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1강] 21/09/02 "여호와가 심판하시려고 일어나신다 & 시온의 부패와 속화"(사3:13~24) 

이사야서 강해 11강

▣ 이사야 3장

2. 여호와가 심판하시려고 일어나신다. 사3:13~15

○ 13절

‧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 14절

‧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 지도자가 부패하므로 백성이 따라서 부패하게 된다. 부패한 백성이라도 지도자가 바로 선다며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게 된다.

‧ 장로 : 종교적인 지도자

‧ 방백 : 정치적인 지도자

‧ 여호와께서 범죄한 장로와 방백들을 친히 심문하신다는 것이다.

•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 포도원 사5:1~

‧ 그 당시 포도원은 우리시대 교회를 의미한다.

‧ 포도원을 삼킨 자들이 백성의 장로와 방백이라는 말씀

=> 교회를 망하게 한 자들이 종교적인 지도자와 정치적인 지도자라는 뜻이다.

•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 15절

‧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 일어나신다. 사19:1~4 -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 타고 강림하신다.

=> 사63:1~6 - 발로 밟으시니 선혈이 뛴다.

=> 사64:1~4 - 인간의 생각 밖의 두려운 일을 행하신다.

=> 사66:15~16 - 여호와께 살육당할 자가 많다.

3. 시온의 부패와 속화 사3:16~24

‧ 주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들까지도 부패하고 속화된다는 말씀이다.

○ 16절

‧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 사2:12 - 교만하고 스스로 높이는 자는 범죄한 자다.

‧ 약4:6, 벧전5:5~6 -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

=> 스스로 자신을 낮춰야 한다.

‧ 귀한 마음의 자세는 진리의 겸손인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복종시켜 아멘으로 말씀을 받는 것이다.

•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 눈은 마음의 창 : 눈을 들여다보면 마음이 보인다.

‧ 안목의 정욕 요일2:16

‧ 이 눈은 신령한 눈이라고 할 수 없다.

=> 시온의 딸들의 눈이 신령한 눈으로 주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데, 안목의 정욕을 가지고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기에 부패하고 속화된 것이다.

‧ 사6:1~3에서 이사야가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을 때, 눈이 보좌 세계를 보았다.

‧ 주의 재림을 바라보는 시온이 보좌 세계를 보는 눈을 가져야겠는가. 안목의 정욕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져야겠는가.

‧ 부패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 눈이다.

‧ 우리의 눈이 성결되어야 한다. 은혜를 받고 회개를 하면 눈물을 흘리게 된다. 눈물을 통해서 안목의 정욕이 녹아지게 된다.

○ 17절

‧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시리라’

•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 사1:5~6 - 매를 맞아 생긴 흔적

•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시리라

○ 18~21절

‧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의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면박과’

‧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 ‘지환과 코 고리와’

‧ 시온의 부패와 속화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 겉모습에 대한 치장이다.

‧ 내 영혼이 주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신령한 말씀과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질까 하는 것이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시온이 가질 신앙생활인데, 이 시온의 딸들마저 속사람에는 관심이 없고 겉모습만 치장하는데 신경쓴다는 것이다.

○ 22~24절

‧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주머니와’

‧ ‘손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을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할 것이며’

○ 25~26절

‧ ‘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

‧ 시온의 부패와 속화는 전란으로 망하게 하신다.

‧ 이러한 말씀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부패와 속화에 들어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