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12/12 주일오전 [걱정 없는 사람으로 한 해를 끝맺음하라. (렘17:7-8)]

◎ 걱정 없는 사람으로 한 해를 끝맺음하라. (렘17:7-8)

    요14장에서 예수님은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다.
    우리의 믿음이 커지면 걱정은 줄어들고 믿음이 약해지면 걱정은 크고 많아지는 것이다.

    습3:18절에 스바냐 선지자는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신다고 하였다.
    우리가 육적인 근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이고
    복음을 위한 걱정,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대한 걱정, 영적인 것을 걱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히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룬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믿음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게 된다.


1)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 (7)
    5-6절같이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은 좋은 것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니 걱정 속에 살게 되며
    7-8절같이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아 걱정이 없게 된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 사람을 도와주시고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한 해를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면 하나님이 역사해 주셔서 한 해의 끝맺음을 걱정 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신다.
    믿음의 사람으로, 믿음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다.


2)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은 사람.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같이 되지만
    사람을 의지하고 혈육으로 권력을 삼는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이 된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는 가무는 것같이 영적인 기근과 육적인 기근이 닥쳐와도 걱정이 없게 하신다.
    우리에게 자꾸 걱정이 생기는 것은 은혜가 떨어진다는 증거요, 은혜가 충만하다면 걱정이 사라진다.

    물기에 심기운 나무는 더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뿌리, 우리의 믿음의 근본, 신앙의 근본이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과 접해 있으므로 두려움도 걱정도 사라지는 것이다.


3) 잎이 청청함같이 항상 살아있는 사람.
    우리의 신앙이 청청하게 살아 있어야 걱정이 사라진다.
    그러나 신앙이 시들고 병들고 죽어 가면 걱정은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 기도, 심령, 표정, 생활이 살아 있어서
    그 생활에 리듬이 있고 기쁨이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4) 좋은 일이 계속되는 사람.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권력을 삼는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지만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계속해서 오게 하신다.

    사45:6-8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기에 하나님의 역사 속에 좋은 일이 계속 오게 하신다.


5) 열매 맺는 일이 계속되는 사람.
    지금까지 심어놓고 가꾸고 애썼던 모든 일들이 열매로 맺어지게 하신다.
    마7:16-20 가시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좋은 나무에서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는 선한 열매, 의로운 열매를 맺지만
    사막에 떨기나무 같은 사람은 못된 열매, 나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은혜로 걱정 없는 사람을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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