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5 (오전) 빛을 비추어주시는 역사(사9:1-2,사60:1-3) 

▣ 빛을 비추어 주시는 역사(사9:1~2, 사60:1~3)

성경에서 창세기~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많은 빛을 비추어주셔서,

빛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는 빛을 비추어 주시는 종류와 그 빛의 쓰이는 용도도 알아야 한다.

1) 빛의 종류를 알아야 한다

➀창조의 빛(창1:1~5)

지구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있기 전에 땅이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여호와의 신이 수면위에 운행하셨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빛의 시작이며 근본이다.

창조의 빛으로 지구가 정리정돈 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있었다.

➁생명의 빛(요1:1~4)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태초부터 하나님과 말씀으로 함께 계시다가

요1:14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생명의 주로 오셨다.

그 생명의 주안에 ‘빛이 있었으니’ 곧 생명의 빛이다.

생명의 빛이 필요한 이유를 계9:1~2에 말씀하고 있다.

사망의 그늘진 백성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시면 요5:24같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시는 빛인 것이다.

그 빛이 비추어지면 사49:6같이 하나님을 모르던 이방인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독생성자로 자신의 구주로 믿어지게 하는 빛인 것이다.

➂영광의 빛(사60:1~3)

계9:1~2같이 다섯 번째 나팔 불면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와 전 세계를 덮어 지구 전체가 캄캄한 영적인 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어둠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비추어 주시는 빛이 영광의 빛이다.

➃천년왕국의 빛(사30:26)

이사야는 앞으로 지금과는 다른‘달빛이 햇빛같이 밝아지고

햇빛은 칠 배로 밝아지는’세계가 온다고 말씀했다.

행1:11에 가실 때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은 공중을 경유해서 지구상에 오시느데,

오시는 목적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계11:15에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을 이루시기 위해 오신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방법으로 창조 때와 같이 지구를 단번에 회복시키셔서,

지구의 모든 환경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했던 옛날 에덴동산과 같이 만드시는데,

그 빛이 칠 배로 밝아져도 사람을 해하지 않는 것이다. 그 빛을 천년왕국의 빛이라고 한다.

➄무궁천국의 빛(계21:23, 계22:5)

천년왕국이 끝나면 천년왕국에 있던 사람들과 낙원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무궁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무궁천국은 계시록 21장, 22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했고,

영광의 새 예루살렘이라고 했다.

그 성은 밤이 없어서 해나 달의 비췸이 쓸때없는 곳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고 어린양 예수가 등과 같이 빛이 되는 곳이다.

이처럼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쓰시는 빛은 다섯 가지로

하나님의 역사 속에 필요에 따라 비추어주고 계신 것이다.

2. 우리시대에 필요한 빛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빛이 영광의 빛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9:1~2에 무저갱이 열리고 올라온 연기(영적흑암,악이라고 한다)가

전 세계에 퍼져 영적흑암시대, 영적인 밤중이 되었다.

그로 인해 마25:1~13에 우리시대 종과 교회가 다 졸며 잠을 자게 되니,

영적으로 안일·태만·게으름에 빠져 주의 재림에 대해 준비도 경각심도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흑암을 벗겨줄 수 있는 영광의 빛이 꼭 필요한 것이다. (참고 사2:5, 미7:7~8)

흑암의 영향을 받으면 사5:20~21같이 영적인 분별력을 상실하게 된다.

또 그 흑암을 많이 마신 사람은 계9:3~6에 황충이가 되는데,

황충이는 사33:4, 렘51:14에 ‘악하고 독한 사람’을 말한다.

영광의 빛은 어디로 가야 받을 수 있는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진리로 바로전하는 곳에 영광의 빛이 비추어진다.

영광의 빛을 받으면 살전5:1~6의 빛의 사자, 빛의 아들이 되어서 빛을 받은 만큼 반사하며,

단12:3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빛 같은 종이된다.

이런 종에게는 주의 재림이 도적같이 이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영광의 빛이 오게 되면 최초로 느끼는 것은 흑암을 벗는 것이다.

분별력이 생겨서 주의 재림도 의식하게 되고,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며 기도와 찬송이 나오게 된다.

이런 단계에 이른 사람은 먼저 영계가 밝아지고,

말씀, 심령, 표정, 생활, 미래까지 밝아져서 그 종이 가는 곳마다 밝아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영의 양식으로 먹고, 영광의 빛을 받아 흑암을 벗고 빛의 아들로 변화되자!

결론 : 영광의 빛을 받은 빛의 아들로 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