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2차 [2011/9/7 수 (저녁) 은총 입은 종이 나오는 역사. (슥4:6-7)]

▣ 은총 입은 종이 나오는 역사. (슥4:6-7)

    은총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인데 머릿돌을 놓은 곳에 은총이 내린다.

    악하고 패역한 시대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를 입으므로 살아야 하고, 목회를 하는 종들도 주의 일을 하는 성도들도 은총을 입어야 한다.



1) 은총 입은 종 우편사단을 쫓아주신다. (슥3:1-5)

    히브리민족이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고레스 왕의 특명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스룹바벨 성전을 재건하였다.
    그 때에 학개 선지자와 여호수아 대제사장, 스룹바벨 총독이 주축이 되어 스룹바벨 성전건축을 이루었는데 스가랴 3장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관한 말씀이고 스가랴 4장은 스룹바벨 총독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을 여호수아같이 스룹바벨같이 받아서 이 시대에 여호수아같이 스룹바벨같이 쓰여져야 한다.

    종교적인 지도자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우편에는 사단이 붙어서 그를 힘들게 하므로 그슬린 나무같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를 보신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의 우편에 붙어있는 사단을 책망하셔서 쫓아주셨다.


    사단이 역사했던 하와나 욥, 가룟유다, 베드로를 거울로 삼아 본다면 사단이 붙어서는 되는 일이 없는데 기도도 안되고 찬양도 안되고 전도도 안되고 목회도 안되고 되는 일이 없다.

    사단은 간교하여 예수님까지도 시험했으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쫓아내셨다.
    은총을 입은 종에게는 여호와가 사단을 책망하여 떠나가게 해주시면 교회에서 떠나가고 가정에서 떠나고 삶 속에서 떠나가므로 다시는 참소하지 못하고 시험하지 미혹하지 못하고 방해하지 못하게 된다.

    여호와의 책망을 받고 사단이 떠나가면 기도가 나오고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어떤 일이든 믿음이 생긴다.
    또한 머리는 맑아지고 마음은 시원해지고 몸은 가벼워지고 믿음이 생기고 전도는 열매되고 목회에는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게 하신다.


    시련과 연단의 불 속에 있던 여호수아를 꺼내놓으시고 천사로 하여금 더러운 옷을 벗기게 하시고 죄과를 제하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그 머리에 정한 관을 씌우고 그 때부터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게 하셨다.
    여호와의 말씀, 여호와의 명령이 내리기 전에는 우편사단이 역사했지만 여호와가 책망해 주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섰다.

    정한 관을 머리에 씌워주시면서 인생관, 사상관, 물질관, 생활관, 이성관, 미래관, 구원관, 내세관이 달라지게 된다.
    즉, 마귀역사를 받을 때의 생각과 마귀역사가 떠나가고 주의 사자가 곁에 섰을 때 생각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편법을 사용하는 이때에 우리는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서 도와주시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고 물으시고 또 너희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고 물으시니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대답했다.
    그러나 사단이 붙어서 역사하니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였다.

    이로 인해 사단이 주님에게 베드로를 청구하였지만 주님께서 이를 기각하시고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해 주셨고 예수님을 부인하기는 했지만 후에 성령을 받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기도 하고 한번 외칠 때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게 하였다.



2) 은총 입은 종 저주가 떠나가게 하신다. (슥5:1-4)

    스가랴 선지자가 보니 저주의 두루마리가 날아다니다가 도적의 집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 들어가서 그 집을 사르는 것을 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도적은 남의 물건을 훔친 도적이 아니라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물질도적,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은 시간도적, 말씀을 아멘하고 그대로 살지 않는 말씀도적이다.
    이러한 도적의 집에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간다는 것이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이므로 우리가 십일조를 바로 드려 물질도적을 면하고 주일을 온전히 지켜서 시간도적을 면하고 말씀대로 살므로 말씀도적을 면해야 한다.

    애굽에 열 번째 재앙을 내려서 사망의 기운이 각 집마다 방문할 때 양 피를 문 인방과 설주에 칠한 집은 그 기운이 피하여 갔다.
    이와 같이 슥5장의 말씀같이 저주의 두루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으니 도적의 때를 면하게 해야 한다.

    또한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서원하고 맹세한 것들을 갚아야 한다.



3) 은총을 입은 종 다림줄을 잡게 하신다. (슥4:10)

    스룹바벨 유다총독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성전건축을 감독하였는데 다림줄이란 수직을 보는 공인된 기준이다.
    영적으로 공인된 기준은 말씀인데 지금까지는 된 일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아왔지만 이제는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될 일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아야 한다.

    손에 다림줄을 잡고 될 일의 말씀으로 기준 바로 잡고 갈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수직이 바로 되는 삶을 살므로 정로로 가게 된다.

    스룹바벨이 건축에 동원되는 많은 사람들의 주장을 일일이 듣는다면 많은 분쟁과 다툼이 생기지만 스룹바벨이 손에 다림줄을 잡고 수직을 측정하므로 분쟁과 다툼, 대립을 종식시키고 화합하고 협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은총 입은 종들의 손에 공인된 다림줄, 공인된 말씀의 기준을 잡게 하시면 우리의 삶 속에 모든 기준이 말씀이 된다.



4) 은총을 입은 종 금기름을 부어주신다. (슥4:12-14)

    시23:5절에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고 그 때부터 다윗에게 여호와의 신이 강하게 감동하였다.
    그 시대에는 감람유 기름을 실제로 부었지만 이 시대에는 머리 위에 성령의 기름으로 부어주신다.

    기름부음이 머리위에 오면 개조변화가 혼잡은 떠나가고 지혜,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이 오게 된다.
    요일2:20, 27절에 기름부음 받으면 누가 가르쳐 줄 필요가 없이 성령이 깨우쳐 주시는 역사를 통하여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사61:1절에 기름부음을 받은 종은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닌 아름다운 소식을 가난한 자에게 전하게 된다고 하였다.

    성령이 심령에 내주하면서는 은사가 왔는데 성령이 머리에 임하면 영감이 오게 되는 것이다.
    엘리야에게 있던 영감이 엘리사에게 갑절로 왔던 것같이 이 시대에 완전영감이 임하게 하신다.

    사도요한은 계1:10절에 1차 성령의 감동을 받고 계4:1절에서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높은 차원의 영계에 도달했다.



결론 : (슥4:6)은총 입은 종 신으로 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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