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 (계1:9)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산을 오르실 때 모든 사람이 다 도망갔지만 남자 중에는 사도요한만이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까지 따라갔으니 사도요한은 계1:9절과 같이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하고 부끄럼 없이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라는 말은
계1:2절에서 다 증거했다고 할 때 나오고
계1:9절에서 고난에 동참하여 밧모섬에 있게 된 것을 말할 때,
계20:4절에서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을 말할 때 나온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를 지키기 위해서는 고난이 따르지만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을 받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1) 강하고 담대한 신앙. (수1:5-12)
사도요한은 과거 여호수아와 같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갈 수 있었다.
여호수아가 지도자로서의 연륜과 경험이 없어도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가지니 요단을 건넜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가나안 칠 족속을 짓밟았다.
2) 사자같은 용사의 신앙. (미5:7-9)
로마군병, 유대인, 십자가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사랑하는 스승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다는 생각에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니 두려워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생전에 구름같이 많은 사람이 쫓아다녔지만 마지막에 예수님의 유언을 받은 사람은 사도요한 한 사람뿐이었다.
사도요한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고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이기에 이 말씀을 받고자 한다면 고난을 겪게 되지만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순교자가 두려움 없는 용사의 신앙으로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니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이 목숨을 걸만한 복음이 맞는다면 두려움 없이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두려움이 없는 사자같은 용사의 신앙은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을 때 생긴다.
3) 심지가 견고한 신앙. (사26:2-3)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한 후로 단 한번도 변함이 없었다.
심지가 견고하다고 하는 것은 동요되거나 흔들림이 없는 신앙이다.
4) 물러설 줄 모르는 신앙. (히10:37-39)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가면서 머뭇거리거나 물러서지 않았으니 우리가 따라가는 이 복음이 확실하다면 물러설 줄 몰라야 한다.
5) 변하지 않는 신앙. (계1:20, 슥4:12)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순교하여 생명이 끝나기 까지 변하지 않는 신앙을 가졌다.
계1:20절에서 이러한 신앙을 금촛대 신앙이라고 하였고
슥4:12절에서 금기름받은 신앙이라고 하였다.
결론 : 그 나라에 참예한다! (계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