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감사하라. (사49:14-16)
과거에도 야곱이 형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들어갔지만 요셉에게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형제들은 요셉을 잊어도 하나님은 요셉을 절대 잊지 않으시고 눈으로는 요셉을 보시고, 귀로는 요셉의 말을 들으시며, 요셉이 가는 곳마다 지켜주셨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목자노릇을 하며 그 민족도 가족도 모세를 잊어도 사십년 기한이 차니 여호와가 호렙산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셔서 모세에게 사명을 주셨다. 소년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 있어도 하나님이 그를 잊지 않고 기억하셔서 큰 은총을 입혀주셨다.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귀양살이를 해도 하나님이 잊지 않으시고 밧모섬에 찾아오셔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다.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들이라도 한 때는 어려운 일들이 있었으나 이는 하나님의 예정된 축복을 향해서 가는 한 과정에 불과하며 그들의 결말은 복을 받았고 승리했고 성경에 기록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해 놓으시고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기억 속에 있다면 우리가 겪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한 과정이기에 그런 일에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실망해서는 안된다. 다니엘같이 감사하는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다니엘이 스스로 마음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은혜를 다니엘에게 주신 것이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여유가 하나님의 은혜로 생겨나야 한다. 자신의 환경이 윤택하냐, 풍성하냐, 어렵냐, 궁핍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기억 속에 우리를 기억하시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삶이 어렵고 힘들다 하여도 만군의 여호와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주신다면 힘든 일은 한시적인 것이며 아름다운 미래가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환상이나 이상이 아니요, 상징이나 영적인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지는 말씀이기에 그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자는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미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1)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물러서지 말고 감사하자. (히10:37-39)
선지서의 예언이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는 요행이 아니라 예정해 놓고 확정해 놓으신 변동 없는 일이기에 자신 앞에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 하여서 머뭇거리거나 물러하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 요단강 같은 난제, 여리고 같은 장애가 있어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면 그러한 것에 아무 영향도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에 여러 가지 큰 난제를 만났지만 하나님의 역사 속에 못할 것이 전혀 없었고 출애굽 역사 다시 생각나게 하는 이 시대에도 어떠한 난제와 문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큰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가 아무리 물러서려고 해도 과거로 갈 수 없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미래는 시간 시간 우리에게 다가오고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고, 언약은 이루어지고, 약속은 시행되는 것이다. 물러서가나 멈추어서도 안되고 망설여서도 안되며 미래를 향해 감사하며 달려가야 한다. 자신에게 맡겨준 일에 목숨을 걸고 달려가는 용사의 신앙이 있는 사람을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앞에 한순간에 바꾸어질 수 있는 신기루에 불과하기에 그러한 것들을 초월하고 나아가야 한다. 말씀주시고 은혜주신 여호와의 강권역사가 우리에게 감사하는 영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셔서 지나온 과거와 다가올 미래를 감사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종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주신다. 물러선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마음으로부터 망설이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물러서는 것이다. 2)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흔들리지 말고 감사하자. (사26:2-3)
그렇기에 복음 받은 종이라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흔들리거나 동요되면 언젠가는 넘어지게 되기에 마귀가 흔들어 보고 흔들리면 계속 흔드는 것이기에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사단 앞에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서는 안된다. 한두번 흔들어도 흔들리지도 동요되지 않는다면 다시는 흔들지 않는 것이다. 흔들리거나 동요되면 의욕을 상실하게 되고 모든 것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은 여호와가 붙들어 주시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사26:2-3절에 심지가 견고한 신앙을 말하였으니 신앙의 심지를 마음 깊이 내려서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가 빛이 비추어지고 복음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복음 전체의 흐름이 달라지고 개개인도 달라지기에 흔들리지 말고 동요되지 말고 물러서지도 말아야 한다. 뒤로 물러가면 점점 침륜에 빠지고 어두움에 빠지게 되기에 앞으로만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교회마다, 가정마다, 사람마다, 사업장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표적과 증거를 주시므로 담대해져서 흔들리거나 동요되거나 물러서지 않고 복음의 선두에 서서 달려 나가게 된다. 3)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강하고 담대하라. (수1:5-11)
히브리민족 중에 모세를 믿고 여호수아를 믿고 순종한 사람들은 요단을 건널 수 있었고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었고 가나안을 유업으로 얻을 수 있었다. 우리 시대는 출애굽 역사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때라고 하였으니 주의 종을 믿고 순종하며 따라갈 때에 하나님이 성경대로 예정해 놓으신 축복을 받게 된다.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하니 그 민족 전부가 요단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리고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나안 칠 족속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우리가 강하고 담대해질 수 있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미5:7-9절같이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아야 젊은 사자같은 용사의 신앙이 되는 것이요, 이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흔들리지도 넘어지지도 동요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강하고 담대해지는 것이다. 우리가 감사를 찬양으로 감사하고, 기도로 감사하고, 입으로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하며 새 해의 축복을 받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 4)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참고 견디고 기다리라. (약5:7-11)
그러나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무장하여 말씀을 통달하며 참고 견디고 기다려야 한다. 참을 자리에서 참지 못하면 안되고 견뎌야 할 자리에서 견디지 못하면 안되고 기다려야 할 자리에서 기다리지 못하면 안된다. 과거 욥이 참고 견디고 기다리니 깨어졌던 가정이 다시 하나가 되고, 잃어버렸던 자녀를 하나님이 다시 주셨고, 잃어버린 물질을 갑절로 주셨으니 시련을 겪기 전보다 겪은 후에 모든 축복을 배로 주셨다. 참은 만큼, 견딘 만큼, 기다린 만큼 하나님의 보상이 따르게 되니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요, 성경의 예언이요, 예정이다. 복음을 위해 헐벗고 굶주리고 힘들었으면 그 만큼 하나님은 내세가 아닌 금세에 갚아주시고 보상해 주시니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 하여도 그 일은 언젠가는 끝이 있기에 하나님이 갚아주실 때까지 참고 견디고 기다려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복음 안에서 참아야 하고, 복음 안에서 견뎌야 하고, 복음 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기에는 다 복음 안에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셔서 공의롭고 정확하게 갚아주시기에 교회마다 달라지고 가정마다 달라지고 종들마다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5)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아 영광 나타낼 것이니 감사하자. (사49:1-3)
시련이 있고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어도 하나님의 영광 돌리는 일에 힘쓰고 애썼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으로 변화되게 하신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성회로 모이고, 예배로 모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셔서 무슨 일을 하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므로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여호와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이 물러서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고, 참고 견디고 기다린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종으로 만들어 주신다. 결론 : 숨겨놓고 감추어 놓았던 종을 쓰시니 감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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