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7/5/21 (오전)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신다. (슥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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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신다 (슥8:3)


 
  성경에서는 육적 예루살렘과 영적 예루살렘이 있는데,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영적 예루살렘의 회복이다. 히브리민족은 하나님께 선민의 축복을 받았지만, 그들이 범죄하고 타락할 때, 하나님은 바벨론을 일으켜 그 아름답던 솔론몬 성전을 무너뜨리며, 히브리민족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80년 동안 혹독한 포로 생활을 하게 하셨다. 그러나 때가 되자 선지자 학개, 대제사장 여호수아, 유다 총독 스룹바벨 이 세 사람의 마음을 흥분시켜 예루살렘성전을 재건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예루살렘(사2:2-4), 보호가 있는 예루살렘(사31:5)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1) 예루살렘을 진리의 성읍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슥8:3)  


 만군의 여호와, 온 세계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가운데 계시다는 것은 여호와 삼마의 역사로 이를 통해 예루살렘의 회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이 역사가 오게 되면 우리의 심령에 진리 운동이 일어나 비진리가 사라지며, 진리로 완성된 성읍을 이루게 된다. 비진리가 우리 속에 들어와 잡초처럼 뿌리를 내려 우리의 심령이 황폐되었다 할지라도 예루살렘을 회복시키는 역사가 우리 속에 이뤄질 때, 우리의 마음속에 비진리를 몰아내며, 우울함, 악, 걱정, 근심, 복수심 등 모든 좋지 못한 것들이 사라지는 역사가 있게 된다.   


  이러한 심령은 원망, 불평, 불만이 사라지고, 찬양과 감사로 가득한 심령이 되어, 진리로 이루어진 심령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루고 마음의 자세를 낮추며, 삶 가운데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마음, 생각, 말, 몸가짐까지 회복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자. 


2) 예루살렘을 참소 받지 않도록 회복시켜 주신다. (슥3:1-2, 계12:10)
 

 마귀는 밤·낮 쉬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을 참소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슥3:1-2을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사단이 얼마나 참소했는지 마치 시커멓게 그슬린 나무와 같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가 사단을 책망하여 주실 때, 참소하던 사단은 즉시 쫓겨났던 것을 알 수 있다. 성경 가운데 사단의 참소를 받았던 사람들을 살펴보면 욥의 가정이 사단의 참소를 받아 풍비박산 났고, 가룟 유다가 사단의 참소를 받아 스승이었던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았으며,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마귀는 끊임없이 생활 속에서 우리를 참소하는데, 우리가 주일을 바로 지키지 못할 때,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 기도하지 않을 때 등 우리를 참소하는 것이다. 마귀는 영체이기에 우리를 따라다닌다 해도 우리는 알 수가 없을뿐더러 마귀를 쫓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마귀 참소거리가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베드로가 비록 마귀 참소를 받았지만, 예수님의 기도로 마귀 참소를 벗어나 능력 있고, 담대한 종이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있는 마귀를 쫓아 주실 때, 우리도 마귀 참소에서 벗어나 공의롭고, 성실하며, 정의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겠다.  



3) 예루살렘을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도록 회복시켜 주신다. (사35:8-10)
 

 본문을 보면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게 되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와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예루살렘의 회복을 통해 받게 되는 것으로 이 역사가 오면 우리에게 있던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오게 되니 이는 세상에서 얻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그 기쁨과 즐거움은 영원하게 될 것이다.  



4) 예루살렘이 안정되도록 회복시켜 주신다. (사33:20)
 

 예루살렘에 안정된 축복을 주시는데 교회에 안정을 주시며, 가정에 안정을 주신다. 또한 이처럼 안정된 축복을 받은 종들이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그 안정된 축복이 전달되어 불안했던 모든 일이 안정되는 역사가 있게 된다. 안정된 축복은 예루살렘에게 주시는 축복으로 이는 옮겨지지 않는 축복이 되어야 하겠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 은혜, 말씀의 뿌리가 뽑히지 않도록 안정된 축복 속에서 말씀의 줄, 기도의 줄, 은혜의 줄, 사랑의 줄을 바로 잡고 살아가자.



5) 예루살렘이 평안하고 형통하도록 회복시켜 주신다. (시122:6)
 

 예루살렘이란 진리의 성읍을 말한다. 본문 말씀처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즉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형통함과 평안을 주시는 역사가 회복으로 있게 될 것이다.



 
결론: 예루살렘에 힘을 실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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