지친 사람에게 여호와께서 새 힘을 주신다. 영적의욕을 상실하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말씀속의 힘, 은혜속의 힘, 영광의 빛 속의 힘을 받아 회복 받아야 한다.

    심령의 사대 난제를 만난 사람에게 해결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공허한 사람을 만나면 말씀을 주고 컬컬한 사람을 만나면 성령의 은혜를 주고 답답한 사람을 만나면 영광의 빛을 주고 곤고하고 곤비한 사람에게는 새 힘을 줄 수 있는 지혜 있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난제의 해결은 말씀과 은혜 속에서 찾아야 한다.


결론: 심령에 아름다운 성전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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