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 (계7:1-4)
창17:9-14절에 할례로 인을 치던 시대가 있었고
엡1:13, 고후1:22, 고후5:5절에 성령의 인을 치는 시대가 있었다.
행2:1-4절에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내렸던 그 성령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3:3-5절같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사람의 마음에 성령이 오셔서 보증이 되셨으니 이를 성령의 인침이라고 한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기독교 2차 복음운동에 참예하고 복음의 절대성을 가지게 될 때에 계7:1-4절같이 하나님의 인을 그 이마에 쳐주시는 것이다.
계14:1절에서는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이마에 쓴다고 하였다.
계7:1-4절에 하나님의 인이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표며
계13:16-18절에 짐승표 6.6.6은 사단이 치는 표로서 짐승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표다.
마음에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와서 사리사욕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이 물질을 주셔도 쌓아두거나 간직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쓸 수 있는 종이다.
이런 종들에게 영권과 물권을 회복시켜 주셔서 엘리야같이 모세같이 말하는 대로 마음먹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신다.
1) 순교자의 기도응답이 내려 인을 친다. (계6:9-11)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의 영혼이 하나님 보좌 앞에서 기도하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자신들의 피값을 신원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순교자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응답이 내리기를 흰 두루마기를 주시면서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도 저희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셨다.
이러한 순교자들의 기도가 응답되어 지상에 내려올 때 인맞은 종들의 수에 들어갈 사람은 어디에 있던지 기도응답이 내려져서 인맞은 종의 수를 채우게 되는 것이다.
순교자의 기도응답이 내려지는 사람은 생각의 변화가 오면서 된 일의 말씀을 생각하던 사람이 될 일의 말씀을 생각하게 되고,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사리사욕이 죽어지게 하시고, 백마의 사상, 복음의 절대성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모략 속에 이끌리게 된다.
하나님의 모략이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디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2) 지명하신 종들에게 인을 친다. (사43:1)
사43:1절에 너는 내 것이라 하였는데 이는 지명하시는 역사요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이다.
말3:16-17절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다.
사45:3절에 지명하신 종들에게는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셔서 지명하여 부른 자가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이 종은 사리사욕을 가지지 않고 마지막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든 물질을 아낌없이 쓰게 된다.
3) 성령의 인침받은 종들에게 인을 친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종들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받아들이므로 하나님의 인을 맞을 수 있는 반열에 서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인침은 엡1:13절에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 것이라고 하였고,
요3:3-5절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표며 중생한 표라고 하였다.
성령의 인침은 마음에 쳐주시는 역사며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절대적으로 믿어졌고 구원의 확신, 내세의 확신이 생겼다.
4)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들에게 인을 친다. (계10:8-10)
작은 책이란 요한계시록을 다르게 명칭한 것이다.
계10:8-10절에 작은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꿀같이 달게 먹는 책이며
히4:12-13절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달게 먹을 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된 일의 말씀이 운동하면서 예수가 믿어지게 되었다면
될 일의 말씀이 운동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가게 하시는 것이다.
기드온이 미디안 군대와 전쟁을 하기 위하여 사람을 모집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 중에 겁나는 자는 돌아가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돌아갔고 두 번째로 물을 먹이게 하여 손으로 움켜 마신 자를 추려내니 삼백 명이었다.
그렇게 하나님이 수많은 사람 중에 삼백 명만을 지명하셔서 미디안과 전쟁을 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을 지명 받은 종들은 작은 책의 말씀을 들을 때 의심하지 않고 꿀같이 달게 먹게 되는 것이다.
5) 영적 이스라엘에 인을 친다. (계7:4)
계7:4절에 인 맞은 자의 수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사천이라고 하였다.
이는 육적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인데 육적 이스라엘은 아직 예수를 믿지도 않고 성령의 인침을 받지도 못했기에 작은 책을 꿀같이 달게 먹을 수도 없는 것이다.
창49:1절 이하의 말씀은 육적 이스라엘의 기준이 되는 말씀인데 야곱이 임종을 앞두고 르우벤부터 베냐민까지 세워놓고 유언과 축복과 저주를 하였고 이들이 육적 이스라엘 12지파가 되었다.
그런데 계7:5-8절에 오면서 육적 장자인 베냐민이 차자가 되었고, 차자였던 유다가 장자가 되었고, 단 지파가 빠지고 베냐민이 들어왔으니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증거다.
사14:1절에 이스라엘 사람인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다시 택한다고 하였는데 이 말씀대로 계7:4-8절같이 영적 이스라엘 열두지파 십사만 사천의 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육적 이스라엘이 선지자를 죽이고 예수님을 죽이면서 그들이 받을 축복이 이방으로 넘어온 것이다.
롬11:25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채워진다고 하였다.
결론 : 하나님의 인을 칠 종들을 부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