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11/22 주일오전 [강권역사 받은 사람. (슥3:1-4)]

◎ 강권역사 받은 사람. (슥3:1-4)

    강권역사란 사람의 환경이나 생활, 계획, 사정,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하게 하시는 역사가 강권역사다.

    강권역사를 받는 사람은 당황스러울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슥3:1-5절에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슥3:8절같이 우리에게 예표의 사람으로 보여주신 것으로 여호수아에게 일어난 강권역사는 우리에게 예표로 보여주신 역사다.


1) 우편사단을 쫓아주신다.
    우편사단이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붙어서 정당성을 가지고 역사하는 사단이라는 뜻이다.

    예표의 사람 여호수아에게 붙어 역사하던 우편사단으로 인해 여호수아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같이 되었다.

    이러한 여호수아에게서 우편 사단을 쫓아주셨듯이 우리에게 붙어 역사하던 우편사단, 가정과 교회의 사단을 책망해서 쫓아주시므로 한 해의 끝맺음을 감사로 하게 하신다.  
    사단이 사람에게 붙어 역사하며 이유 없이 아프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안 좋게 하는 것이다.

    마4:1-12절에 사단은 예수님께도 역사했으니 우리한테 아주 교묘하게 역사하여 영적의욕을 상실시켜 복음에서 떠나가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강권역사를 행하시면 여호와가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신다.

    기도, 찬양,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사람은 사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사단은 넘어진 사람, 버림받은 사람, 복음에서 떠난 사람에게는 역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대료 사명을 감당하며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역사하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사단이 역사한다고 낙심할 일이 아니라 자신이 아직 복음에 붙들려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사단이 책망을 받고 떠나가면 교회, 가정, 심령이 평안해지고 기도와 찬양, 예배가 상달되고 몸이 가벼워진다.
    우편사단이 떠나가면 우리의 시대가 열린다.


2) 불속에서 꺼내어 주신다. (2)
    여호수아를 시련과 연단의 불 속에서 꺼내 놓으시니 그슬린 나무와 같이 되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 넣었으나 그들이 죽기는커녕 그슬린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즉, 불 속에서 그슬렸다는 것은 영적인 얘기다.

    말3:2-3, 약1:2-4절에 시련 속에서 꺼내놓으실 때 정금같이 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좋든 실ㅎ든 시련과 연단의 불에 넣었다 꺼냈다 하실 때에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고 장성하는 것이다.
    시련과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다.

    시련과 연단으로 인해 육적으로 볼품없어도 영적으로는 신앙은 견고하고 흔들림이 없고 신앙의 부요함과 용사의 신앙을 가지고 세상이나 물질, 사람에 미혹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3)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신다. (3-4)
    더러운 옷이란 옛 사람의 모습, 변화되기 전의 사람의 모습으로서
    더러운 옷을 벗듯 아담의 형상을 벗고
    아름다운 옷을 입듯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어야 한다.

    더러운 옷을 우리가 벗는 것이 아니라 벗기라 하셨으니 이것이 강권역사다.


4) 정한관을 씌워주신다. (5)
    정한관을 씌워주시면 우리에게 있던 고정관념이 바뀌어지는데 인생관, 신앙관, 사상관, 생활관, 가치관 , 이성관, 미래관까지 모두 바뀌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 변화된 사람이다.


5)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게 하신다. (5)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하였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갈 때 그들의 결박을 풀어주고 타지 않도록 보호하여주셨고,
    사도들이 옥에 갇혀있을 때 옥문을 열어 그들을 빠져나오게 해주셨다.

    이 시대에도 강권역사 받은 사람은 어느 곳에서든 주의 사자가 지켜주신다.


결론 : 강권역사 받은 사람의 시대가 열려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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