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5/20 금요 철야 설교 ▣ 하나님이 주시는 삼기역사를 받은 종. (미5:7-9)

 

▣ 하나님이 주시는 삼기역사를 받은 종. (미5:7-9)

    하나님이 주시는 기(氣)는 용기, 생기, 열기인데
    사단이 주는 기운은 혈기, 악기, 독기, 살기다.


1) 용기를 받은 신앙이 되라. (수1:5-9)
    믿음의 바탕에서 시작되는 용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발생된 용기를 가져야지 타고난 성품으로 나오는 용기는 무모하고 교만하며 인간관계를 깨트리게 된다.

    ①고난에 동참하는 용기
    사람들은 용기를 말하면 골리앗을 이긴 용기, 남을 이기는 용기를 생각하지만 고난에 동참하는 용기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다는 소식을 듣고 달아나거나 아니면 두려워서 멀직이 따라왔으나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가는 용기가 있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면서도 사도요한만큼은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온 것을 보고 위안을 얻으셨을 것이다.

    사도요한은 말씀 되시는 예수, 진리 되시는 예수를 보고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간 것이다.
    우리가 말씀과 진리를 따라가는 길에 설령 고난이 있다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용기다.

    ②순종할 줄 아는 용기.
    제자들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 그물을 던지며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새벽녘에 예수님이 오셔서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 때까지만 해도 말씀하시는 분이 예수님인줄 몰랐고 또한 밤새 오른편이고 왼편이고 계속해서 그물을 던졌음에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이 용기다.

    사도요한은 고난에 동참하는 용기로 인하여 하나님의 가장 사랑하시는 제자가 되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기록하는 축복을 받았다.
    또한 순종하는 용기를 가진 제자들은 단 한 번에 일백쉰세 마리 고기를 잡는 기적과 그 기적이 사라지지 않는 보장의 축복을 받았다.

    ③참을 줄 아는 용기.
    보통 다윗의 용기를 말하면 물맷돌로 골리앗을 이긴 용기를 말한다.
    그러나 다윗이 압살롬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도망가고 있는데 강 건너에 절름발이 시므이가 돌을 던지고 저주하며 따라왔는데 그 때에 장군이 가서 죽이겠다고 말하지만 도리어 다윗은 그를 말리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면 어찌 그러겠냐며 참았다.
    이것이 바로 참을 줄 아는 용기요,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다.

    힘이 없는 사람이 힘 있는 사람으로부터 수모를 당하고 참는 것은 인내지만
    힘이 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으로부터 수모를 당하고 참는 것은 용기다.

    우리에게 이런 용기가 있다면 낙심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는다.

    ④자연을 극복한 용기.
    여호수아는 물이 거칠게 흐르는 요단강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들어설 수 있는 용기가 있었고 그 때에 요단 강물이 쌓이는 기적이 일어났다.

    ⑤기도를 쉬지 않는 용기.
    다니엘은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진다는 조서에 왕의 어인이 찍힌 것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린 창에서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다.
    왕도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도 사자도 두려워하지 않던 다니엘은 하나님의 인정뿐만 아니라 왕의 인정까지 받아 그 나라에 총리가 되었다.

    우리가 생기와 열기까지 가기 전에 용기 하나만 믿음에서 바로 나와도 선진들 같은 엄청난 역사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선진들의 용기에 비하면 너무나 나약하고 비겁하면서도 성품으로 나오는 용기는 누구라도 이길 수 있는 용기다.
    그러나 성품으로 나오는 용기는 모두 버려야 하고 믿음에서 나오는 용기를 통하여 사람을 살려야 한다.


2) 생기를 받은 신앙이 되라. (창2:7, 겔37:10, 계11:10-11)
    창2:7절에서는 흙덩이가 생령이 되었고
    겔37:10절에서는 마른 뼈가 큰 군대가 되었고
    계11:10-11절에서는 쓰러져 죽은 시체가 일어나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된다.
    생기는 생명의 기운이다.

    아무리 탄복할만한 문체로 말한다 하여도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과 진리가 아니라면 생명의 기운은 없다.
    말씀과 진리를 받으므로 생기를 받아야 하고 또한 생기를 받은 사람이 말씀과 진리를 전하므로 죽었던 심령과 정신과 마음과 생활과 모든 것이 살아나야 한다.

    베드로에게 사단의 기운이 혈기로 들어가니 칼로 말고의 귀를 잘랐고 두려움이 들어가니 예수님에게서 멀찍히 떨어져 불을 쬐었다.
    그러나 생명의 기운이 베드로에게 역사하니 한 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살려냈다.
    설교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과 진리로 생명의 기운을 전할 때에 사람을 살려내게 되는 것이다.


3) 열기를 받은 신앙이 되라. (계3:14-15, 19)
    생기를 받아 살아있는 신앙은 열기 있는 신앙, 열정 있고 열심 있고 열성 있는 신앙이 된다.

    성품에서 나오는 열성은 어려움을 겪을 때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게 되지만
    성령으로 나오는 뜨거움, 열성은 어떠한 방해와 난제 속에도 식어지지 않는다.


결론 : 혈기, 악기, 독기, 살기를 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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