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내하는 복 있는 사람. (약5:11)
인내라고 하는 것은 세상에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특별히 우리는 예언이 성취되는 미래를 바라보는 교회로서 인내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인내를 타고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못 참는 사람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야고보사도를 통해 약1:2-4절과 같이 믿음의 시련을 통해 인내를 만들어 내게 하시고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고 하였다.
1) 길이 참을 줄 아는 인내. (약5:7-8)
야고보사도는 욥의 인내를 말하기 전에 참는 인내를 말하고 있는데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고 하였다.
길이 참는다는 것은 내면적인 것으로서 마음속에서 여러 가지 안 좋은 것들이 올라올 때 이것을 길이 참아야 한다.
속상한 것을 참고, 억울한 것, 원망, 시험, 시련, 혈기 등 사람마다 약점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힘을 참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 속에 들어와야 한다.
참지 못해 은혜를 쏟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큰 문제를 유발시켰다면 이를 돌아보고 거울삼아 길이 참아야 한다.
2) 입의 문을 지키는 인내. (미7:5)
미가선지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은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니 자기 가족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다.
우리가 아무리 원망이 생기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속상해도 그것을 입으로 발설하지 않으면 죄가 성립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남을 원망하고 비방하고 비판하고 대적하고 정죄하는 말은 자신의 입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입의 문을 지켜야 하고 오직 기도하고 찬양하며 설교하고 전도하는 입이 되어야 한다.
욥은 엄청난 시련이 닥쳐와도 입으로 범죄하지 않으므로 갑절의 축복을 받았다.
3) 끝까지 견디는 인내. (마24:13)
(사17:6)이사야선지는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먼 가지에 두세 개, 무성한 가지에 사오개가 남는다고 하였다.
(암5:3)아모스선지는 천명이 나가던 성읍에 백 명이 나가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 열 명이 남는다고 하였으며
(암9:9)체질할 때에 알곡은 한 알갱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신에게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마2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미혹, 기근, 재난, 전쟁, 사랑이 식어져 시험에 빠지는 모든 것들을 견디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심령이 변화되면 이 모든 것들을 견딜 수 있다.
4) 정한 때를 기다리는 인내. (합2:1-3)
정한 때란 성경의 예언이 성취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하박국선지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으니 거짓되지 않고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 더딜찌라도 기다려야 한다.
예언이 성취되기 까지 기다리고
언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약속이 시행될 때까지 기다리고
기도한 것이 응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론 : (약5:11)인내하는 자의 결말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