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주일오전]24/4/28 "머릿돌을 놓고 시작한 성산" (슥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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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주일 오전예배

 

머릿돌을 놓고 시작한 성산 슥4:7

 

역사적인 배경으로는 다리오왕 2924일에 스룹바벨 유다총독이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 터에 성전을 건축하였다.

1장을 보면, 히브리 사람들이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왔을 때 성전을 건축할 목재를 가지고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이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너희가 많이 심을지라도 적게 거둘 것이고,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할 것이고,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할 것이고, 입을지라도 따뜻하지 못할 것이며, 삯을 받아 전대에 넣을지라도 구멍 뚫어진 전대와 같을 것이라

뿐만 아니라, 곰팡이, 우박, 폭풍으로 치셔서 어떠한 일도 안 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2장에서는 머릿돌을 놓던 날을 추억하여 보라,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셨다.

머릿돌을 놓던 그 날은 복이 시작되는 날이다.

1. 자던 잠을 깨우시는 축복

4:1 - 천사가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종들을 깨워 큰 역사를 나타내셨다.

모세가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잊혔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

모세는 반복된 일상 속에서 마치 자는 것과 같이 의욕을 상실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다.

모세를 깨우시면서 히브리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는 사명을 주셨다.

본문에서는 바벨론 70년 포로기간 동안 깊이 잠든 가운데 학개, 스룹바벨, 여호수아를 깨우셨다.

이 지도자들을 통하여 스룹바벨 성전건축을 이루어야 함을 알려주셨다.

자던 잠에서 깨어난 종들은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게 하셨다.

이것이 머릿돌을 놓은 종들에게 주신 축복이다.

우리시대에도 마25:5~6에서 잠을 자는 것을 말씀하셨다.

은혜시대 2000년의 깊은 잠이며,

주의 재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안일, 태만, 게으름의 잠에 빠져 있는 가운데 깨어서 신랑이 오는 것을 외치는 자가 있었다.

외치는 자의 소리를 듣고 깨어나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잠에서 깨어났다면 깨어난 증거가 나타난다.

모세가 40년 광야생활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향하였고

바벨론 포로 70년 생활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학개, 스룹바벨, 여호수아를 통하여 성전건축과 함께 민족을 깨우는 일을 하였다.

우리는 비몽사몽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깨어나는 표적과 증거가 동반되는 역사를 받아야 한다.

깨어났다는 것은,

=>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되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이 깨어난 사람이며 선구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52:1 - 깰지어다 깰지어다

=> 자던 잠에서 깨어나고, 세상 연락에서 깨어나야 한다.

2:1~3 - 성루에 선 파수꾼

살전5:1~6 - 빛의 아들, 낮의 아들

파수꾼과 같이 외치는 종, 빛의 아들, 낮의 아들같이 외치는 종이 되어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을 듣고 잠을 잤기에, 된 일의 말씀을 통해서는 깨어날 수 없다.

25:5~6같이 밤중을 만나고 주의 재림이 더디다고 느꼈기에 졸며 잔 것이다. 그러므로 재림에 관한 말씀을 외칠 때에 자던 잠에서 깨어나는 역사가 외치는 자의 열매로 함께 하실 것이다.

 

2. 은총, 은총이 내려지는 축복

4:7

머릿돌을 놓기 전에는 하늘로부터 아무런 역사가 함께 하지 않았다.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은총을 내려주셨다.

은총이 내린 날은 다리오 왕 2924,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다.

유다총독 스룹바벨이 머릿돌을 내어놓는 광경을 본 백성들이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외쳤다.

머릿돌을 내어놓고 시작한 성산에도 은총, 은총이 함께 할지어다.

은총 :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사랑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신앙, 사상, 생활, 믿음이 구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사람들은 말3:16~18같이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 종들이다.

43:1같이 지명하신 종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들이며, 하나님의 인을 치실 종들이다.

은총 입은 종으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고 마지막 복음의 기호를 드는 종으로 쓰실 것이다.

어느 시대든지 은총을 입은 종들은 사람을 살렸다.

모세가 자신의 민족을 살렸고,

사무엘이 블레셋으로부터 민족을 지켜내었고,

다니엘은 큰 은총을 입은 사람으로 바벨론 포로 생활 가운데서 소망을 주었다.

스룹바벨이 은총을 입고 민족의 구심점이 될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쓰임읇 받았다.

먼저는 자신을 살리고, 가족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세계 사람을 살리는 은총 입은 종으로 나아가자.

 

3. 다림줄로 기준 잡는 축복

4:10 -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다림줄을 잡은 종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어느 시대든지 기준이 있었다.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 때에는 다림줄로 수직을 보는 기준을 잡았다.

다림줄의 진리는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수직적인 관계가 바로 되었는지 보는 기준이다.

시대에 맞게 주신 예언의 말씀, 말세의 진리가 우리에게 주신 다림줄이다.

이 말씀과 진리를 기준으로 우리의 신앙이 틀어지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한다.

다림줄로 기준을 바로 잡지 않은 자에게는 암7:7~8같이 심판의 다림줄을 베푸시고 다시는 용서치 않으신다고 하였다.

기준에 비추어볼 때 틀어진 것이 있다면, 잘라버릴 수 있어야 한다.

다림줄로 기준을 바로 잡은 종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시대는 기준이 없어 방황하는 시대인데, 자던 잠에서 깨어나게 하시고 은총을 입혀주시고, 다림줄과 같은 말씀을 들려주셨기에, 이 말씀으로 기준을 바로 잡고 가야 한다.

우리 시대에 주신 기준은,

=> 25:6~8 -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다.

=> 24:45~46 - 때를 따라 나눠주는 양식

=> 5:12~14 - 단단한 식물

=> 2:17 - 감추었던 만나

=> 10:8~10 - 작은 책

이 외에 다른 것은 우리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이 말씀으로 기준을 잡고 가는 길이 정로며, 정도를 행하는 것이다.

다림줄을 잡고 가는 종에게 구원이 완성될 것이며, 영생이 완성되는 축복을 주실 것이다.

 

4. 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지는 축복

4:2, 4:6

머릿돌과 같은 천년왕국을 건설하시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면, 머릿돌을 심령에 들여놓는 것이다.

예언의 말씀, 말세의 진리로 이루어진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루는 역사가 은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스룹바벨 성전 건축도 부족한 가운데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 은총이 내렸고 신의 역사가 동반되어 완성했던 것과 같이, 우리의 심령의 성전을 건축하기에 열악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를 바라보고 심령 속에 머릿돌을 들여놓을 때 은총도 내려주시고 신의 역사도 주셔 심령의 성전을 완성케 하실 것이다.

4:2 순금등대

고전3:16

1:20 - 일곱 금촛대

11:1같이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를 척량 받아 계11:3~6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의 축복을 받게 하실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머릿돌을 놓는 것으로 시작되어 완성되게 하실 것이다.

 

5. 금기름을 부어 주 앞에 세우시는 축복

4:12~14

변함없고 변질되지 않는 종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금기름을 부어주신다.

변함없고 변질되지 않는 종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심령에 성전을 이루게 하신다.

또한 머리 위에 금기름을 부어주셔서 신앙이 변함없고 견고하고, 중심을 잡아 주 앞에 모셔 세우는 신부의 축복이 완성되기까지 변함없이 달려가게 하시는 역사와 축복이 머릿돌을 놓던 날의 축복이다.

금기름을 부어주시면 머리가 개조변화되게 하신다.

신앙은 변함없게 하시고, 머리는 깨어나게 하신다.

기름을 받게 되면, 영적인 신분도, 육적인 신분도 상승하게 하실 것이다.

61:1 -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사명 있는 종에게 기름을 부으신다.

3:13 -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신다.

6:5~6 - 경제난제의 피해 받지 않게 하신다.

11:3~6

25:1~13 - 기름, 등불을 준비하게 하신다.

다니엘과 같이 지혜, 총명, 명철이 충만하게 하시며

바울이 말한 통달의 영을 부어주셔서 말씀 통달, 진리 통달, 영계 통달을 하게 하신다.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주셨던 영감을 완전영감으로 주신다.

 

 

결론 : 시작한 손으로 마치게 하신다. 4:9

스룹바벨 성전건축이 스룹바벨의 손으로 시작하여 마치게 하신 것과 같이,

마지막 복음 역사의 시작에 참여한 종들로 마치는 역사에도 참여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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