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6 수요예배 [정한 때에 이루어 주시는 역사. (합2:3)]

◎ 정한 때에 이루어 주시는 역사. (합2:3)

1) 복음대로 이루어주시는 역사. ()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는 역사에는 기준이 있는데 성경대로, 복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계10:7절에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신다고 하였고
계14:6절에서는 그 복음을 영원한 복음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마24:14절같이 천국복음을 받았는데 이는 이루어진 복음이며 영원한 복음은 이루어질 복음이다.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의 비밀, 영원한 복음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히브리민족이 출애굽 할 때 이를 미리 알고 준비하여 떠난 것이 아니라 정한 때가 되니 바로 떠났던 것같이 이 시대에도 정한 때가 되면 우리가 준비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행하신다.

2) 표적과 증거를 주시는 역사. (사19:19-20)

사19:19-20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부르짖는 중앙제단에 압박과 고난을 당했던 부분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고 하였다.

출애굽 당시 애굽인과 짐승들의 모든 장자가 죽고 곡소리가 나도 430년 동안 압박과 고난을 당한 히브리민족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는 표적과 증거가 있었다.

3) 새 일들을 나타내 주시는 역사. (사43:18-21)

복음대로 이루어지고 표적과 증거가 일어날 때 우리는 새 일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역사는 표적과 증거가 있었는데 우리 시대에 새 일들을 표적과 증거로 주시는데 전에 보지 못했던 일들을 신비하리만치 나타내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

압박과 고난을 당했던 일에 표적과 증거가 나타나므로 마음속에서, 생각 속에서 압박과 고난을 당했던 것들이 생각도 나지 않는다.

4) 큰 물질을 주시는 역사. ()

인간의 힘으로 도랑을 돌릴 수는 있지만 강물은 돌릴 수 없고 또한 오랜 시간 속에 강물이라도 자연적으로 물줄기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물질 또한 적은 물질은 인간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큰 물질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고 하나님이 정한 때에 돌려주시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23:18절에 기업에 물질을 주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잘 입을 자료, 잘 먹을 자료가 되게 하신다고 하였고,
사45:3절에 지명하신 종에게 물질을 주시는데 흑암 중의 보호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신다고 하였고,
사60:5-9절에 교회에 물질을 주시면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 희색을 발하고 여호와 앞에 기꺼이 드린다고 하였다.

이 말씀들을 예언할 때가 있었던 것같이 이루어질 때가 있다.

5) 복있는 사람에게 주시는 역사. (계1:3)

정한 때에 주시는 역사는 좋은 일로 이루어지는 역사와 나쁜 일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는데 복음으로 잘되는 사람은 잘되고 안되는 사람은 더욱 안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받을 사람이 아닌 복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계1:3절에서 사도요한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에게 복있는 정한 때의 역사를 주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