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6차 [2008/9/11 목 (철야) ] 정로로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사30:18-22)

▣ 정로로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사30:18-22)

    어느 때보다도 사명있는 종들이 정로로 행해야 할 때인데 계22:11절의 말씀과 같이 '그대로'가 적용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이는 의로운 자는 의로운 그대로 불의한 자는 불의한 그대로가 적용되는 때이기에 정로로 행하는 자는 정로에서 그대로 정로로 행하지 않는 자는 정로로 행하지 않는 그대로 확정되게 된다.

    '그대로'가 적용되는 때이기에 말하는 것, 움직이는 것 어느 것이라도 조심 있게 해야 한다.


1) 여호와께서 은혜를 주시려 기다려 주시는 축복. (18)
    하나님은 우리가 정로로 행하도록 기다려 주신다.

    사람은 기다려 주지 않아도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려 주시니
    정로로 행하도록 기다려 주시고 바로 서도록, 열매 되도록,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도록, 백마의 사상을 갖추도록 기다려 주신다.

    자신이 정로로 갈 때에 하나님은 기다려 주시지만
    정로로 오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
    이는 정로로 갈 때에만 그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실수와 부족, 허물이 있어도 정로로 가려고 하는 절대적인 신앙관이 있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은혜를 주시려고 기다려 주시는 것이 축복이다.

    자신이 생각한 것이 정로라고 생각했더라도 말씀을 통해서 정로가 아닌 것을 깨달았다면 얼른 돌아와야 한다.
    과거에도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와 모세의 권면을 듣지 않고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에 광야에서 모두 멸망 받았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은 지도자를 새워놓고 그 지도자로 하여금 정로로 인도하게 하시는데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정로로 인도하게 하신다.
    마지막 때에 여호와가 세우지 않은 지도자는 말씀에 서지 못한다.


2) 여호와가 긍휼을 베풀려 일어나시는 축복. (18)
    여호와가 정로로 행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하여 일어나신다.
    이것이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역사다.

    여호와께서는 정로로 가는 종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푸시고 기다리시고 일어나신다.

    정로란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가는 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로로 가기가 쉽지 않고 사람의 수를 보고 따라가거나 사람의 흐름을 보고 따라가기에
    환난시대에 정로로 가려고 하는 종이 쉽지 않다.

    지금은 정로로 가는 길이 험난하고 힘들고 고독하고 외롭지만
    머지않아 정로로 간 보람이 있게 된다.


3)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는 다시 통곡하지 않게 하시는 축복. (19)
    정로로 가는 길에 너무 힘들어 통곡했던 사람에게 다시 통곡하지 않도록 축복하신다.

    슥8:3절에서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고 하였으니
    예루살렘에 거한다고 하는 것은 진리 안에 거하는 것이다.
    진리 안에 거하는 자는 다시 통곡하지 않게 하시는 축복을 주신다.


4)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축복. (19)
    정로로 행하는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

    (사26:16-17)부르짖는다 함은 간절한 기도인데
    정로로 행하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여호와가 즉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

    그러나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그가 정로로 행하는 자가 아니라면 여호와가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
    간절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정로로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애굽에 히브리민족은 430년 동안 부르짖은 후에 응답이 있었고
    바벨론에 포로가 된 사람들은 70년을 부르짖은 후에 응답이 있었다.


5) 숨겨두었던 종들을 보게 하시는 축복. (20)
    여기서 스승이라고 하는 것은 영적 스승, 지도자를 말한다.

    그 스승을 다시 숨기지 아니하신다는 것은
    사49:2절과 같이 숨겨놓고 감추어 놓았던 종들을 더 숨기지 않으시고 내어 놓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님이 숨겨 놓으시기도 하고 내어 놓으시기도 하고 그 분이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정로로만 행한다면 숨겨놓았던 종들을 눈으로 보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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