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6/28 주일오전[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요일4:16)]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요일4:16)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그 자체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며 하나님도 우리 안에 거하시니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일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욕심 등을 내면 사랑이 점점 소멸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사랑을 갈망한다.



1) 최초에 하나님의 사랑. (계2:4)

    사도요한은 최초에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 사랑이라고 하였는데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최초로 받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셔서 에덴동산을 전부 주셨으나 동산 중앙의 선악과의 실과만은 먹지 말라고 정해주셨다.
    사랑에도 법이 있고 규칙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뱀의 미혹에 빠져 잃어버리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인간에게 찾아온 것은 사망과 고통, 슬픔, 수고, 고독 같은 것들이다.
    우리가 잃어버렸던 처음 사랑을 회복하면 이러한 나쁜 것들은 다 떠나간다.



2) 독생자를 주신 사랑. (요3:16)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사랑이다.
    이 사랑에 감동받고 감사할 수는 있어도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이다.

    이 사랑을 일찍부터 깨닫고 알고 느꼈던 종들은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아 순교하면서까지 사랑을 전하였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고전13장에서 사도바울은 사랑에 관하여 기록하였고
    예수님의 사랑을 특별하게 받았던 사도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하였다.
    마24장에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사랑이 식어져서 서로 미워하고 잡아준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사랑이 변질된 것이다.



3) 구별된 사랑. (말1:2-3)

    사랑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사랑의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독생자를 주신 사랑은 에서 같은 사람도 야곱 같은 사람도 모두 사랑하시는 사랑이지만
    구별된 사랑은 에서 같은 사람은 미워하고 야곱 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사33:3-4)사랑하는 사람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고 이 사람이 죽을 자리에 있어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여 사랑하시는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여 주신다.
    (습3:17-20)하나님이 잠잠하게 사랑하여 주시고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여 주신다.
    (계3:9)사랑하는 사람의 발 앞에 원수가 절하게 하여 사랑하시는 증거를 주신다.
    (계3:19)잘못하면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하셔서 정도로 가고 정로로 가도록 이끄시는 사랑이다.
    (사46:3-4)백발이 되기까지 노년이 되기까지 안으시고 품으시고 아끼시는 사랑이다.

    이제는 구별된 사랑을 받아서 자신의 사랑의 수준을 높여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사랑하고 주의 종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해야 한다.



4) 헵시바 쁄라의 사랑. (사62:3-5)

    헵시바 쁄라의 사랑은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이루게 되는 사랑이며 (계20:10)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 이루어지는 사랑이다.
    (계11:15)천년왕국은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곳이다.

    사도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으니 천년왕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헵시바 쁄라의 사랑을 이룰 때는 믿음도 소망도 필요 없고 사랑만이 영원토록 이어지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의 역사는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마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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