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77차 성산 기도원 [저녁집회-5] 10/10

주제 : "환난날을 앞두고 열매 맺을때다!"


◈ "열매 맺은 종의 변화" [사 40:28-31]


    열매를 맺은 종에게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1. 유능해지는 변화 열매.

    열매를 맺은 종은 모든 무능함을 벗고, 유능해지는 큰 변화를 주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명철, 통달하는 영을 부어 주셔서, 유능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받게 하신다.
    지혜 있는 유능한 종은 단 12:3 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여 살려내는 궁창의 빛나는 별빛 같은 종이 된다.
    이제 더이상 무능속에 갇혀 있지 말고, 하늘의 새 역사를 받은 유능한 종으로 변화된 열매가 되자!
    사람 보기에는 엘리가 유능해 보였겠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한낯 엘리의 몸종에 지나지 않은 사무엘을 유능한 종으로 쓰셨고, 하나님은 사무엘이 말하는 것을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다 이루어 주셨다.
    그는 엘리의 그늘에 있을때는 아무의 인정도 받지 못할만한 존재였지만, 하나님이 단번에 그를 이스라엘의 최고의 지도자로 유능하게 하셨다.
    중요한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에 달려 있다.
    옛 선지자를 유능하게 하시고, 무식했던 사도들을 유능케 하심처럼 우리가 비록 무능할지라도 지명하신종, 예정하신 종이라면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 같이 마지막때 능력과 힘, 지혜와 총명, 명철과 통달하는 영을 주셔서 유능한 종으로 쓰임받도록 축복하실 것이다.
    우리가 타고난 재능과 능력과 지혜는 분토와 같은 것이니, 유능한 종으로 쓰임 받는것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만 달려 있다.
    무능했던 옛 사람의 껍질을 이 시간 벗고, 자신의 식견과 능력이 아닌 순수한 하나님으로부터 온 유능함을 받아 변화된 열매 되자!



2. 지치지 않는 변화 열매.

    아무리 유능하여도 지쳐버리면 다시 무능함으로 탈락되어 버리며, 그 유능함이 더 초라해진다.
    엘리야는 마차 앞에 달렸음에도 지치지 않았으며, 사도 바울은 동아시아 지역 가는곳마다 전도하고, 교회를 세우고, 권면하고, 편지쓰고, 세례를 주고, 성령을 받게 하고, 두란노 서원에서 밤낮으로 강의를 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하였다.
    모세는 애굽에서 약 이백만이나 되는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가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그들을 향하여 지치지 않고 늘 한결 같았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이 있어 택하시고 부르신 종에게 역사하실때에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변함없는 사랑으로 날마다 새롭게 하시므로 결코 지치지 않게 하신다.
    마지막때 뜻이 있고 사명있는 종에게도 하나님은 엘리야 같이, 사도 바울 같이, 모세 같이 지치지 않도록 늘 새롭게 하시므로 생명력 있고, 활기 있고, 소망있고, 기쁨이 있을 것이다.
    이럴때에 마음과 생각이 새로워지고, 환경과 생활이 새로워 지며, 미래까지도 새로워지는 삶, 날마다 날마다 소생되는 삶이 되리라!
    우리는 복음을 위하는 삶, 사람을 살리는 삶,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삶이 되리라!



3. 피곤하지 않는 변화 열매.

    여호와의 말씀을 찾지 못하고 공급 받지 못할때 영의 사람은 피곤하여 진다.
    이는 영적으로 느끼는 피곤함을 말함이니, 여호와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지 못할경우 영적으로 피곤하여져서, 주의일을 잘하려고 하는 모든 의욕이 상실되고, 영적인 모든 의욕이 상실되니, 이러한 피곤에서 벗어나려면 여호와의 능력을 새힘으로 받아야 하겠다.
    엘리야는 새힘 받아 마차 보다 빨리 달렸으며, 모세는 새힘 받아 120세에도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
    이시간 피곤하지 않은 영계, 피곤하지 않은 체질, 피곤을 모르는 삶이 되도록 여호와의 새힘을 받으라!
    새힘 받은 증거로는 몸이 가벼워지며, 피곤이 벗어지므로 주의일을 할때에 피곤하고 지쳐서 주의일을 제대로 못하는 일은 없어진다.
    날마다 새힘을 공급 받아 피곤은 물러가고,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사는 우리의 삶이 리듬 있는 삶으로, 힘이 있는 삶으로, 즐거운 삶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가 되자!



4. 독수리 같이 올라가는 변화 열매.

    유능해진 사람, 지치지 않는 사람, 피곤함이 벗어진 사람은 독수리 같이 그 영계가 향상하여 올라가는 신앙이 된다.
    독수리는 다른 새와 달라서 날개짓으로 날지 않고, 기류를 타고 가장 높은곳, 구름 위까지 수직 상승한다.
    그러기에 새중에서 독수리는 가장 으뜸이 되므로 영적세계에 비유된다.
    동방의 독수리 같은 말세의 사명자에게는 하나님의 모략을 쓰셔서 그 영계가 독수리와 같이 보좌를 향해 수직 상승하게 하신다.(사 46:10-11)
    독수리가 기류를 타고 저 높은곳, 구름 위에까지 올라가듯 우리의 영계도 우리의 힘이 아닌, 말씀을 타고, 은혜를 타고, 성령의 바람을 타고, 하나님의 역사를 타고 올라가리라!
    독수리가 날개의 힘으로 올라가지 않듯, 기류를 타기에 다른 새들은 날수 없는 수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급상승 하듯, 우리도 스스로의 힘으로 영계가 급상승 할수는 없다.
    자기의 힘으로 영계를 상승시키고자 한다면 그 자체가 바벨이다.
    사도요한이 주의 음성을 듣고, 그 영계가 보좌 세계에 까지 올라갔듯이, 영계가 향상된 종으로 더 멀리 보고, 더 환하게 보고, 더 넓게 보는 높은 차원의 종으로 열매 맺자!



5. 여호와를 앙망하여 끝맺음을 바로 하게 하신다!

    여호와를 앙망하여 끝맺음을 바로 하는 종은 열매 맺는 종이 되어 그 결말이 아름답다.(약 5:11)
    끝까지 입의 문을 잘 지키고, 여호와의 명예를 지킨 욥의 결말이 아름다웠듯, 끝맺음을 잘 하는 종에게는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을 주신다.
    성경 66권의 끝을 맺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인내로 끝까지 잘 지키는 종으로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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