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차 [2010/3/12 금 (철야)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자. (마28:5-6)]
C 2014년 5월 14일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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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신상의 비밀. (단2:31-35)
바벨론 나라의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이 금신상에 관한 꿈을 꾸었는데 바벨론의 박수와 술객들을 모아 놓고 자신의 꿈을 가르쳐 주지 않고 찾아내어 해석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꿈을 찾아서 해석하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때에 다니엘이 기한을 달라고 하며 자신의 세 친구에게 기도를 부탁하였다.
본문은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과 똑같은 이상을 보여주신 것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대로 말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단2:36-43절에 그 해석을 말하고 있다.
금신상의 머리가 정금인 것은 바벨론을, 팔과 가슴이 은인 것은 메데와 파사를, 배와 넓적다리가 놋인 것은 헬라를, 종아리가 철인 것은 로마를, 그리고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라고 하였으니 철은 공산주의 국가를 말한 것이고 진흙은 자본주의 국가를 말한 것으로 이는 열국시대를 말한 것이다.
이 때에 뜨인돌이 금신상의 발을 쳐서 부서
이 계시는 바벨론 시대에 느부갓네살 왕에게 나타나고 그 해석을 다니엘이 하였다. 그런데 다니엘이 정금 머리 바벨론만 해석하고 나머지는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하며 암호같이 말만하였다.
바벨론은 각 나라에서 포로로 잡아오면 바벨론에 묶어놓고 돌려보내지 않았으니 바벨론 다음에 일어난 메데와 파사가 바벨론보다 강한 나라라서 이긴 것이 아니고 바벨론과 반대되는 정책을 썼으니 자신들이 이기게 되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사람들을 모두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고레스 왕이 등극한 다음에 히브리민족을 이스라엘로 돌아간 것을 성경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성경적으로 보면 벨사살 왕이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금은 기명으로 술을 따라 마시고 연회를 보거나 듣거나 다니지 못하던 우상을 섬기므로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기록하며 다음날 메데와 파사에 무너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바벨론 다음의 나라가 메데와 파사인 것을 알 수 있고, 메데와 파사가 망하고 헬라, 헬라가 망하고 로마, 로마가 망하고는 열국시대가 오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는 한 편에 뜨인 돌이 금신상의 발을 친다고 하는 것은 정금 머리 바벨론 시대에 치는 것이 아니라 열국 시대에 뜨인 돌 심판 주 예수가 대적을 치신다는 것이다.
이 때에 금신상이 가루가 되어 간 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게 된다고 한 것은 계11:15절을 말씀한 것이다. 뜨인 돌로 세상을 치니까 세상은 간 곳이 없고 그 세상이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져 예수 그리스도가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으니 이 세상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사람의 손으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심판주 예수로 발같이 철과 진흙이 공존하는 시대를 치신다는 것이다.
41절. 철같은 공산주의와 진흙 같은 자본주의가 나누이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는 동서냉전시대를 말한 것이다. 시대적인 배경으로 보면 1917년 10월 혁명이 일어날 때 다니엘이 본 이상과 같이 나라가 나뉘었다.
철과 진흙이 섞이게 된다. 이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는 타협의 시대를 말하는 것으로 시대적으로 본다면 1991년에 소련이 깃발을 내리므로 이루어졌다.
이것을 성경적으로는 본다면 타협의 시대지만 세상에서는 화합의 시대라고 하는데 절대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하나가 될 수 없으니 이 둘은 사상과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에 잠시 편의를 위해 함께 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으로 합하여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철과 진흙이 나누어지게 되는 때가 오게 된다. 나뉘어졌다가 합하여졌다가 또다시 나누어지게 되므로 이 때에는 극단적인 냉전시대가 되므로 피차에 전쟁이 불가피하게 된다. 바로 이 때에 뜨인 돌 심판주 예수가 금신상의 발을 치게 되는 것이다.
이 때의 전쟁은 계9:13-16절에 일어나는 유브라데 전쟁으로서 주의 공중 재림이 있고 나서 동시에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전쟁이 끝나고 수정통치 시대가 삼년 반 동안 이루어지게 되고 삼년 반이 지나면 계14:1절같이 심판주 예수님이 지상 강림하셔서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으로 세상을 심판하시므로 뜨인 돌이 우상의 발을 친다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단11:27절에서는 두 왕이 한 밥상에 앉았지만 거짓말을 하므로 일이 형통하지 못하여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나게 된다고 하였다. 단11:40-43절에 작정된 기한이 이르면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찌르니 북방 왕이 회리바람과 장마 물같이 내려와 영화로운 땅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게 되고 에돔과 모압과 암몬 족속 같은 회교국가의 존귀한 자, 즉 왕족은 미리 피난하게 된다. 그리고 중동을 거쳐 홍해를 건너 리비아와 이집트 까지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