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여 기적을 주소서 (요21:1-13)
기적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일어나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기적이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의 역사 속에
이루어질 때 이를 기적이라고 한다. 성경에는 수많은 기적이 있었다. 홍해가 갈라지는 것, 흐르는 요단강이 쌓이는 것, 하늘로
만나를 내려주시는 것,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는 것, 엘리야가 사르밧과부 집에 가루떡의 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게 한
것,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것, 38년 된 병자를 일으켜 세우며, 한 번 설교로 3,000명 5,000명 돌아오게 하는 것, 본문에서 밤새
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단 한번에 153마리를 잡게 하시는 것 등등 수많은 기적이 있다. 병든 사람에게
치료의 역사를, 힘든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벗겨지는 것, 우울한 사람에게 우울함이 떠나가는 것, 무언가 닫혀있고 막혀있던
사람에게 열려지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기적이다.
1) 예수님이 계셔야 기적이 일어난다. (요21:4)
본문을 보면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계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오신 것을 알지 못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은
어디나 기적이 일어난다. 또한 기적은 믿고 구하는 자에게, 기적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일어난다.
2) 예수님의 말씀이 계실 때 기적이 일어난다. (요21:5-6)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고
물으실 때, 제자들이 없나이다라고 대답하자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제자들은 기적을 얻을 수 있었다. 또 예수님께서 소경에게 실로암에 가서 씻고 오라고 말씀하실 때, 주님의 말씀이 계시니 기적이 일어났다.
지금도 주님의 말씀이 계시면 기적은 일어난다.
3)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요21:6-7)
예수님이 계시고, 주님의 말씀이 있다해도 기적은 순종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거역하거나 불순종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없다.
주님의 말씀을 미련할 만큼 믿어야 한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들을 때 불가능한 일이라도 믿고 순종할 때 기적은 일어나게 된다.
삼상15:22-23을 보면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다. 순종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을 때 하는 것이다.
또한 기적을 받을 때가 되면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믿음을 주셔서 순종하게 역사하신다.
4) 기적과 함께 보장된 축복을 받아야 한다. (요21:11)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물이 가득 찼으나 찢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기적을 받았다고 하여도 그 기적이 오래 가지 않고 놓쳐
버릴 때, 사람들은 더 큰 상실감과 탄식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기적과 함께 사33:16같이 견고한 바위 되시는 예수님의
보장이 있어야 하다.
5) 주님이 필요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요21:10)
우리가 주님을 통해 기적을 받았다면 먼저 주를 위해서 그 받은 것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주께서 필요로 하신 것을
먼저 드릴 수 있는 사람이 기적또한 받게 되는 것이다.
결론 : 기적을 주실 때 받을 만한 그릇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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