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 있으니 큰 소망이 있다. (단12:3-4)
그런 사람이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있다고 하였다. 사람을 살리는 데는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의사가 사람을 살리려면 진료를 잘 해서 처방을 잘해야 하고 우리가 이 환난시대에 사람을 살리려면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1)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단12:1)
다니엘은 이방 바벨론에서 모함을 받아서 사자굴에 들어갔을 때 천사가 와서 다니엘을 도와주었던 것을 체험한 사람이다. 천사가 와서 다니엘을 지키려고 사자의 입을 봉함해 놓았던 체험을 한 다니엘은 마지막 때 많은 사람을 살릴 종에게 미가엘 천사장이 동원되어 도와준다고 예언하였다. 수5장에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미가엘 군대장관이 동원되었던 역사적인 사실이 있다. 그 때에 여호수아가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하고 물었을 때 미가엘 군대장관이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고 하며 여호수아를 도와주었다. 그날 이후로 천사장이 눈에 나타나진 않았지만 여호수아는 천사장이 도와주는 것을 믿었고 그랬기에 싸움에서 모두 승리를 하였다. (계12:7-9)하늘에서는 미가엘천사장이 군대를 이끌고 용과 그의 사자들과 싸우고 (단12:1)땅에서는 많은 사람을 살리려고 하는 종을 돕는다. 사람을 살리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 비진리에 빠진 사람을 진리로 인도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을 미가엘 천사장이 늘 함께 하여 주시고 싸워주신다.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시므로 우리가 많은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기도, 사람을 살리려는 믿음, 사람을 살리려는 사상, 사람을 살리려는 마음이 있으면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준다. 과거 사도들도 사람을 살리려고 움직일 때 천사가 동원되었으니 옥중에 있으면 옥중에서 끌어내 주기도 했다. 2) 지혜있는 종이 나와 사람을 살리니 큰 소망이 있다. (단12:3)
다니엘이라고 하는 사람은 계1:20절에 지혜와 총명이 다른 사람보다 열배나 뛰어난 사람이다. 그래서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사람을 살린 것은 은사나 믿음으로 사람을 살린 것이 아니라 지혜로 사람을 살렸으니 단12:3절에서도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을 살릴 종은 지혜있는 종이라고 하였다. (계12:5-10)단12:3절의 지혜있는 자라는 것은 머리가 좋은 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종은 말세에 대한 말씀과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다. 즉,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을 지혜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종말의 진리를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고 간수한 말씀을 깨달은 사람이 지혜있는 종이요, 지혜있는 종이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종말의 진리를 깨달아 많은 사람을 살릴 종은 연단을 거치게 된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을 살릴 종은 사람으로 연단, 환경으로 연단, 물질로 연단을 받게 되니 연단이 많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마24:45-46절과 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다. 기독교가 정도를 이탈하고 비틀거리고 있는 이 때 말씀으로, 진리로, 은혜로, 기도로 사람을 살려야 한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고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시고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때를 따라 말씀을 나누어 주므로 사람을 살리게 된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만 불타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말씀이 있어야 한다. 사람 살리던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열배나 주셨듯 지혜의 신, 지식의 신으로 사람을 살리도록 역사하여 주신다. 유명한 것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엘리가 사무엘보다 유명했지만 엘리는 사람을 살리지 못했고 사무엘은 엘리만큼 유명하지는 못했지만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람을 살렸다. 3) 주의 손에 붙들린 별빛 같은 종 사람 살리니 큰 소망이 있다. (단12:3)
계1:20절과 같이 주의 오른 손에 붙들린 일곱별 같은 종을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 때는 하나님의 종을 별에다가 비유했는데 주의 손에 붙들려 사람을 살리는 종을 붙들린 별이라고 하였고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도리어 죽이는 별은 계8:10-11, 계9:1-2, 유1:13절에서 떨어진 별 혹은 유리하는 별이라고 하였다. 주의 손에 붙들려서 자신의 위치를 탈선하지 않는 별이 자신만 살릴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붙들린 사람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고,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생활이 흔들리지 않고, 기준이 똑바로 서있어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면 저절로 그 분의 힘이 우리에게 전달이 되는데 그 분의 능력과 그 분의 은혜, 그 분의 힘, 그 분의 역사가 뻗쳐오고 이런 사람이 믿음이 생기고, 담력이 생기고, 지혜가 생기고, 말씀이 나오고, 그런 사람을 천사장이 도와준다. 자신이 죽어서는 남을 살릴 수 없기에 자신이 먼저 살아야 하는데 죽어서 사람을 살린 사람은 구약에 엘리사, 신약에는 예수님이 죽어서 사람을 살리셨으니 이 두 분 빼놓고는 죽어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고, 기도가 살아있고, 찬양과 말씀, 신앙, 생활 전부가 살아나야 한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영적기능이 살아나야 한다.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자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을 때 치료함을 받았다. 사람이 예수님을 잡아도 치료를 받으니 예수님이 우리를 잡는다면 힘이 실리고, 능력이 실리고, 감람나무 되시는 예수님의 진액이 뻗쳐오게 되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기운이 오게 된다. 4)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으로 사람을 살리는데 쓰여지게 하시니 큰 소망이 있다.
영의 사람에게는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은혜를 성령의 생수로 주시니 우리는 이것을 받아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나와 나의 가정, 나의 교회가 사는 정도로 만족해 왔으니 이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아낌없이 인색함이 없이 쓰여져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건강도 사람을 살리는 그 일에 쓰여져야 하고 지혜와 지식, 총명, 명철, 은사, 은혜, 사랑, 시간, 믿음, 물질 무엇이든지 그 분을 위해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아낌없이 쓰여져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 주신다. 사람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쓰고자 하는 종에게는 그것이 다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매일 매일 더 주신다. 기도가 쓰여지면 더 강한 기도를, 사랑이 쓰여지면 더 큰 사랑을, 믿음이 쓰여지면 더 큰 믿음을, 물질이 쓰여지면 더 큰 물질을, 지혜가 쓰여지면 더 큰 지혜를, 말씀이 쓰여지면 더 밝은 말씀을, 건강이 쓰여지면 더 큰 건강을 주신다. 우리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영적인 것이든지 육적인 것이든지 쓰여지면 하나님이 더 좋은 것으로 더 많은 것으로 더 완전한 것으로 주신다. 이제까지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에 쓰여지는 일도 있었으니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자신들의 가족만 호위호식하거나 은사를 받은 사람이 사람들의 물질을 가져가기도 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셨다. 온 세상이 죽어가는 이 때에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종에게 모든 역사를 주신다. 베드로가 자신의 신앙 하나도 건사를 못해서 주를 세 번이나 부인하고 사단의 손바닥에 까불려 사단이 베드로를 내어달라고 예수님께 청구당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마가다락방에서 성령의 힘을 실어 주시니 한 번 설교에 삼천 명이 모였다. 단12:3절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람을 살리는 힘을, 사람을 살리는 기운을, 사람을 살리는 능력을 실어 주신다. 결론 :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자신이 쓰여지기를 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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