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3차 [2010/12/10 금 (철야)  하나님의 인 맞을 종들의 철저한 자기관리. (계7:1-4)]

▣ 하나님의 인 맞을 종들의 철저한 자기관리. (계7:1-4)

    우리가 육적인 관리는 누가 깨우쳐 주지 않아도 잘하고 있지만 영적인 관리도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1) 졸며 자지 않고 깨어있는 철저한 자기관리. (마25:5-6, 슥4:1)
    마25:5-6절에 다 졸며 잘 때 신랑이 오신다고 하였고
    슥4:1절에는 "천사가 다이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하였고
    사29:9-12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서 묵시의 말씀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게 하므로 마태복음같이 신랑이 더디 온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52:1절같이 주의 재림을 영접할 시온은 깨어있어야 하고
    마25:5-6절같이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하며 깨어있어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졸며 잔다고 하는 것은 안일과 태만, 게으름을 말한 것인데 말세의 사명자, 하나님의 인 맞을 종들에게 가장 큰 적이 바로 안일과 태만, 게으름이다.
    이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속에서 역사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모두 깨어나야 한다.

    은혜시대 복음을 받은 사람이라면 말세의 복음을 받으면서 회복이 되지만 말세의 복음을 받은 상태에서 영적으로 가라앉는 다면 회복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암6:1절에서 아모스 선지자는 안일한 자에게 화가 온다고 하였다.


2) 포도주에 취하지 않고 깨어있는 철저한 자기관리. (사5:11-12, 사56:9-12)
    사5:11-12절의 사람은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여 여호와가 하시는 일은 생각도 않고 관심도 가지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사56:9-12절에 주의 종들까지도 포도주와 독주를 잔뜩 먹고 내일도 오늘같이 넘치게 마신다고 하고 있다.

    포도주에 취했다고 하는 것은 세상의 연락과 즐거움에 빠져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의 연락과 즐거움에 빠져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고 이 종은 소경이요 몰지각한 목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요 짖지 못하는 개요 탐욕이 심한 자요 자기의 이만을 도모하는 자가 된다.


    사51:17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사52:1 시온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말세에 하나님의 인 맞을 종들은 어떠한 세상의 것으로도 연락을 누리고 즐거움을 누려서는 안된다.


3) 기준이 틀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 (슥4:10)
    우리의 기준이 틀어지는 이유는 남에게는 철저한 기준을 가져다 대면서 자신에게는 후한 기준을 가져다 대기 때문이다.

    슥4:10절과 같이 말씀의 다림줄로 기준을 바로 잡아야 하며
    다림줄을 잡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복음의 기준, 기도의 기준, 신앙의 기준, 말씀의 기준, 복음의 기준, 사상의 기준, 생활의 기준, 이성의 기준, 물질의 기준, 모든 기준이 다림줄에 부합되지 않으면 이 사람은 기준이 틀어진 사람이요, 철저한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이다.

    기준이 틀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며 이러한 기준이 틀어질 때에는 사명자에게 있어서 고난의 날이 길어진다.


4) 뜻을 정한 일에 변함없도록 철저한 자기관리. (단1:8-9)
    우리가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한 일에는 환경의 변화, 생활의 변화, 건강의 변화, 심적인 변화, 어떠한 것이 닥쳐와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면서 세 가지 뜻을 정하였는데
    하나님만 섬기기로 뜻을 정하였고,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하였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였다.

    포로의 입장에서 이 세 가지의 뜻을 지키는 것도 힘든데 다니엘은 자신이 정한 뜻을 평생 지켰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은 열배로 주셨고 은총을 크게 주셨고 모르는 것이 없게 하셨고 하나님이 항상 지켜주셨다.


5)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 (사55:10-11)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불타는 마음을 가지고 소명감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만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사55:10-11절에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다시 헛되어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게 된다.
    마6:10절에서도 하늘에 이룬 뜻인 땅에서도 이루어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종으로서의 자격을 철저하게 갖추도록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민족의 환난은 가까워오고 예언의 성취는 이루어져 가니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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