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받아 소성함을 받을 때다. (사57:15)
시들고 병드는 데는 원인이 있게 마련인데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시들고 병들었다 할지라도 생기를 받으면 소성함을 받게 된다.
소성함을 받은 사람은 생기를 받을 뿐만 아니라 겸손히 행하게 되고 애통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쓸데없는 일에 교만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고 비방하고 판단하면서 망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놀라운 전환점을 만들기도 한다.
1) 생기받아 영이 소성함을 받을 때다.
영의 사람에게 영이 시들고 병들었다면 어떤 소망도 없기에 우리가 영의 사람이라면 영이 소성함을 받아야 한다.
겔36:26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우리의 영을 소성시켜 주시기 위해 새 영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57:15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영이 소성함을 받기 위해서는 겸손해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영이 소성되면 환경이나 육체가 여간 어려워도 그것을 능가할 수 있고 초월할 수 있다.
사도요한은 마지막 때에 귀신의 영이나 개구리의 영이나 더러운 영이 들어가면 그 사람은 바벨 사람이 되어 속화된 삶을 살고 타락하게 된다고 하였다.
사29:9-12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은 사람은 묵시의 말씀과 상관없이 살게 된다고 하였다.
귀신의 영이나 더러운 영이나 개구리의 영이나 잠들게 하는 신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선지자들의 영, 거룩한 신들의 영,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 대언의 영, 통달하는 영, 일곱 영을 새 영으로 부어주셔서 우리의 영을 소성케 해주셔야 한다.
약4:6절에서는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큰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고
벧전5:5-6절에서도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대적하시고 낮은 자세로 있는 사람은 때가 되어 높이 쓰신다고 했고
스바냐 선지자는 영이 소성함을 받기 위해서는 매일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다.
영이 소성함을 받은 사람은 찬양이 저절로 나오고 감사가 저절로 나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하려고 한다.
2) 생기받아 마음이 소성함을 받을 때다.
다림줄의 말씀이 아무리 곧고 귀하다고 하여도 마음이 시들고 병들고 상처받아서 꼬여버리면 안 된다.
우리의 마음이 소성함을 받기 위해서는 애통하고 회개하는 기도 속에 살아나게 된다.
겔36:26절에 우리의 굳은 마음이 제하여지고 부드러운 새 마음이 들어와야 하고
빌2:5절에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받으라고 하였다.
시34:18절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신다고 하였다.
시51:17절에 하나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구하신다고 하였으니 이는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애통하고 통회하는 기도다.
3) 생기받아 영혼이 소생함을 받을 때다. (시23:1-3)
생기받아 영혼이 소생함을 받을 사람은 여호와가 목자가 되어 주셔서 때를 따라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주시고 성령의 은혜를 영의 생수로 주신다.
정신이 병들지 않게 하시고 생각과 판단이 바로 되게 하시면
지혜,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이 오서 영이 한없이 밝고 맑아져서 바른 신앙과 사상을 가지게 된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고 이 시대에 쓰임을 받게 된다.
4) 생기받아 신앙이 소성함을 받을 때다. (렘17:7-8)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잎이 항상 청청함 같이 살아있는 신앙이 되게 하신다.
계9:4절에서는 푸른 신앙이라고 하였다.
결론 : 생기받은 종 계속해서 소성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