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부활의 비밀과 생기 받아 살아나는 역사 (마28:1-6)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갖고 살게 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믿는 성도에게 큰 소망을 주는 것이다.
부활을 성경 지식으로만 알 것이 아니라 부활의 생기를 받아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살아나야 하겠다.
1) 부활의 비밀
부활은 크게 나눠 과거에 있었던 부활과 미래에 있게 될 부활로 구분할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부활로는 베다니라는 동네에 살고 있었던 나사로의 부활을 생각할 수 있다.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되어 비록 썩은 냄새가 났지만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고 말씀하실 때, 이 말씀을 들은 나사로는 벌떡 일어나 걸어 나왔고,
이후 나사로는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함께 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나사로의 부활은 나사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예수님 부활의 예표가 되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죽었다 무덤에서 삼 일 만에 살아나신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전 인류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사건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받아 들이는 데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한 부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는데 가담했던 사람들로 그들에게 부활의 소식은 공포와 두려움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식은 공포와 두려움이 아닌 큰 기쁨과 소망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도 부활절을 맞아 그날에 주셨던 부활의 기운으로 우리 속에 있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큰 기쁨과 평안, 자유함을 받아야 하겠다.
미래에 있게 될 부활을
이사야 선지자는 사26:19에서 인 맞은 종들의 부활과 순교자의 부활 그리고 전체부활에 대해 세 부류로 말씀하고 있다.
계11:11을 보면 죽어있던 인 맞은 종들과 순교자들 속에 생기가 들어가 살아나게 되는데,
이를 계20:5-6에서 첫째부활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과거의 부활을 믿어야 하며, 미래에 있게 될 부활에는 참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2) 생기 받아 살아나는 역사
나사로가 살아날 때, 예수님이 살아나실 때 그 누구도 생기를 본 사람은 없었지만
생기가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말씀 따라 역사하여 썩은 냄새나던 나사로가 살아나며,
무덤 속에 있던 예수님께 들어가 살아나시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창2:7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하였다.
즉 흙덩이에 불과했던 아담이 생기 받아 살아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도 마치 흙덩이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며,
또한 생기를 받아 영적 감각, 영적 기능, 우리의 연약해진 육체까지도 살아나
성령의 역사 속에,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한다.
생기바람이 일어나면 우리의 영·혼·몸, 우리의 찬양, 기도, 믿음, 용기, 모든 것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
마24:6-8에서 예수님은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루하루 정세가 긴박해지며 일촉즉발의 기운이 감돌고 있는 이때에 사명자는 생기 받아 영적으로 살아나
정신을 차리고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삶 속에 주님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시므로 로마인의 정권과 유대인의 교권, 사망과 음부의 모든 권세를 이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생기 받아 우리의 죽어있는 것들을 살려내 잃어버린 처음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선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결론: 큰 기쁨과 평안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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