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7차 [2007/12/6 목 (저녁) ] 큰 물질 받을 종 미래를 준비하자(사45:3-4)

◎ 큰 물질 받을 종 미래를 준비하자(사45:3-4)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다양하다. 말씀 은혜 기쁨 평안 사랑 지혜 총명 명철 영감 감동 생명보장 미래보장 기적 물질 기타 등등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종에게 주시는 것이다.



1. 큰 물질 받을 지명하신 종 미래를 준비하자

    이사야는 큰물을 받을 종이 예비되어 있다고 본문(사45:3)에 말하고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지명받은 종'이다.(사43:1)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시는 종에게 큰 물질을 보장해 주시며 허락해 주신다. 예를 들어 노아네 가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노아가 방주를 완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120년이다. 120년 동안 방주와 농사를 병행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노아네 가정에 물질의 기적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방주 안에 들어가는 모든 짐승들의 식량을 노아와 8식구가 모두 준비했다. 이는 하나님이 물질의 축복을 주시지 않았으면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만세전부터 예정하고 지명하신 종에게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게 말씀도 능력도 믿음도 지혜도 건강도 물질까지라도 주신다는 것이다. 지명하신 종에게는 말씀을 통해 미래를 알게 하신다. 세상에서도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은 부를 누리게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를 아는 종에게는 더 큰 축복을 주신다. 이 말씀이 믿어지는 종이 바로 지명 받은 종이다.



2. 큰 물질 받을 사리사욕을 버린 종 미래를 준비하자

    겔36:26같이 새 영과 새 마음 넣어 이 속에 쓸데없는 욕심들을 버리게 하여 사리사욕이 떠나가게 하신다. 사리사욕은 개인의 이익,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는 게 사리사욕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 버려야 할 것이다. 아간이란 사람은 시날땅에 외투와 금덩이를 숨겨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  이스라엘 군대가 전쟁에서 크게 패하게 되어 여호수아가 울며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 원인을 가르쳐 주셨다. 아간이 아무리 숨기려 해도 하나님 앞에 비밀은 없는 것이다. 결국 아간은 아골 골짜기에 가서 돌에 맞아 죽게 되는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아간이 죽자 그 후의 모든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백전백승을 하게 되었다. 아간 한 사람의 욕심, 아주 작은 욕심일지라도  이스라엘 장정의 목숨을 잃게 하고 전쟁에서 패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므로 사리사욕을 버리고 매일 매일 새 영과 새 마음을 구해 이 마음이 정화되어야하겠다.

    약1:14-15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이유는 자기 욕심에 끌려서 받으며,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
    약4:2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한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만족이나 흡족이나 끝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기만 하면 즐거움을 주고 기쁨을 주며 흡족함과 만족함이 넘치며 부족이 없게 된다.(시23:5) 이러한 종은 내 것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게 된다. 내 것으로 내 힘으로 내 물질로 살려고 하면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르게 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사는 종이 평안해지고 건강도 좋아지며 하나님이 더 주시는 기적 속에 살게 된다.



3. 큰 물질 받아 기꺼이 드릴 종 미래를 준비하자.(사60:7)

    이런 마음 이런 생각은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 올 때 가능한 생각이다. 물질이 없을 때는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 것 같아도 막상 물질이 생기면 고민하고 드리지 못하는 게 바로 사람이다. 내 생활도 내 생명도 내 인생도 내 시간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는데 과연 큰 물질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봐야 겠다.
    주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타고 갈 나귀를 끌고 오라고 제자에게 시키니 만약 나귀의 주인이 왜 가지고 가냐 물어 보면 뭐라고 답할까 제자들이 예수께 되물어보자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 시키셨다. 제자들이 나귀를 가지고 가려고 하자 나귀 주인이 왜 가지고 가냐 물어 볼 때 '주께서 쓰시겠다 하셨다' 하니 그 한 마디에 아무 말 없이 주인이 나귀 새끼를 내어 주었다. 만약 제자들이 예수께 되물어보지 않았으면 나귀의 주인도 제자들에게 물어 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다고 선지서에 예언이 된 것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니 기꺼이 드렸으며 기꺼이 드리고자 하는 그 곳에 기적이 있다.



4.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는 종 미래를 준비하자.(사45:6-7)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시고 평안도 짓고 환난도 주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권한이다. 세상 모든 일은 그분의 권한아래 있다. 누구에게 잘 보여야 되는지를 아는 것이 바로 지혜이다. 입으로만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는 것이 우리가 기적을 못 받는 원인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심을 믿는 종이 미래를 준비하는 복된 종이다.



결론: 큰 물질 받을 종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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