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난시대에 주시는 은혜를 구하자. (슥8:20-23) 1)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암4장에서도 길갈이나 벧엘을 찾지 말고 즉, 눈에 보이는 것을 찾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라고 하였다. 예레미야선지도 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신다고 하였다. 사55:6절에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고 하였다. 여호와는 유명한 곳이나 산에서 여호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여호와를 찾는 것이다. 여호와를 찾는 것도 중요하고 은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3절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유다사람을 붙잡으라고 하였다. 보통 사람은 권력이 있는 사람, 힘 있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을 붙들고 그 사람과 함께 하려고 하지만 스가랴선지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을 붙들라고 하였다. 본문대로라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유다사람이 나온다. 계7:1-8절에서 하나님이 인 맞은 종이 십사만 사천이 나오는 중에 장자의 지파인 유다지파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일만 이천이 나온다고 하였다. 예루살렘으로 와서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할 때 바로 거기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유다사람이 나온다는 것이다. 전에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는 것을 잘 몰랐으나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시간시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 환난시대 은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사람에게 천사를 붙여서 지켜주시고, 기도할 때, 찬양할 때, 생각할 때, 말할 때,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설교할 때, 아멘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를 주신다.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평안이 있고 확신이 있고 담력이 있고 걱정이 없다.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고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이 되고 우리의 사업장, 직장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업장과 직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곳에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움직일 때 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이것을 성경에서는 임마누엘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말하는 것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생활하는 것이 다르고 기도하는 것이 다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을 때 모든 사람이 다니엘이 죽었으며 끝났다고 생각했고 다니엘이 하룻밤 만에 사자굴에서 살아나와 모든 것이 뒤바뀔 줄은 생각도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룻밤이지나 다니엘이 건강한 몸으로 사자굴에서 나왔을 때 다니엘을 모함했던 모든 사람이 죽었고 다니엘은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다. 사람은 하루 뒤의 일도 예상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그것을 내다본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비굴하지 말고 당당해져야 하고 당당해지되 교만해져서는 안된다. 지금까지는 유명한 종들의 시대, 성도의 수가 많은 종의 시대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과 함께 하시지 않는 사람을 만인이 알 수 있도록 역사해주신다는 말씀과 같다. 2) 예루살렘과 유다족속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슥8:14-17)
"전에 나희 열조가 나의 노를 격발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우리가 전에 잘못 말하고 잘못 생각하고 잘못 행동하고 범죄하여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여 재앙이 내렸으나 이제 생각을 바꾸셔서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신다.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마지막 환난시대에 사람들이 전부 거짓을 말하기에 진실을 말하라는 것이다. 없어도 있는데 있어도 없는체, 알면서도 모르는체 모르면서도 아는체 하며 거짓투성이인 이 시대에 우리의 입에서 추호도 거짓이 없고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우리의 삶 속에 생활도 누구와 원수를 맺지 말고 진실하고 화평하게 살라는 것이다.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마라. 거짓맹세를 좋아하지 마라. 3)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약4:6)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자신을 남보다 낮추는 육적인 겸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요구하는 겸손은 영적인 겸손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겸손이다. 이는 그 말씀에 떨며 그 말씀 앞에 두려워하고, 그 말씀앞에 순종하고, 그 말씀 앞에 아멘하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겸손한 사람을 만드시는데 이러한 겸손한 자를 만들기 위해서 은혜를 주신다. 벧전5:5-6절에서 베드로사도도 교만한 자는 은혜를 받지 못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사57:15절에서는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시며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신다고 하였다. 귀신은 역사하면 할수록 마음이 교만해지고 완악해지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하실수록 더 겸손해진다. 4) 은혜로써 마음을 굳게 함이 아름답다. (히13:9)
마음을 굳게 한다고 하는 것은 마음을 담대히 하는 것이요 두려움이 없어지고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마음을 굳게 할 수 있다. 마음이 은혜로 굳게 되고 아름다워지되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고 하였다. 계2:14-15절에서 발람과 발락과 니골라 라고 하는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발락은 물질의 힘으로 발람을 오게 하고 가게하며 물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시켰던 사람이다. 마지막 때에 물질로 사람을 오게 하고 가게하고 물질로 나쁜 일을 시키는 일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발람은 선지자로서 말씀에 끌려야 할 사람이 물질에 끌려서 왔다 갔다 하고 물질에 끌려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러 갔던 선지자다. 니골라라고 하는 사람은 초대 안디옥이라고 하는 교회의 집사인데 굉장히 모범적이고 헌신적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다. 이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를 추종하고 무슨 결정을 하더라도 그의 결정이 많은 사람을 움직이게 되니 본이 아니게 교회 안에 당이 되었고 계시록에까지 등장하여 주의하라고 하였다. 결론 : 구하는 자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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