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2/20 금요 철야 설교  ▣ 환난시대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요4:22-24)

▣ 환난시대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요4:22-24)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쉽지 않기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이 되어야 한다.

    모세를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셔서 모세를 찾으셨고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예수님이 바울을 찾아오셨다.


1)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종. (요4:24)
    과거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과거에는 제사, 지금은 예배인 것이다.
    그러기에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이라면 과거 제사장같은 심정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신령으로 드려지는 예배라는 것은 영적으로 드려지는 예배,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란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를 말하는 것이다.

    말라기선지는
    1장에서 제사를 잘못 드리는 제단의 부패를 지적하였고
    2장에서 부패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을 지적하고
    3장에서 깨끗하지 못한 제물을 드리는 백성의 부패를 지적하면서
    말1:11절에서 깨끗한 제물을 드리는 이방 민족을 축복하신다고 하였다.

    예배는 찬양과 기도, 말씀, 연보로 이루어진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종을 환난시대에 하나님이 찾으신다는 것이다.

    밧모섬에 숨어 있어도 찾아오시는 것같이
    바울이 예수님을 핍박했어도 만나주셨고
    모세가 광야에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도 찾아오셨다.
    이 시대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이 찾으신다.


2) 환난시대에 택한 종을 찾으신다. (마24:31)
    하나님이 다니엘을 지키실 때도 천사를 보내시고
    다니엘이 기도할 때 계시를 보이시기 위해서도 천사를 보내셨다.

    마24:31절에서는 동서사방에 있는 택한 종들을 천사를 보내어 찾아내신다고 하였다.
    천사가 동원되면 꿈으로도 역사하고 환상으로도 역사하고 사람을 보내어서도 역사하신다.


3)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받게 한 자를 찾으신다. (미4:6-7)
    하나님은 잘 먹고 잘 살고 하나님의 일에 관심없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나받게 한 자를 찾으신다.

    저는 자라고 하는 것은 야곱같은 사람을 말한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환도뼈가 부러지면서 그 때부터 저는 자가 되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환도뼈를 부러트려서 가장 미약한 사람, 가장 연약한 사람을 만드셨다.
    자신에게 가장 자신있고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 야곱의 환도뼈가 부러지듯 부러져야 한다.
    즉, 자신의 자아, 고집, 물질, 자신이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부러지고 꺽어져야 한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환도뼈가 부러지므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으니 이는 야곱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전환점이 되었다.


    쫓겨난 자라고 하는 것은 모세같은 사람을 말한다.
    히11장에서 모세는 자기 민족과 함께 고난당하는 것을 애굽의 영화보다 즐거움으로 여겼다고 하였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사람, 복음을 받아서 전보다 사는 것이 못하더라도 복음을 위해서 사는 것을 즐거움으로 아는 사람이 쫓겨난 사람이다.


    환난받게 한 자란 요셉같은 사람을 말한다.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 요셉은 아버지 집에만 있으면 걱정할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으나 하나님께서 그러한 요셉을 환난을 받게 하시려고 신령한 꿈을 꾸게 하셨다.

    잘못한 것도 없고 범죄한 것도 없으나 하나님이 일부러 환난을 주어 환난받게 한 사람을 하나님이 이 시대에 찾으신다는 것이다.
    살후1:5-10절에 환난받은 사람은 안식으로 갚으시고 환난받게 한 자는 환난으로 갚으신다고 하였으니 환난을 받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안식으로 갚아주신다.


    야곱이나 모세, 요셉의 공통점은 하나님이 그 시대에 특별히 세운 종이라는 것과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받게 한 자가 되어도 낙망하거나 좌절하거나 남을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도 복받을 종은 원망하거나 낙심하거나 시험들지 않는다.


4) 숨겨놓고 감추어 놓은 종을 찾으신다. (사49:1-3)
    하나님이 숨겨놓고 감추어 놓으셨다면 하나님이 찾으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찾을 수 없다.

    또한 하나님이 숨겨놓고 감추어 놓은 종이라면 하나님이 찾으실 때까지 그냥 무의미하게 기다려서는 절대 안된다.
    숨겨놓고 감추어 놓은 종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신다고 하셨으니
    (히4:12)그 입에서 나가는 말씀이 말씀의 검으로 역사하는 종이 되도록 말씀을 무장해야 한다.

    계19:2절에서는 심판의 검이라고 하였고 사11:4-5절에서는 입술의 기운이라고 하였으니
    숨겨놓고 감추어 놓은 종이라면 그 기간 동안에 자신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들어 놓을 의무가 있는 것이다.


    마광한 살이라고 하는 것은 완성된 화살을 말하는 것인데 이러한 화살을 하나님이 쓰신다.
    (합3:6-9)주께서 살을 발하시니 이는
    (계19:14-15)하늘의 군대로 주님의 쓰임을 받는 종을 말하는 것이다.
    숨겨놓고 감추어 놓은 기간이 마광한 살같이 쓰여지도록 자신을 갈고 닦고 만드는 기간이다.

    복음의 바람이 불어서 추수할 종을 찾으실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종의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모략속에 있는 종을 찾으신다. (사46:10-11)
    하나님의 모략은 우리를 안되는 것같이 하여 잘되게 하시는 것이다.
    과거 하나님의 모략에 걸렸던 사람들이 요셉, 모세같은 사람인데 하나님의 모략속에 사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 뜻대로 되지 않기에 자기 뜻을 접어야 한다.

    요셉이 하나님의 모략에 걸렸기에 애굽의 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인데 만약 요셉이 하나님의 모략에 걸리지 않았다면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로 호위호식하며 사랑만 받고 자라며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사야선지는 종말에 대한 말씀, 아직 이루지 아니한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동방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이룰 종을 부르신다고 하였다.
    모난 것은 갈아내고 때묻은 것은 닦아내고 자신의 단점, 약점, 헛점은 보완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은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사단의 모략은 사람을 넘어지게 한다.
    과거 아담, 하와, 삼손, 발람 등이 사단의 모략에 넘어진 사람으로서 사단의 모략은 먹는 것, 물질, 이성 등으로 넘어지게 한다.

    사람의 모략은 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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