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3/9/21 주일 저녁 ◈ "인간 종말의 비극" [사 17:1-14]

◈ "인간 종말의 비극" [사 17:1-14]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심판 받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의 큰 비극은 열매맺어야 하는데 맺지 못하고, 부패해서 떨어지는 것이 비극이다.



1. 다메섹의 비극(1-4, 7-14)

    다메섹은 앗수르의 수도이다.
    이사야 시대에는 앗수르가 주변의 국가를 괴롭히며, 세를 늘이는 세력으로 침략을 일삼는 북방의
    세력이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비유한것이며, 다메섹같은 세상은 화려하고, 속화되고, 타락한 세상
    으로 심판을 면치 못한다.

    - 무너진 성읍이 된다.(1)
    크고 아름답고 화려하기에 그 무너짐이 매우 어지럽게 되고, 비참하게 된다.

    - 인간의 모든 영광이 쇠잔해진다.(2-4)
    하나님이 주신 영광이 아닌,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빚어진 영광의 최후는 쇠잔해지고, 파리해진다.

    - 우상을 섬기는 성읍이 황폐해진다.(7-11)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성읍이 황폐해진다.
    이는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않은 까닭이다.
    히브리 민족이 출애굽할때 여호와는 너희가 잘먹고, 잘살게 될때 여호와를 잊지 마라 한다.
    만일 잊게 될때 땅을 잃게 되며, 다시 나그네 같이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될때, 여호와를 잊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다.
    그런 그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여호와를 잊지 않고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자.

    - 주께서 꾸짖으신다.(12-13)
    하나님은 다메섹같은 나라를 꾸짖으시니, 이는 심판을 말하며, 이것이 인간 종말의 비극이다.



2. 성도의 비극(사 17:5-6)

    성도의 비극은 부패하고 타락하여 떨어지는 것이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마음과 생각, 교회와 가정을 흔들때 기준이 바로 서 있어서 흔들리지 않아야 하겠다.
    말씀으로 기준만 바로 잡는다면 결코 흔들리거나 동요됨이 없을것이다.
    복음에 대한 기준, 말씀에 대한 기준, 신앙에 대한 기준을 바로 잡고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신앙의 용사가 되어 우리는 열매로 남은자가 되자.
    남은자에게 축복이 돌아간다.(사 10:21-22, 암 3:12, 암 5:3, 암 9:9, 마 21:43, 마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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