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판의 권세를 받으시는 예수님. (계5:1-6)
계시록 5장에서 일곱인으로 봉함해 놓은 책을 계5:7절에서 예수님이 받으시는데 이것이 심판의 권세를 받으시는 역사다.
요5:22절에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다고 하였고 벧전4:5절에서는 예수님은 산 자도 심판하고 죽은 자도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고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 땅에 일천년 동안 이루시기 위함이다.
1) 일곱 인으로 봉함한 책을 취하시는 예수님.
단12:4, 단12:9-10절에 다니엘에게 이 책의 말을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고 간수하라고 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셔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일일이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알려주시면서 기록하게 하셨고 지난 이천년 동안 이 말씀을 봉함한 듯이 공개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계22:10절같이 마지막 때가 되므로 이 말씀을 더 이상 인봉하지 말라고 하시며 계5:7절에서 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절에서 인을 하나씩 개봉하시니 그 속에 감추어 놓았던 하나님의 비밀이 공개되는 것이다.
암3:7, 계10: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였다.
봉함해 놓았던 말씀, 요한계시록의 말씀, 이 예언의 말씀이 공개되기 시작하면 계1:3절같이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을 받게 된다.
2) 다윗의 뿌리로 이기신 예수님.
계22:16절에 나 예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셨다. 다윗의 뿌리란 신성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고 다윗의 자손이란 인성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다.
다윗의 뿌리란 다윗보다 먼저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님, 즉 신성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다. 미5:2절에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하였고 요1:1절에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이다.
다윗의 자손이란 육신의 몸을 가지고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 즉 인성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다. 요1:1절에 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이 요1:14절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것이다.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다고 하신 말씀은 계6:2절에 흰 말 탄 자가 “이기고”하신 말씀과 같은 뜻이며 요16:34절같이 세상을 이기신 승리,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 부활의 승리를 말씀한 것이다.
요일5:4절에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이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승리, 부활의 승리를 이루셨기에 그 공로로 말미암아 이 일곱 인을 떼신다는 것이다.
3)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다고 하였는데 이는 중보자 예수님이다.
보좌와 네 생물은 하나님 편이고 이십사 장로는 성도의 편에서 일을 하였으니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예수님이 서신 것이요 이는 중보자 예수님이신 것이다. 딤전2:5절에 하나님도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였다.
요14:6절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 하셨다. 즉, 예수님이 중보자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하여서만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보기도라는 것은 잘못된 말인데 중보기도는 중보자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도다.
결론 : 하늘과 땅에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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