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 환난에 대비하고 있을 때다. (암8:11-13) 환난은 눈에 보이는 육적 환난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어난 영적 환난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미래에 다가오는 환난은 무슨 일이 있는지를 내다보고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영적 환난은 영의 사람만 느끼는 환난으로서 예수를 안 믿는다던지 예수를 믿어도 영적인 세계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은 느끼지 못한다.
1)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에 대비하고 있을 때다. (암8:11-13)성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과거의 된 일의 말씀과 미래에 될 일의 말씀이 있다.
지금까지는 된 일의 말씀, 즉 과거에 있었던 말씀들이 기독교 이천년 사를 이끌어 왔다.
우리가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말씀을 통해서 믿으니
미래에 되어질 일들 또한 말씀을 통해서 내다보며 믿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 사이의 현재에 살고 있는데 과거에 집착해서도 안 되고 현재에 만족해 있어서도 안 되며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된 일의 말씀을 중심해서 예수를 믿었는데
이제는 될 일의 말씀을 중심해서 영적 생활을 해야 할 때가 왔다.
(사5:8-12)여호와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
부동산 투기를 일삼으며 먹고 마시는 일만 즐기면 여호와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여호와의 하신 일에 생각도 없다고 하였다.
이미 이루어진 일은 믿으면 되고 미래에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8:11-13)여호와의 말씀을 찾지만 찾지 못한 사람.
여호와의 말씀을 필요로 하여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한 사람도 있다.
(사2:2-3, 미4:1-2)여호와의 말씀을 찾은 사람.
이사야선지는 말일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민족들이 모여든다고 하였다.
선지자 미가는 이사야선지와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이사야와 똑같은 예언을 하였으니 말일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면 민족들이 몰려간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은 될 일의 말씀으로서 될 일의 말씀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이다.
바울서신은 바울의 편지로서 "친필로 쓰노니" 등으로 시작되지만
선지서를 읽어보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하고 기록하였다.
선지서는 이사야로부터 말라기까지 16명의 선지자가 예언하여 기록한 말씀이다.
이사야선지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미가선지는 뒤를 이어 그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예언하였으니
이사야선지와 미가선지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사야선지와 미가선지가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민족들이 몰려든다는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마24:45-46)마24:37절 이하와 같이 우리의 시대가 노아의 때와 같아서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관심을 가질 때에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있으며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복이 있다고 하였다.
기독교가 시작할 때에는 된 일의 말씀을 전하지만 기독교 종말에는 될 일의 말씀을 때에 맞게 전하는 종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히5:12-14)젖을 먹는 자는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라고 하였으니 히6:1-2절과 같이 젖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 즉 된 일의 말씀이다.
예수를 처음 믿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 도의 초보, 즉 된 일의 말씀을 전해주어야 하지만
예수를 오랜 시간 믿은 사람에게 계속하여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전해준다면 그 사람의 신앙은 어린아이같이 머물러 있게 된다.
(마24:19)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워 오는데도 계속하여 젖을 먹이는 종에게는 화가 있다고 하였다.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라고 하였으니 단단한 식물은 말일에 주시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단단한 식물을 먹고 영적으로 장성하여 지각이 생겨 알고 깨닫고 선악을 분별하고 변론하는데 까지 이르러야 한다.
말씀을 분별하고, 영을 분별하고, 종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의 역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차원 높은 말씀을 변론할 수 있어야 한다.
(계2:17)사도요한은 감추었던 만나 같은 말씀이라고 하였으니
(계5:1)일곱 인으로 봉하여 놓았으나
(계6:1)때가 되면 감추었던 만나 같은 말씀을 개봉하여 나타내시니
(계10:9-10)작은 책의 말씀을 먹으면 입에는 꿀같이 달게 된다고 하였다.
(사25:6-8)골수의 기름 같은 말씀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같은 말씀을 먹으면 가리워진 면박과 덮인 휘장이 제하여지면서 선악과 따먹고 들어온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
(고전15:52-54)그러면서 우리의 체질이 변화체질인 된다.
2) 성령의 은혜가 끊어진 환난에 대비하고 있을 때다. (암4:7-8)추수하기 석 달 전에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게 하셨다.
성읍이라고 하는 것은 크게는 교회를 작게는 우리의 심령을 말한 것으로
어떤 교회는 은혜가 내리고 어떤 교회는 은혜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5:1-7)포도원은 이스라엘이요 포도나무는 유다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오늘날에는 포도원은 교회요 포도나무는 믿는 사람이다.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면 열매가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혀야 하는데 들 포도를 맺혔다고 하였으니 교회와 믿는 사람의 신앙이 변질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사1:10-14절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성전 마당만 밟고 다니며 하나님 앞에 예물을 보이러 온다고 하였다.
이러한 교회에 구름을 명하여 비를 내리지 말라고 명하신다고 하였으니 요엘서에서 비는 성령의 은혜라고 하였다.
은혜가 내리지 않으면 물을 만족히 마시지 못하여 비틀거린다고 하였으니 비틀거리며 정도를 이탈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삶을 살게 된다.
(암5:7, 암6:12, 계8:10-11)물을 마시지 못한 사람들이 물을 마시기 위하여 물을 찾아다니다가 인진, 즉 쑥물을 마시면 영적으로 죽게 된다.
(렘23:15-16)예레미야선지는 바벨론이 쳐들어와 이스라엘이 함락당하고 예루살렘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모두 무너지며 백성들은 모두 포로로 잡혀 간다는 것을 하나님께로 받아 예언을 하였다.
그런데 왕궁에 사는 수백 명의 선지는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신 적도 없는데 전쟁은 없다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을 하였다.
이 때에 예레미야선지는 여호와가 주시지 않은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것이 쑥물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쑥물이 계8장에서 흘러나와 영적으로 많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다.
성령의 은혜가 끊어진 교회에는 잘못하여 쑥물을 먹게 되지만
성령의 은혜가 계속되는 교회와 종들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게 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씨뿌리는 비유를 드셨으니 그 때부터 기독교의 시작이었고 이른 비 같은 성령, 즉 오순절에 내린 보혜사 성령으로 기독교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추수기, 즉 말세에 와서는 이른 비 같은 성령의 은혜로 자라온 사람에게 늦은 비 같은 성령의 은혜를 내려주셔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
(슥13:1, 슥14:8)스가랴선지는 예루살렘에서 성령의 생수가 흘러나온다고 하였다.
성령의 생수를 받으면 성령의 생수가 받은 증거가 와서 컬컬했던 심령이 시원해지게 되고 심령이 소생되어 찬양이 살아나고, 기도가 살아나고, 영계가 회복되고, 육체가 소생되고, 영이 맑아진다.
(미5:7-9)미가선지는 이슬과 단비 같은 은혜를 부어 주신다고 하였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가 오면 우리의 신앙이 젊은 사자같이 강한 신앙이 되어 사람을 의지하거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요일2:20, 27)사도요한은 머리에 기름부음의 은혜를 주시는데
(시23:5)다윗이 사무엘선지로부터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았던 역사와 같다.
(슥4:12-14)금기름을 머리에 부어서 주님이 오시는 그날 주 앞에 모셔 서게 하시며 그 날까지 변질되지 않게 하신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머리의 개조 변화역사를 받게 되고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의 영을 받게 된다.
기름부음을 받기 전의 다윗과 받은 후의 다윗이 다른데 시편의 모든 말씀은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기록한 것이다.
(합3:13)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후에 누구로부터도 피해를 받은 적이 없듯이 이 시대에도 기름부음을 받은 종을 그 누구도 해할 수 없다.
(사61:1)머리에 기름부음을 주어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
(욜2:29-30)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주시는데
(사11:2)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부어주시고
(사59:19)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어주신다.
(사61:1)주 여호와의 신이 임하신다.
(계4:5, 계5:6)일곱영을 온 땅에 다시 한번 보내신다고 하였으니 기독교가 시작할 때의 성령은 보혜사 성령이었고 기독교가 마쳐질 때는 일곱 영의 역사로 마쳐진다는 것이다.
이는 성령은 하나인데 은혜시대 성령을 보혜사 성령이라 칭하고 환난시대 내려주시는 성령을 일곱영이라 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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