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차 [2008/9/10 수 (저녁) ]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하나님. (사41:13-15)

▣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하나님. (사41:13-15)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자연이 움직이고 천사가 움직이고 하늘의 보좌가 움직이고 땅위에서는 사람들이 움직이고 세계의 물질이 움직이다.
마음을 움직이시고 생각을 움직이시고 생각과 생활 전부를 움직이셔서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신다.

노아시대에 홍수를 앞두고 노아와 노아의 가족을 분주하게 움직이셔서 방주를 만들게 하셨고
출애굽 역사를 이루면서 모세라는 종을 분주하게 움직이셔서 바로 궁과 고센 땅을 분주히 왕래하게 하셨고 그러면서 출애굽 역사가 일어났고
은혜시대 기독교의 시작하는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사도들을 분주하게 움직이게 하셨다.

이제는 마지막 종말의 역사를 앞두고 뜻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분주하게 움직여 쓰신다.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역사가 교회마다 분주해지는 역사로, 가정마다 분주해지는 역사로, 개인적으로 분주해지는 역사로 일어나게 하신다.

1) 천사를 보내서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하나님. (마24:31)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실 때 직접 나서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신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사람을 통하여 이루시기에 그 일을 맡길 사람을 천사를 보내어 찾아내시는 것이다.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을 찾아왔을 때도, 양을 치는 목자를 찾아 왔을 때도, 옥에 있는 사도들을 찾아왔을 때도 잘못 찾아가는 일 없이 바로 찾아냈다.

사49:2절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손 그늘에다가 전통에다가 숨겨놓고 감추어 놓으신 종들이 있는데 천사를 보내어 그 종들을 찾아내시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곳으로 모으시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을 쉽게 움직일 수 없지만
천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고 생각을 움직이고 발걸음을 움직여서 택한 종을 예정하신 곳으로 움직이신다.

사람이 사람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불확실하며 정확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천사가 사람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도 걸리지 않고 정확하며 하나님이 예정하신 곳으로 확실하게 인도할 수 있다.

우리가 움직일 때도 천사가 함께 움직여 주시면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2) 여호와의 말씀을 찾도록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신다. (사2:2-3)

사람들은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물질을 찾는 사람, 명예를 찾는 사람, 이성을 찾는 사람, 직장을 찾는 사람도 있는데 찾은 것을 따라가다가 멸망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찾아서는 안 되는 것을 찾는 사람도 있고 헛된 것을 찾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찾도록 움직여 쓰신다고 하였으니
사2:2-3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서 예루살렘으로 모여든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을 찾는 사람은 그 말씀을 통해서 소망을 얻고 그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알고 그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고 그 말씀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의 축복을 함께 받게 되고 그 말씀으로 무장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그 종이 쓰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보지 못하던 눈이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귀가 듣게 되고 깨닫지 못하던 생각이 깨닫게 되고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분별하지 못하던 것을 분별하게 하셔서 여호와의 말씀을 찾도록 하신다.

3) 하나님의 인침을 받도록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신다. (계7:1-4)

하나님 편에서 인을 치는 역사는 세 가지로 있게 되는데
창17:9-14절에 육적인 이스라엘 사람,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할례의 인을 쳐서 축복하셨다.

그 이후에는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보혜사 성령의 인을 치신다.

엡1:13절에서는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하였다.
고후1:22, 고후5:5절에서는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보증이 되신다고 하였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지게 되고 내세가 믿어지고 부활이 믿어지고 구원이 믿어지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어지고 동정녀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다시오심이 믿어지게 되고 환난이 있고 심판이 있고 천년왕국이 있고 무궁천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게 된다.


이러한 종들에게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을 치신다.
할례의 인이나 성령의 인은 인을 치는 장소를 거명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인은 동방 해 돋는 편에서 인을 친다고 하였으니 동방에서도 섬나라가 아니며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며 용의 나라도 아니며 불교 국가 또한 아닌 나라에서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가 있게 하신다.

하나님의 인은 아무에게나 쳐주시는 것이 아니라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으로 이루어지는 마지막 복음으로 절대적인 신앙 사상이 복음의 절대성으로 머리에 들어온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을 쳐 주신다.

계7:1-4절에서는 하나님의 인침받을 사람의 수가 십사만 사천의 수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인 맞을 사람들이 어딘가에는 있다.
그렇기에 천사를 동원하여 그 택하신 자들을 모으시는 것이다.

4) 많은 사람을 살리도록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하나님. (단12:3)

마귀의 역사는 사람을 낙심시키고 좌절시키고 망하게 하고 죽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는데 그 목적이 있으시기에 소망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즐거움을 주시고 소생함을 주시고 살아나게 하신다.

노아가 움직일 때 노아의 가족과 그 시대 모든 짐승들이 사는 길이 열렸다.
아브라함이 움직일 때 소돔성의 조카가 사는 길이 열렸고
모세가 움직일 때 히브리민족이 사는 길이 열렸고
엘리야가 움직일 때 히브리민족이 바알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요나가 움직일 때 니느웨성 사람이 구원 받게 되었고
예수님이 움직이실 때 인류에 사는 길이 열렸고
바울이 움직일 때 이방이 사는 길이 열렸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는 종이요 지혜있는 종이요 사람을 살리는 종이 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움직일 때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고 사업장이 살아나게 된다.

어디든지 사람을 살리는 사람과 죽이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을 살리는 사람은 믿음을 전해주고 소망을 말해주는 사람, 미래를 말해주는 사람, 확신을 주고 자신감을 주게 된다.
말씀으로 살리고 진리로 살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리고 하나님의 역사로 살린다.

5) 큰 물질을 받도록 택한 종을 움직여 쓰시는 하나님. (사45:3)

하나님의 인침받을 사람이 있고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있는 것같이
큰 물질 받을 종도 지명하시고 움직이신다.
물질 받을 종도 움직이고 물질도 움직인다.

사람이 물질로 고난을 받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고 물질을 풀어 주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기에 우리는 그 분을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
물질로 고난을 겪으면 겪을수록 더 크고 많은 물질의 축복을 주시고 물질로 고난을 조금 겪으면 적은 물질의 축복을 주신다.

물질로 고난이 있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큰 물질 받도록 택한 종을 움직이신다는 말씀을 믿어야 한다.

결론 : 뜻이 있는 종들을 움직여 쓰실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