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2/19 금요 철야 설교  ▣ 예언이 성취될 때다. (암3:7, 계10:7)

 

▣ 예언이 성취될 때다. (암3:7, 계10:7)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한 말씀은 거짓 없이, 시행착오 없이 반드시 성취된다.
    지금까지 선지자들이 수많은 예언들을 해놓았는데 그 중에 성취된 예언을 된 일이라고 하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을 될 일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성취되지 않고 있던 예언이 성취될 때가 왔다.
    예언해 놓은 말씀이 성취될 때 그 성취되는 말씀이 우리에게는 현실이 되는 것이며 예언이 성취되는 현실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예언이 성취되면서 갈라지는 역사가 있게 되는데
    마3:12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고
    마25:32-34 양과 염소가 갈라지고
    계22:11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가 갈라지게 된다.

    우리가 알곡의 편에, 양의 편에, 의로운 자의 편에, 거룩한 자의 편에 서고자 하는 것을 말로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알곡같이 살아야 하며, 양같이 살아야 하며, 의로운 자같이 살아야 하며, 거룩한 자같이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그대로' 확정되는 역사가 있기에 바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언의 성취가 먼저 현실로 이루어지기 자신에게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많이 알면서도 그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 자체가 죄악이기에 이제는 말씀을 아는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고 말씀이 자신에게 이루어진 것을 자랑해야 한다.


1) 예언의 말씀이 전해져야 예언이 성취된다. (계10:1-3)
    먼저는 예언이 있어야 하고 그 예언이 전해져야 하며 그 이후에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언이 성취될 때가 되면 예언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시는 것이며 예언의 말씀을 전할 종들의 시대가 열려지게 되는 것이다.
    예언하는 종이 있는가 하면 그 예언한 말씀을 전하는 종이 있고, 전해진 말씀이 성취되는 축복을 받을 종이 있는 것이다.

    계10:1-3절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외친다고 하였는데 작은 책의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사자를 비유로 든 것은 미5:7-9절같이 두려움이 없이 외치라는 것이다.
    즉, 예언의 말씀 작은 책을 전할 종에게 이슬과 단비를 부어 사자 같은 종을 만드신다는 것이다.

    먼저 자신이 마지막 복음을 전하는 입장에서 두려움이 있는지 없는지를 바로 보아야 하며 두려움이 있다면 아직 사자 같은 종이 되지 못하였다는 증거요, 이는 이슬과 단비를 못 받고 있다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확신, 절대성이 견고하다면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사자가 사냥을 할 때 자신이 쫓아가는 짐승의 뒷발질이나 뿔이나 이빨이 겁난다면 사자는 사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슬과 단비를 받아서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되던지, 복음의 절대성으로 말씀에 대한 확신이 백프로가 되던지 해야 두려움이 사라진다.

    복음으로 인하여 누군가를 의식하고 있다면 그 자체가 두려움이다.
    예언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사도요한은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외치라고 하였으니 이는 두려움이 없이 외치라는 것이다.

    말씀을 변론하던지 설교를 하던지 두려움이 없이 복음을 전하는 종들이 되어야 한다.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를 고대하고 바라본다면 예언의 말씀을 두려움이 없이 열심으로 전해야 한다.


2) 정한 때가 되어야 예언이 성취된다. (합2:1-3)
    어떤 예언이든지 그 예언이 성취되는 때가 있으며 누구를 위하여 그 시기를 앞당기거나 미루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7:14절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을 예언하였고 마1:21절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시므로 예언이 성취되었으니 그 기간이 750년이다.

    대선지자 이사야가 많은 예언들을 했는데 그 예언을 한지 2750년이나 지났으며 이제는 그 예언이 성취될 때가 된 것이다.
    이 예언은 거짓되지도 않고 지체되지도 않고 정녕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실 때 꼭 사람을 통해서 하시는데 나쁜 일도 사람을 통해서 좋은 일도 사람을 통해서 하시니 과거 요셉을 돌아본다면 한 어머니 배속에서 난 형들이 자신을 팔았다.
    이러한 시련을 겪은 요셉이라도 애굽의 총리가 되는 때가 정해져 있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요셉이 옥문을 나서는 한 걸음을 때면서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귀향 가서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사는데 주후95년경에 주님이 밧모섬에 오셔서 사도요한을 부르셨으니 그 날이 바로 정한 때요, 사도요한의 인생의 큰 변화가 있는 날이며 밧모섬의 시련에 마침표를 찍는 날이다.

    시련이 있어도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온 종들이 있다면 그 종들의 시련과 연단에 마침표를 찍어주시는 역사를 주신다.

    성경에 있었던 모든 인물들의 일들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역사를 주신 날이 모두 시련과 연단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제단을 쌓고 바알선지자들과 대결을 하는 날이 시련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었으니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의 제물과 제단을 태우며 인생의 놀라운 전환점이 되었다.


3) 기도의 분량이 채워져야 예언이 성취된다. (계5:8, 계8:3-5)
    마지막 복음의 예언이 성취되는데 있어서 기도가 빠질 수가 없다.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모인 백이십 문도에게 최초로 보혜사 성령이 임재하게 하실 때도 열흘 동안 전혀 기도에 힘쓰게 하셨다.
    그러므로 정한 때를 바라보고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몫이다.

    예언이 성취되도록 명령하시는 분은 여호와시고 그 역사를 내다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다.

    사도요한은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그릇을 금대접과 금향로로 말하였다.
    계5:8 금대접은 개인의 기도분량을 채우는 그릇이고
    계8:3-5 금향로는 단체의 기도분량을 채우는 그릇이다.

    단체의 기도에도 자신이 채워야할 기도의 분량이 있는데 한 교회에서도 기도를 게을리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이며,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다면 기도를 적게 하는 사람이 득을 보게 되는 것이다.

    예언이 성취되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인데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만 있는 것은 기도의 분량이 채워져야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를 나타내신 것이다.


4) 나팔을 불어야 예언이 성취된다. (계8:1-2)
    요한계시록에서는 나팔이 일곱 번 부는데
    계8장에서 나팔을 네 번 불고, 9장에서 두 번 불고, 11장에서 한번 분다.
    일곱 번째 나팔 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는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지고 그것으로 예언의 성취가 완성되는 것이다.

    첫째 나팔 불면 사회주의 민족적 혁명기로 예언이 성취,
    둘째 나팔 불면 사회혼란기로 예언이 성취,
    셋째 나팔 불면 교회혼란기로 예언이 성취,
    넷째 나팔 불면 악의 발전기로 예언이 성취,
    다섯째 나팔 불면 종들의 시련기로 예언이 성취,
    여섯째 나팔 불면 대환난기로 예언이 성취,
    일곱째 나팔 불면 저주받은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지며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즉, 나팔을 불 때마다 예언해 놓은 말씀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올 한 해에도 예언이 성취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니 어떤 사람이 어떤 방해를 하더라도 예언의 성취는 방해받지 않고 차질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가 있다면 방해하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그 방해는 받지 않고 예언은 성취되는 것이다.
    지난 과거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방해하는 사람이 있어도 예언의 성취는 방해받지 않았다.
    예수님의 탄생의 예언이 성취될 때 헤롯 왕이 방해를 해도 예수님이 나시는 데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았고, 마가다락방에 모인 백이십 문도가 보혜사 성령을 기다리며 열흘 동안 기도할 때에 방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5)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삶을 살 때다. (계10:7)
    영계가 어두워지면 예언의 성취는 보이지 않고 방해하는 사람, 대적하는 사람이 보이기에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방해하는 사람, 방해하는 세력은 안보이고 예언의 성취가 바라보여야 하며 그런 사람은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된다.

    적은 일에는 방해자도 적고 큰 일에는 방해자도 크고 많게 되니 과거 출애굽 할 때에 바로 왕이 대적하였다.
    우리에게 아직도 인간의 생각이 잠재해 있어서 예언의 성취되는 역사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삼백팔십 명은 자신들이 모였다는 소문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유대인들의 시선을 걱정하여 돌아갔지만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백이십 문도는 두려움이 없이 방해자와 대적하는 세력을 보지 않았던 것이다.


    기름등불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가 시장에 기름등불 사러 갈 때에 진작 준비해야 했는데 하는 마음이었을 것인데 우리가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바라보고 미련한 다섯 처녀같이 후회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은혜시대는 때를 놓쳐도 다시 기회가 있지만 마지막 복음은 예언이 성취되면서 끝나기 때문에 다시 기회가 없으므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결론 : 예언이 성취되는 축복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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