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에서 나와 자유함을 받으라. (슥5:5-9) 에바는 이스라엘에서 곡식의 양을 재는 그릇인데 스가랴 선지자가 환상 가운데 에바가 보이니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다고 하였다.
이 에바 가운데에 한 여인이 앉았는데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려서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었으니 납 조각은 악이라고 하였다.
또다시 보니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어 에바에 납조각이 덮이기 전에 나왔다.
한 여인은 에바에서 나오지 못해 악에 눌려 죽게 되었고 두 여인은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에바 속에서 나오면서 자유함을 얻었다.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다고 했으니 에바에서 나오지 못해 악에 눌려 사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에바에서 나와 자유함을 얻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에바 속에 한 여인이 갇혀서 질식하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게 해야 하며 우리의 삶은 에바속의 삶이라도 거기에서 나온 두 여인같이 자유한 삶을 살아야 한다.
에바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제도, 교권, 굴레, 조직과 같은 것들이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제도 속에 살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다 버리고 나설 수는 없지만 두 여인과 같은 은혜로 자유함을 받아 살아갈 수는 있다.
1) 에바 속에서 나오지 못한 여인. (슥5:5-8)자유함을 얻지 못하면 한 여인과 같이 죽게 되기에 자유함을 받는 그 자체가 사는 길이다.
한 여인이 에바 속에서 죽게 되었다는 것은 자유함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유함을 얻어야 영과 혼과 몸과 생활까지 사는 길로 가게 된다.
2) 에바 속에서 나온 두 여인. (슥5:9)에바 속에서 나온 두 여인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므로 자유함을 얻었는데 우리가 한 여인같이 되지 않고 두 여인같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학의 날개 같은 역사로 자유함을 주신다.
학의 날개 같은 날개라는 것은 사8:8절에 임마누엘 날개를 말함인데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한 여자와 같은 교회는 에바 속에 갇혀서 질식하고 악에 눌려 자유함을 얻지 못했지만 두 여인과 같은 교회는 악에 눌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날개 역사로 자유함을 얻었다.
임마누엘 역사만 자신에게 있다면 즉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떤 환경 속에서라도 임마누엘 역사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바람을 타고 나오는 역사로 자유함을 주신다.
임마누엘 날개바람으로 자유함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는 것이다.
행2:1-4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백이십 문도가 교권을 의식하고 유대인을 의식해서 숨어서 기도했는데 오순절 날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사람을 의식하던 것들이 떠나가고 자유함을 얻어서 그곳을 박차고 나가 회개를 외치고 베드로가 외칠 때는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다.
우리가 자유함을 가지고 복음을 외쳐야 한다.
두 여인이 나온다.
한 여인은 자유함을 얻지 못했는데 두 여인은 자유함을 얻었는데
한 여인은 불완전한 교회요, 두 여인은 온전한 교회를 보여주신 것이다.
임마누엘 역사가 있는 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셔서 두 여인같이 온전한 교회로 만드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결론 : 뜻있는 종들에게 자유함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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