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5차 [2009/6/11 목 (저녁)  택한 종을 승리자로 만드시는 하나님. (슥3:1-5)]

 

▣ 택한 종을 승리자로 만드시는 하나님. (슥3:1-5)

    우리는 시험도, 마귀참소도, 앞으로 다가오는 환난도, 사람의 미혹도, 질병도,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일들을 다 이겨내야 승리자가 된다.
    이기지 못하고 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므로 좌절, 실망, 낙심하는 세월을 반복해왔다.

    이기고 또 이기는 종이 되기 위해서 택한 종을 승리자로 만드신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을 자신의 의지나 노력으로 이겨보려고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다.
    그 한계에 이르게 될때에 좌절을 맛보게 된다.
    하나님이 그 택한 종을 승리자로 만들어 주셔야 한다.

    말씀의 절정, 은혜의 절정에 이르면 그 하나님의 역사가 은총으로 내려져서 하나님의 신의 역사, 하나님의 신의 방법 그 전능자의 역사로 우리를 사로잡아서 우리가 이기지 못하던 것들을 이기고 또 이기는 승리자로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력이나 애쓰는 것은 가상하지만 그것으로는 안된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를 의지하고 그 힘을 빌려서 이기자.
    이기고 승리자가 되자.
    병마도, 피곤도, 졸음도, 연약함도, 열악한 환경도 이기고 지쳐있는 것까지도 이겨내자.

    승리자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받자.


1)우편사단을 쫓아주시고 승리자로 만드신다.(슥3:1)
    사람이 자기 옆에 사단이 자기 집 강아지같이 따라다니는데 모르고 다닌다는 것이 문제다. 설령 안다고 해도 그것을 쫓을수가 없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라는 사람이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제사장 보다 한단계 더 높은 책임자 대제사장이다.
    그런데 사단이 우편에 붙어서 역사하니 그것을 이길 방법이 없었다.
    여호와가 사단을 책망해서 사단을 쫓아주신 것이다.

    욥이라는 사람이 사단이 그 집안에 들어가니 열남매나 두고 부부가 화목하고 없는것이 없이 행복을 누리던 가정이 풍지박산났다.
    열명의 자녀가 죽어버리고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집이 무너지고 아내는 악담을 하고 나가고 갑자기 욥의 온 몸에 악창이 나서 피고름이 흘렀다.
    재위에 앉아 기왓장으로 몸을 긁고 있었다.

    사단이 가정에 들어오면 가정이 풍지박산 난다.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가 깨져버린다.
    우리에게 들어오면 우리가 망신창이가 된다.

    여호수아도 대제사장이지만 사단이 들어와서 새까맣게 그슬려 놓았다.
    그런데 기한이 되고 때가 되니 사단에게 여호와의 책망이 떨어졌다.

    우리의 가정, 삶속에서 붙어 역사하던 사단을 여호와가 말씀으로 책망하여 쫓아주신다.
    우편에 붙은 사단을 쫓아주시고 우리를 승리자로 만드신다.
    선택받았다면 사단이 쫓아가게된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으로 말씀받는 종들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눈에 보이지 않게 역사하던 사단이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사업장, 가정, 교회, 우리의 우편에서 책망받고 떠나간다.
    사단이 떠나가야만 우리의 영적 기능이 살아난다.
    기도는 안되고 찬양은 안나오고 감사도 안나오고 예배도 안되었다.

    그런데 사단을 하나님이 쫓아주시면서 택한 종을 회복시키셔서 영적인 기능이 살아나게된다.
    기도는 터져나오고 찬양이 올라가고 예배가 상달되고 감사가 나오고 힘이 생긴다. 지쳐있던 데에서 그것을 뿌리치고 일어나게 된다.
    사람에게 시달리고 물질에 시달렸던 종들이여. 우리를 승리자로 만드시려 하나님이 말씀으로 부르신다.

    영적 기능이 회복되면서 육적 기능도 회복된다. 영육간에 새힘을 받아 주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연보하고 사람을 살리는 종으로 쓰여진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이다.
    영적인 기능, 육적인 기능이 살아나고 회복된다.

    매인 것이 풀어진다.
    영적인 기능이 회복되고 육적인 일이 회복되면 사단이 떠나가면서 우리에게 매여있는 흉악한 결박들이 풀리게 된다.

    오늘까지 풀리지 않았던 흉악한 결박과 매듭들이 사단이 떠나가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리게 된다.
    그러므로 풀리지 않았던 모든 영의 문제, 육의 문제, 사업의 문제, 가정의 문제, 심령의 문제가 매듭이 풀어지면서 회복이 일어난다.
    사단을 하나님이 쫓아주셔야 매듭이 풀린다.

    막혔던 것이 뚫어진다.
    닫혀있던 것이 열려진다.
    하나님이 사단을 책망하시어 한말씀만 떨어지면 열려지게 된다.

    이런 역사를 사람이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된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역사로 복음화된다.
    내 영과 혼과 몸이 하나로 복음화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자신을 높이 평가하지 말자. 과대망상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편 사단을 쫓아주시고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주시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매인것은 풀어진다. 막힌것은 뚤어진다. 안되는 것은 되게한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이 직접나서서 해결해주실줄 믿는다.

    그러므로 자신을 복음화 시키자.
    자신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히 복음화 시킬때 그 사람의 가정이 복음화, 교회가 복음화 된다. 나아가 민족의 복음화, 세계의 복음화가 자신을 복음화 시키는데서부터 일어나게 된다.

    우리의 사업장, 가정, 우리곁에서, 우리의 교회에서 사단이 쫓겨간다.
    교회의 사단이 쫓겨가면 예배가 살아난다. 기도, 찬양이 살아난다.
    가정의 사단이 쫓겨가면 자녀가 순종한다.
    말씀따라 우리의 가정, 사업장 우리가 있는곳 어디든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옛날 히브리민족은 어려운 일에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나갔다.
    그것을 메고 나가면 무조건 이겼다.
    우리의 마음속에 법궤를 모시자. 사단을 쫓아내자.
    그리고 우리가 가면 법궤가 가듯이 계속해서 승리가 이루어진다.


2)불에서 꺼내놓으시고 승리자로 만드신다. (슥3:2)
    불이라 함은 말3:2-3에 보면 금과 은을 연단하기 위해 불속에 넣는다 했다. 이는 시련과 연단의 불이다.

    우리가 아무리 똑똑하고 비상하다 해도 불속에 들어 앉아있으면 방법이 없게된다.
    우리가 시련의 불, 연단의 불속에 있다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 시련과 연단을 끝낼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 시련과 연단의 불에서 꺼내놓으신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속에 있다가 꺼내놓으신것 같이
    불속에서 꺼내놓을 하나님의 예정이 있는 사람에게 말씀이 이루어져서 불속에서 꺼내놓으신다.

    시련과 연단을 끝낼 교회를, 사업장을, 가정을,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불 속에서 꺼내놓으신다.

    불속에 있을때와 불 밖에 있을때 달라진다.
    불속에 있을때는 다니엘의 세친구가 주변사람들로 마음이 안되게 하고 안타깝게 했으나 불 밖으로 꺼내 놓았을때 그들에게 불탄 냄새도 나지 않으면서 주변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 것이다.

    우리를 하나님이 꺼내놓으시면 시련의 냄새도, 연단의 냄새도 나지 않게 하신다. 교회도 뜻이 있는 교회를 꺼내놓으셔서 살아난다.

    다니엘의 세친구가 불속에서 나오니까 불 속에 있을때는 사형수였으나 불밖에 나오니 단번에 바벨론 나라에 방백이 되었다.
    환경이 바뀐다. 생활이 바뀐다.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불 밖에 나오면서 대단한 사람, 하나님이 지키는 사람이 되었다.
    그 사람을 존경하고 인정하게 되었다.
    지위를 하나님앞에 인정받았다. 왕도 인정했다.
    아무도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 불에서 꺼내놓으시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시련과 연단을 겪으면서 신앙과 사상, 내면세계가 더 강해진다.
    그러면서 환경도, 생활도 바뀌면서 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런 역사가 택함입은 종들, 시련과 연단을 겪을만큼 겪은 종들에게 좋은일이 계속적으로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불속에 있을때는 아픔 뿐이지만 불에서 내놓으시면서 머리도, 마음도 시원해지고 삶또한 시원해진다.
    이런 역사가 하나님이 승리자로 만드시는 축복이다.


3)더러운 옷을 벗겨주시고 승리자로 만드신다. (슥3:4)
    불 속에 있으면서 옷이 새카맣게 그슬려서 더러워져 있다.
    그런데 여호와가 옆에선 천사에게 명하사 더러운 옷을 벗겨주신다.

    더러운 옷이 벗겨져야 승리자가 된다.
    더러운 옷이 벗겨진다 함은 옛사람의 모습을 벗는 것이다.
    어디가서 자기를 알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 생색내기 좋아하던 모습, 이런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야 한다.

    일을 하다가 옷이 더러워지면 우리는 즉시 갈아입고 물로 닦을줄 알면서 영적으로 더러워진 옷은 벗을줄 모르는가.

    불평, 원망, 부정한 사람, 교만하고 잘난체하고 아는척하는 사람의 모습을 벗어야 한다. 그것을 내가 벗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벗겨주셔야한다.
    그것이 강권역사이다.
    옛사람의 모습은 내가 벗을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천사로 하여금 그 옷을 벗겨주신다.

    옛사람의 더러운 옷을 회개하고 부르짖고 하나님께 매달려서 하나님의 역사로, 은혜로, 강권역사로 벗어야 한다.

    사20:2-3에 이사야에게 옷을 벗고 발을 벗어 새 사람의 모습으로 선지자로 쓰임받게 하셨다.
    우리가 옛 사람의 모습을 벗을때에 새로운 역사와 기적이 따른다.

    더러운 옷을 벗기시면서 죄과가 제하여졌느니라 했다.
    더러운 옷을 벗기시어 옛사람의 모습을 벗기시고 죄과를 제하여 주신다.
    그때부터 그 사람의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삶의 질이 달라진다.

    내 의지로 내 노력으로 더러운 옷을 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벗겨주셔야 한다. 택한자를 승리자로 만드실 예정이 있는 종들을 부르셨다면 옛사람의 모습을 깔끔하게 벗겨서 다시는 찾아볼수 없도록 죄과와 더불어 제하여 주신다.


4)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고 승리자로 만드신다. (슥3:4)
    여호와께서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신다.
    그것이 승리자라는 물증이다.

    경기에서도 승리자에게는 나오는 것이 있다.
    그러나 패배자는 경기장에서 빨리 사라진다.
    우리가 패배자가 아닌 하나님이 우리를 승리자로 만드실 예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마다 아름다운 옷을 입게 된다.

    아름다운 옷을 입는다 함은 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이다.
    더러워진 옛사람의 모습이 아닌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봉사하고 충성하고 하나님앞에 서원한 것을 갚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는 변화된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형상을 입는 것이다.

    우리들의 불순한 모습들이 예수님을 믿었지, 예수님의 모습을 이루지 못해서생겨난 일이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와 변화되지 않은채로 있으니 교회가 세속화되고 성화되어 가는 교회가 아니다.
    이것이 예수만 믿었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네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성품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체질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생활을 받아야 한다.
    이 네가지를 갖춘 종이 예수님의 형상을 이룬 아름다운 옷을 입히신 종이다. 그런 종에게 영권과 물권을 회복시켜 주신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닮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변화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고 향기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의 향기를 날리는 삶을 살자.

    모든 교회, 주의 종들이 외형과 눈에 보이는 것에 치우치는 이 시대에 우리의 근본적인 변화가 마음에서부터 일어나야 한다.
    우리 함께 아름다운 옷을 입고 예수님의 향기를 날리자.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변화되고 자신이 예수의 형상을 이루어서 향기나는 삶을 살자.

    예수의 향기는 눈으로 보는 향기, 귀로 듣는 향기, 머리로 생각하는 향기, 마음으로 느끼는 향기, 몸으로 체험하는 향기이다.
    그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향기이다.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고 본래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예수의 향기를 날리자.


5)정한 관을 씌워주시고 승리자로 만드신다. (슥3:5)
    승리자는 어느시대든지 머리에 무엇을 쓴다.
    하나님은 승리자로 만드신다는 물증을 주시는데 머리에다 정한 관을 씌워주신다는 것이다.

    사단은 떠나갔고, 불 속에서 내어 놓았고, 더러운옷은 벗었고 죄과가 제하여졌고,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
    승리자에게 월계관을 주듯 정한 관을 씌워주신다.

    정한 관을 씌워주실때 그 사람의 인생관이 달라진다.
    자기 인생을 주를 위해 쓸 마음이 생긴다.
    전에는 자기 형제, 가족밖에 몰랐는데 하나님의 뜻을 위해 쓰여질 종 십사만 사천 우리라는 생각으로 바뀐다.

    신앙이 금촛대 신앙으로 영원히 변함없게 된다.
    사상이 백마의 사상으로 확고한 복음주의 사상이된다.
    물질관이 바뀌어 내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쓸 물질관으로 바뀐다.

    가치관이 바뀌어 조그만 이익을 위해 거짓을 일삼는 종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삶의 가치관으로 바뀌게 된다. 자신을 불태워서라도 남을 살리고자 하는 삶의 가치관으로 바뀌어야 한다.
    생활관이 바뀐다. 인간중심의 생활을 했는데 이제는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바뀌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활로 바뀌게 된다.
    이성관이 바뀌어 기도하고 믿음있는 사람으로 이성관이 바뀌게 된다.

    미래관이 바뀐다.
    말씀을 통해서 조명된 미래를 내다보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아름다운 미래를 바라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된 일의 말씀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했으나 이제는 될 일의 말씀,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내세관이 바뀌게된다.
    전에는 죽어서 낙원에 갈 생각을 했으나 이제는 살아서 주의재림을 맞이하고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갈 내세관으로 바뀌게된다.

    그런 삶속에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역사가 계속된다.
    이것이 승리자이다.


결론 :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서 끝까지 승리자로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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