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5/22 주일오전 [하나님이 주시는 기운을 받을 때다. (히4:12-14)]

◎ 하나님이 주시는 기운을 받을 때다. (히4:12-14)

    기운에는 사단이 주는 기운도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운도 있는데
    사단이 주는 기운은 혈기, 악기, 독기, 살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운은 용기, 생기, 열기다.

    히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하였으니
    사단이 주는 기운은 차단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운을 계속해서 받으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받을 때다. (수1:5-9)

    요단강 앞에서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수1장의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이 용기를 주실 때 먼저는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힘을 얻게 되는데 여호수아에게는 용기의 힘을 주셨다.

    여호수아의 앞에는 요단강, 그 앞에 여리고, 그 앞에 가나안 칠 족속, 갈수록 첩첩산중이었고 사십년 동안 함께 했던 히브리민족이 어떤 민족인지 잘 알며, 모세라는 종의 그림자로 살아왔던 여호수아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여호와께서는 그러한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고 말씀을 주시며 용기를 주셨다.

    용기는 성품으로 인한 용기와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가 있으며 성품으로 인한 용기는 사람에게 상처를 남기고 인간관계를 깨트리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용기는 사람을 살린다.

    ①고난에 동참하는 용기
    자신에게 이익 되는 일에 뛰어드는 용기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용기는 고난에 동참하는 용기다.
    예수님을 구름같이 따라다니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게 되니 모두 도망가 버리고 남자로는 유일하게 사도요한만이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다.
    그리고 계1:9절에 “나 요한은 너희 형제와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하고 고백했다.

    ②순종하는 용기.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이 밤새 그물을 던지며 고기를 잡았지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리고 새벽녘이 되어서 예수님이 나타나시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말씀하시니 그들이 밤새 그물을 내렸고 또 그 순간에는 예수신줄 몰랐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큰 고기만 일백쉰세 마리나 잡는 기적과 그물이 찢어지지 않는 보장을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전혀 불가능해 보여도 순종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다른 사람이 순종할 수 없는 것을 순종할 수 있는 것이 용기다.

    ③기도를 쉬지 않는 용기.
    다니엘은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정한 뜻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용기가 있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는 자신에게 큰 위험과 손해가 닥쳐오는 것 같아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적을 이루어 내는 용기다.

    ④참을 줄 아는 용기.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게 왕위를 빼앗겨 도망갈 때에 시므이가 쫓아오며 돌을 던질 때에 그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장군을 도리어 말렸다.
    여호와가 시키심을 보고 수욕을 참는 것이 용기며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큰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하였다.

    ⑤자연을 극복하는 용기.
    여호수아는 여호와가 주신 말씀을 믿고 범람하는 요단강에 들어서는 용기가 있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생기를 받을 때다. (창2:7)

    생기는 생명의 기운이다.
    창2:7절에는 흙으로 지음 받은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했던 생기,
    겔37:10절에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떼에게 생기를 넣어 큰 군대로 만들었던 생기,
    계11:11절에 다시 예언하다가 쓰러져 죽은 인 맞은 종들에게 들어가 살아나게 하는 생기의 역사가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시기에 죽은 지 나흘 되어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라”하시니 예수님의 말씀 속에 생명의 기운이 역사해 나사로가 살아났다.
    썩은 냄새를 풍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기운을 생기로 받으면 살아나고 소생하게 된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생기를 받은 베드로가 나가서 말씀을 외치니 삼천 명, 오천 명씩 생기를 받아 돌아왔다.

    아무리 화려한 말과 감미로운 말을 한다 하여도 말씀과 진리가 아니면 생명의 개운은 역사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혼과 심령과 신앙이 소생되어 말씀을 전하면 굳이 멋진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람을 살리게 된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열기를 받을 때다. (계3:14,19)

    구약에 엘리야는 기도하는 열심히 있었고
    신약에 사도바울에게는 전도하는 열심히 있었다.

    생명이 없는 것에 열정을 가지지 말고 사람 살리는 일을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열기, 열정을 받아야 한다.

    열기를 받아 기도가 살아나고 찬양이 살아나고 설교가 살아나고 예배가 살아나고 전도가 살아나고 봉사가 살아나게 해야 한다.



결론 : 혈기, 악기, 독기, 살기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 생기, 열기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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