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차 [2009/5/8 금 (철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된 종. (말3:16-17)]

▣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된 종. (말3:16-17)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근본이며 이러한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된다는 것이 말라기선지의 예언이다.

1)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종. (말3:16)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여호와를 잘 공경하고 그 분을 두려워하는 것이며 또한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여겨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 죄 없다 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였으니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망령되이 부르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이다.
전 세계를 이루신 창조자의 이름을 사람의 이름보다 더 쉽게 부른다면 이것이 죄가 된다.

2) 지명 받고 조성 받아 나오는 종. (사43:1)

특별한 소유가 될 종은 하나님께 지명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의 조성을 받아야 한다.
조성이란 말씀으로 재창조를 받는 것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지명을 받고 말씀으로 시간시간 재창조를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는 영적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고 모나고 잘못된 것들을 계속해서 다듬어 가야 한다.

3) 검열 받아 구별된 종. (사13:3-4)

여호와가 계신 성산에서 사상검열, 신앙검열, 기도검열, 성품검열 등 모든 것을 검열하시는데 검열에 합격하면 특별한 소유가 되는 것이고 검열에 합격하지 못하면 보통소유가 되는 것이다.
검열을 하는 기간이 있다면 검열이 끝나는 기간이 있으니 검열을 받을 때 확실히 받아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검열할 수 없으며 우리는 오직 검열 받는 입장이지 누구를 검열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검열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기드온이 삼백 명 용사를 검열할 때 기드온 자신이 검열을 한 것이 아니라 물을 마시는 모습을 따라 불러낸 것이요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사람을 그 자세로 물을 마시게 하셔서 검열 받게 하신 것이다.
즉, 검열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주의 종은 작은 책을 펼쳐서 쉬지 않고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은 그 말씀을 계속해서 꿀같이 달게 먹고 나아간다면 그러한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검열을 하시는 것이다.
검열을 하시는 기준을 가지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한 분 이시기에 사람이 사람을 검열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4)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 (사41:14-15)

새 타작기계란 새 말씀, 새 역사, 새 은혜를 받아서 타작기계같이 추수하는 종으로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지렁이같이 미약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 담겨져 있는 진리를 깨닫고 자신의 삶 속에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5)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종. (계1:1, 계10:7)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쓰실 종에게는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도록 하시는데 때가 되면 눈이 열리게 하시고 귀가 열리게 하시고 머리가 열리게 하시고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복음에 관심이 가도록 하셔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특별한 소유가 될 종들은 하나님께서 그 생각과 마음을 절대적으로 지배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적인 생각을 자꾸 가지면 일이 안 풀리게 되는 것이다.

6)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 (계6:2, 계19:14-15)

하나님이 특별한 소유로 쓰실 종은 백마의 사상이 아닌 다른 사상은 들어가지 않게 된다.
즉, 다른 사상이 들어온다는 것은 하나님이 특별한 소유의 자격이 미달되는 것이다.

백마의 사상은 말세 복음의 절대성이다.

7) 하나님의 인 맞은 종. (계7:1-4)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는 이미 예정되어 있다.

우리 모두 부족과 실수와 허물이 있지만 그것이 빨리 고쳐지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시련과 연단과 고난이 길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