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11/27 금요 철야 설교 ▣ 말일에 여호와가 필요로 하시는 종. (미4:1-3)

▣ 말일에 여호와가 필요로 하시는 종. (미4:1-3)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마지막 때요, 말세인데 이러한 말일에 여호와가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 종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자 나서도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



1) 여호와의 말씀을 받고 야곱의 도를 배우는 종. (미4:1-3)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가지고 있는 종, 야곱의 도를 진리로 배우는 종을 말일에 여호와가 쓰시기 위해서 필요로 하시는 종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종.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종이 되지 못하면
    암8:11-13절과 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분주히 찾지만 시기를 놓쳐 찾지 못한 종이 되어 여호와가 필요로 하시지 않는 종이 되고 만다.

    사5:8-12절에 부동산 투기를 일삼고, 그 물질을 통하여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사는 이 종은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 관심도 없고 생각도 하지 않는 종이니 이러한 종 또한 말일에 여호와가 필요로 하시지 않는 종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종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마24:45-46절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에 쓰시기 위함이다.

    애굽의 칠년 풍년과 칠년 흉년 드는 일을 앞두고 그 엄청난 일에 필요로 하신 종이 요셉이기에 요셉이 옥중에 있을지라도 그를 꺼내시고 바로의 생각을 바꾸어 요셉이 참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알게 하여  애굽의 총리로 만드신 것이다.

    자신의 환경이 요셉의 옥중 생활 같은 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는 하나님이 강권역사를 행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자리를 마련해 주셨을 때에 때를 따라 양식을 바로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어떤 일을 맡겨주셨을 때에 그 일에 목숨을 걸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야곱의 도를 배우는 종.
    야곱의 도를 배운다는 것은 말세의 진리를 배운다는 것이다.
    머리로 아는 것만이 배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아는 것만큼 몸에 이루어져야 하며 예수님의 형상을 점점 이루어가야 그 종이 야곱의 도를 배우는 종이다.

    십자가의 도를 배운 사람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았다.
    십자가의 도를 깨달은 바울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았으니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여러 사람이 죽게 된다고 예언을 하였지만 그 예언에 굴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결국 자신의 형제 유대인에게 결박당하여서도 복음을 전하였다.

    십자가의 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믿어가는 것이고
    야곱의 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것이다.



2) 일곱 목자, 여덟 군왕 같은 종. (미5:5-9)

    일곱 목자.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일곱 목자는 계1:20절같이 일곱 별같은 종이요, 이 종은 말씀을 통달한 종이다.
    목자는 양떼를 돌보는 종인데 양에게는 신선한 꼴이 필요한 것같이 말씀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말씀을 통달한 종이 되어야 한다.

    고전2:10-11절같이 통달하는 영이 와서 말씀을 통달해야 하며 말씀을 변론할 때에 상대가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말씀을 통달했다면 나가서 입을 열어야 하며 택한 종들을 찾아나서야 하고 그 때가 지나면 택한 종들이 스스로 돌아오게 될 때는 말씀만 전하면 되는 것이다.


    여덟 군왕.
    여덟 군왕이란 이슬과 단비를 받은 젊은 사자같이 용기 있는 종이다.
    사람 살리는 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쓰여지는 것이 용기다.



3)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이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종. (미6:6-8)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기름이나 맏아들이나 진귀한 보물을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공의를 행하는 종.
    공의를 행한다는 것은 이 시대에 주신 다림줄같이 기준이 되는 말씀으로 사람에게 치우치지 않고 물질에 치우치지 않고 환경이나 생활에도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행하는 종이 공의를 행하는 종이다.
    하나님은 이런 종을 이 시대에 필요로 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물질이 없어도 물질에 치우치지 않고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사람에 치우치지 않고
    아무리 환경이 열악해도 환경에 치우치지 않고
    아무리 생활이 열악해도 생활에 치우치지 않는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를 사랑하는 종.
    인자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예수님은 말씀과 진리시니 말씀과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과 진리를 사랑한다면 그 말씀과 진리를 전해야 한다.

    인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가지고 말씀과 진리를 전해야 한다.
    요21장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실 때에 베드로가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고 말하니 예수님께서는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다. 즉, 말씀과 진리를 전해서 예수님의 양을 건지라는 것이다.


    겸손한 종.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겸손은 늘 도덕적인 겸손이었으나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 말씀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이 겸손이다.

    말씀이 나올 때 아멘하고 말하는 것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주의 종이 전한 말씀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며 비판한다면 이것이 교만이다.

    사57:15절에서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신다고 하였고
    약4:6절에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종.
    하나님과 함께하는 종은 계3:4절같이 주님이 보실 때에 복음에, 이 시대에 합당한 종이다.
    복음 받은 그 자체를 자랑하지 말고 말일에 여호와가 필요로 하시는 종의 단계에 들어서야 한다.



4)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종. (미7:7-10)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아서는 안되고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종에게는
    엎드러져도 일으켜 주셔서 다시는 엎드러지지 않게 하시고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빛을 비추어 밝아지게 하시고 다시는 어두워지지 않게 하신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부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해결해주시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 사람을 도와주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데 사람은 하나님의 방법보다는 인간의 방법을 택할 때가 많다.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종에게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신다.
    그러나 먼저는 자신이 말일에 여호와가 필요로 하신 종으로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돌아보아야 한다.


    15절에서 모세 때 같은 역사를 다시 주시고
    18-19절에서 다시 긍휼을 베푸셔서 죄를 발로 밟고 깊은 바다에 빠치우고 죄가운데서 들어 쓰신다고 하였다.



결론 : 하나님이 쓰시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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