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4차 [2011/1/3 월 (철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 (사11:2-5)] 

 

 

◎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 (사11:2-5)

    계7:3절에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 까지라고 하였으니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우리와 사도요한이 말한 우리가 인맞은 종 십사만 사천 공동체,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인 것이다.


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들.  
    복음 속에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던 종들이라도 2011년도에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이 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것은 연습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11:2절과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받아야
    사11:3절같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종들은 찬양할 때 즐겁고 기도할 때 즐겁고, 말씀 전할 때, 말씀 들을 때, 봉사할 때, 전도할 때, 연보할 때, 교회에 모일 때 즐겁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은 눈과 귀에 근본적인 변화가 와서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않고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게 된다.
    눈에서는 안목의 정욕이나 정을 통하는 눈은 사라지고 보좌세계를 바라보는 신령한 눈이 되는데 이사야 선지자의 눈이 열렸고 사도요한의 눈이 열려 보좌세계를 보는 눈이 되었다.
    사람을 보는 눈은 보이는 대로 심판하는 눈이 되어 자신이 심판자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남의 대변자 노릇을 자처하며 고라같이 악역을 맡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고라가 모세 앞에 나설 때에 몇 백 명의 사람들을 대표하여 그럴싸한 말을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도리어 그들을 생매장하셨다.
    우리가 인간의 편에 서서 쓸데없는 악역을 맡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울의 눈에 비늘이 씌워져있을 때는 예수가 적으로 보였지만 그 눈에서 비늘이 벗어지니 예수가 구주로 보여졌다.

    우리가 2011년 새해에 달력만 바꾸어 다는 것이 아니라 눈에 있는 비늘을 벗어버리고 보는 대로 심판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눈으로 사람을 볼 때는 잘하는 것, 부족한 것이 보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모두 실수와 부족 투성이기에 우리가 자신의 눈으로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자신이 힘들어지고 자신만 망가지는 것이다.


    판단의 보좌를 귀에 두어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도 쓸데없이 남의 말을 잘 듣고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을 좋게 평하지 않으며 특히나 주의 종이 남의 말을 듣고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면 이는 기준이 틀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학자의 귀를 받아서 아침마다 깨우쳐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였다.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가르시고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시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양과 염소를 가르시는 이 때에
    순수한 복음주의로 가는 종들에게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가 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지 말고 말씀의 기준으로 살아가며 말씀의 기준으로 말해야 한다.

    말세에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은 공의롭고 겸손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종이 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눈과 귀가 변화 받아야 한다.
    눈으로 보았을 때 안 좋게 보여지고 귀로 들었을 때 안 좋게 들려진다면 어떻게 즐거울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눈과 귀에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야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영적인 이웃 중에 쓸데없고 안 좋은 것들을 전해주는 사람을 경계하고 진리를 전해주고 위로해주고 부족을 덮어주는 사람을 가까이 하며 자신의 영적관리를 자신이 스스로 철저하게 해야 한다.

    자신의 삶 속에 아무런 변동이 없어도 진리를 찾는 삶 속에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심령이 즐겁지 않다면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잘못된 것이며 회개하는 삶 속에 즐거움을 찾아 살아야 한다.

    자신이 심령이 기쁘고 즐겁지 않다면 금식을 하던지 기도를 하던지 헌금을 하던지 봉사를 하던지 어떠한 방법으로든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해야 한다.
    자신의 심령에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생겨나면 그 얼굴에서 희색을 발하게 된다.

    어차피 가야하는 길이라면 기쁘고 즐겁게 가야 한다.  
    이런 사람의 길에는 환경에도 변화가 오고 물질의 기적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2)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사람들. (사33:6)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보배를 삼는다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삶이 기쁘고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3)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받은 사람들. (사40:29-31)
    2011년도에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받고 지치지도 않고 피곤치도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4) 여호와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사람들. (렘17:7-8)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만을 의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 된다면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이런 사람이 기쁘고 즐거움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생활 속에 교회도 부흥되고 가정에도 변화가 오게 된다.


5)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들. (말3:16-17)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여호와가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다.
    여호와의 특별한 소유라면 걱정하거나 남을 탓하거나 슬픔과 탄식 속에 살아가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기쁘고 즐거움이 충만하게 되며 성경 속에서 비추어주는 미래의 축복들이 사실로 이루어질 때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 속에 불타고 없어질 것으로 슬픔과 탄식 속에 살아간다면 이는 무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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