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자. (마28:5-6)
엘리사의 관이 무덤에 들어가다가 다른 사람의 관에 부딪혔는데 그 관에 죽어있던 사람이 살아났다.
죽은 사람이 사람을 살린 일은 엘리사 한 사람 뿐이고 그 외에 어떤 사람도 자신이 죽어서 남을 살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살리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살아야 한다.
육체가 죽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살아있어도 그 심령이 죽은 사람, 정신이 죽은 사람들이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설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 따라 운동하는 성령의 역사가 있게 된다.
1) 부활의 기운을 받아 영이 살아나자.
영이 죽지는 않지만 영이 병들을 수도 있고 영이 시들 수도 있다.
사57:15절에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교만한 자의 영은 시들고 병들게 된다는 말씀도 된다.
우리의 영이 시들고 병들어 있는데서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야 한다.
여기서 말씀한 겸손은 도덕적인 겸손이 아니라 진리의 겸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겸손이다.
약4:6절에는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였다.
부활의 기운을 은혜로 받아야 하는데 부활의 기운은 생명의 기운이요, 부활의 기운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우리의 어떤 기능이든지 소생케 하는 힘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요1:14절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며 그 분은 신성과 인성을 겸하신 분이다.
우리는 영성과 인성을 가졌는데 이러한 영성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이 살아나야 한다.
부활의 기운이 들어오면 시들었던 우리의 영이 깨어나고 소생되고 살아나게 된다.
겔36:26절에 에스겔 선지자는 우리의 시들은 영을 소생시키기 위하여 새 영을 넣어주신다고 하였다.
새 영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우리 속에 있는 영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영이 소생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찬양이 나오고 기도가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아멘이 나오고 믿음이 생기고 예배드릴 마음이 생기게 된다.
요4:21-24절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예수님이 찾으신다고 하였으니 영이 살아나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서 응답하여 주신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이 주시는 새 영으로 살아나지 못하면 계16:13-14절같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귀신의 영이 사람들 속에 들어가게 된다.
계18:1-3절에 이런 사람은 사치, 음란, 향락, 부의치부, 술 취함, 도박, 마약, 오락에 빠져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살아난 영은 영을 분별하게 되는데 귀신의 영인지 하나님이 주시는 영인지 분별하게 되는데 자신은 몰라도 그 영이 먼저 느끼고 알게 분별하게 된다.
또한 영력이 생기게 되는데 흑암이나 마귀 세력을 이겨낼 수 있는 영적인 힘, 영적인 면역성이다.
영을 분별하고 영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귀신의 영이 접근하지 못한다.
2) 부활의 기운을 받아 심령이 살아나자.
사57:15절에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신다 하였으니 심령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통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한 숨이 나오고 마음이 답답하고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고 염려와 두려움이 있고 불평, 불만, 원망이 가득하고 기쁨이 없고 쓸쓸하다.
그러나 부활의 기운을 받아 심령이 살아나면 회개가 나오게 되고 감사가 나오고, 찬양이 나오고, 기쁨이 나오고, 평안해지고, 용기가 생기고, 담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믿음이 생긴다.
이런 역사가 들어오는 사람은 그 때부터 말씀이 들어오고 진리가 들어와서 심령에 자리를 잡고 운동을 하며 잡다한 것들을 몰아내게 된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냄새나는 나사로에게 들어가 나사로를 살렸던 부활의 기운, 돌아가신지 사흘이 지난 예수님을 살아나게 하셨던 그 부활의 기운이 들어와야 한다.
부활의 기운을 받아 심령이 살아나서 말씀이 바탕이 되고 진리가 기초가 되면 계11:1절같이 심령에 계1:20절 같은 금촛대 교회를 성전으로 이루게 되니 그 심령이 변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3) 부활의 기운을 받아 혼이 살아나자. (시23:1-3)
혼이라고 하는 것은 정신인데
사19:1-3절에 주의 강림이 가까우면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진다고 하였다.
자신이 어떤 일에 집중하려고 해도 자신의 머리 속에 잠재해 있는 생각들이 그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번민, 즉 혼잡이다.
혼잡은 찬양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설교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부활의 기운을 받아 혼이 살아나면 혼잡과 흑암과 번민이 머릿속에서 사라지면서 머리속이 시원하고 맑아진다.
이런 은혜가 오면 절대로 예배시간에 졸리지 않고, 기도하다가 졸지 않고,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말씀이 그 생각을 지배하면 그 삶을 말씀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어떤 일이 있을 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4) 부활의 기운을 받아 몸이 살아나자. ()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 하고 말씀하실 때에 그 말씀 속에 부활의 기운이 죽은지 나흘이 되어 냄새나는 나사로에게 역사하니 몸을 일으켜 베를 몸에 동인체로 걸어 나왔다.
우리의 영혼도 중요하고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과 같은 몸도 중요하다.
살전5:23절에는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할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사25:6-8절에는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고 하였고
고전15:52-54절에는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는 변화체질이 된다고 하였다.
부활의 기운이 들어와 사망의 기운을 죽이고 우리의 육체를 소생시켜 주신다.
사40:29-31절에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난 몸은 피곤하지 않고 새 힘이 내린다고 하였다.
결론 : 부활의 기운을 받아 영과 혼과 몸이 살아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